(L) 연인사이의 슬럼프

연애의신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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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가 서로에 대해 호감을 느끼고 사랑을 하는 그것 또는 그러한 과정을 연애라고 한다. 하지만 연애를 하고있는 중이라면 머리보다 가슴으로 생각하게되는게 인간의 본능이다.

우리는 상대방이 자기를 좋아하는지 또는 싫어하는지

아니 상대방이 나를 싫어하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이미 어렸을때부터 느꼈다.

3살짜리 아이도 상대방이 자기를 싫어하는지 그렇지않은지 정도는 금방 느낀다고한다. 당연히 우리도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본인이 더 잘알고 있음에도 착각이 아닌 현실을 부정하려고 한다.

단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변에서 따끔한 충고를 해주면 되려 화가나기 마련이다. 분명 본인을 위해서 해준 조언임에도 불구하고 왜 화가 나는것일까 ? 적어도 당사자는 자기자신의 사랑이 그렇게 하찮게 평가되는게 싫어서이다. 사랑은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것이다.

하지만 순전히 가슴으로만 생각할때 판단력이 흐려지고

잘못된길을 들어섰음에도 그 길을 고집하고 간다면

끝이 더 비참한건 당연한 결과라고 할수 있다.

 

우리는 사람이나 사물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보다 감정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

남자친구 또는 여자친구가 자기 자신을 배신하면 그 사람은 쓰레기 또는 나쁜사람 이라고 욕을 한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연인관계 무조건 둘의 잘못의 비율이 항상 같다.

조금도 누가 더 또는 덜 잘못한게 아니다.

난 이만큼 했는데 그 사람은 날 무시하고 떠났다. 당신이 그만큼 할때까지 그 사람이 배신할지 전혀 몰랐을까 ?

알면서도 아닐꺼라고 자기합리화 하지 않았는가 ? 다시 생각해볼 일이고

정말 서로 사랑하는 사람인데 예기치 못한상황에서 그 사람이 나를 배신했다.

예를들면 갑자기 고급공무원 또는 대기업 입사 등 상대방에게 획기적인 신분상승으로 인하여

오히려 잘된일이다. 그런사람이었다는걸 지금와서야 알았으니 말이다.

상대방의 일방적인 이별통보에 대해서 너무 힘들어하거나 억울해 하지 않았으면한다.

 

세상을 그런 상대방에 대한 애증으로 가득찬 생각으로 살아가는것은

자기자신이 앞으로 만날 '인연'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아픈사람은 병이 나아야 행복한것이고

돈이없어서 힘든사람은 돈이 많아져야 행복한것이고

사랑때문에 힘든사람은 또 다른사랑으로 치유하는게 가장 좋은방법이다.

 

학교에서 전교 꼴찌를 하는아이한테 넌 열심히하면 서울대 갈수 있어 라고 희망을 주는것과

나를 싫어하는 상대방이 나를 다시 좋아했으면 좋겠다는 말에 니가 노력하면 그 사람의 마음을 돌릴수 있어.

 

이 두가지말 중에 어떤게 더 비현실적일까 ?

겉으로 보기에는 첫번째가 더 비현실적인 대답처럼 보이지만

실은 두번째 대답이 더 비현실적인 대답이다.

 

사람이 누군가를 좋아하다가 싫어질수는 있어도

싫은데 좋아질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당신이 싫어하는 정말 이상형이랑 거리가 먼 사람이 계속 구애하면 받아줄 자신있나 ?

거의 대부분은 아무리 나한테 구애해도 싫다고 말할 것이다.

마찬가지이다. 상대방이 당신을 싫어하기 시작한다면 이미 병명으로 말하자면 말기암이다.

말기암이 기적적으로 치유된다는 그런 뉴스를 볼때도 있지만, 말그대로 기적이다.

거기다가대고 의사들이 마음의 준비를 하시는게 ... 또는 계속적인 항암치료를 권유 하는게

슬프지만 현실적이다. 반면 비현실적인 대답은 마음의 평화를 가지시면 치유가 될것입니다. 기도합시다.

이건 역시 말이 안된다.

하지만 초기암이라서 치유가 가능함에도 무조건 마음의준비를 하라는것도 미친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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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http://pann.nate.com/talk/317246432

2편 http://pann.nate.com/talk/317253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