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택시 상담원때문에 너무 속상하네요.ㅠㅠ

박은경2012.12.05
조회1,058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갓 돌지난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제가 사는지역은 광주광역시예요.(경기도 광주와 많이 헷갈려하셔서...)

 

아들이 기침하고 콧물로 감기증세를 보여 저녁 8시경에 아동병원을 가려고 아파트 단지 입구에 나와서 택시를 탔습니다.

제가 택시를 탈때, 그 택시 지붕에 붙어있는 택시임을 알수있는...그 뭐라고하죠 ㅠㅠ명칭이 생각이 안나네요..

그냥 쉽게 택시뚜껑;;이라고할게요 ㅠㅠ

그 뚜껑을 보면서 개인택시인지 어느회사 택시인지 보고타는 습관이 있거든요.

이번에도 광주콜택시라고 써있는 택시를 탔습니다. 흰색차량이였구요.

 

저: "안녕하세요. 아이000 아동병원이요."

택시아저씨: 묵묵부답(아저씨들은 딱히 말씀없으시니깐 상관없어요. 아저씨를 탓하는게 아니예요^^)

저: 돈을 낸뒤 거스름돈 받으면서 "감사합니다"하고 내렸어요.

 

그런데 내리자 마자 아기를 맨 힙시트를 좋게하려고 아기의 발을 잡았는데 아차 한쪽 신발이 없는거예요.

이미 택시는 떠났죠.ㅠㅠ

알고있는건 광주콜택시라는 거밖에 없어서 희망을 걸고

제가 114에 전화해서

저: 콜택시 업체전화번호 물어볼게요. 광주콜택시 전화번호좀 알려주세요.

바로 연결해서 광주콜택시 여상담원과 연결되었습니다.

 

예전에 다른 콜택시 이용할땐 대부분 "ooo콜입니다."

이렇게 상담원분들이 말씀하시는데

 

광주콜택시 상담원분은 그냥 "여보세요~"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광주콜택시 맞죠?" 이렇게 먼저 확인을 했어요..

네 맞습니다. 이럴줄 알았는데

 

상담원: "네여보세요~"이러시더라구요.

 

네" 부분이 맞다는 표현의 대답할때의 "네"가 아니라 그냥 여보세요 앞에 붙여지는 억양으로 들려서 전 내 전화통화가 안들리나? 싶어

재차 "광주콜택시인가요?" 물었습니다.

역시나 대답은 "네여보세요~" 이러더라구요.

그냥 맞는거같아,

저: 네 죄송한데 콜택시부르려는게 아니구요. 제가 광주콜택시를 탔는데 아기 신발 한짝을 잃어버렸거든요.

상담원: 콜택시 불러서 타신건가요?

저: 그건 아니고 제가 집앞에서 광주콜택시라고 써진 택시를 타서요. 아기 신발인데 무전같은걸로 말씀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저는 부탁하는 입장이였기에 정말 애원하듯이 말씀드렸습니다.

왜냐면 제 어머니께서 (아가 외할머니시죠..) 이제 아장아장 걷기시작하는 손주를 위해 사주신 운동화였는데 병원갈때 처음 신겼던 신발이거든요. ㅠㅠ

제가 사준거면 그냥 잊고 말겠는데, 외할머니가 이제 아장아장 걷는 사랑하는 손주를 위해 사주신거라서 넘 소중했거든요. ㅠㅠ 차에서 내리면서 힙시트쪽에 걸려서 벗겨졌나봐요. 내린자리에 없는걸 보니 ㅠㅠ

 

그런데 상담원분은 차량번호 모르고, 저희 콜로 불러서 타신게 아니라면 확인해드릴수 없다고 말씀하셔서,

제가 "네 그렇지만 광주콜택시라 한번만 무전같은걸로 확인해주시면 안될까요...선물받은 아기 신발이라서요.ㅠㅠ

그리고 제가 그분께 부탁하는 과정에서 "잠깐만요 하시더니 다른업무하시고서는 다시 말씀해주시겠어요. 이러시고, "

제가 다시"택시비랑 다 드릴거니까 한번만 무전같은걸로 말씀해주시면 안되나요..." 부탁드렸는데

상담원: "네? 저에게하신말 다시 말씀해주시겠어요?"

전 또 부탁드렸죠.

상담원은 자기네가 확인해줄의무 없다고 교통방송에 전화해서 말하라고 하더군요.

네 교통방송에다가도 전화해서 분실물 신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저 택시 탔을때 아저씨께서 교통방송을 듣고 계시지 않았거든요. ㅠㅠ

그래서 알고 있는 정보인 광주콜택시라 광주콜택시측에 연락드려서 부탁드린거예요...

 

예전에 다른 00콜택시를 탔을땐 네비게이션같은 콜지령기계에 000에서 탑승했던 승객분 지갑분실 확인되시는 기사님 콜샌터로 전화주세요. 이런 글귀가 딱 뜨더라구요.

광주콜택시가 네비게이션같은 콜기계인지 아님 아직도 무전 지령내리는 콜택시인지는 잘모르나, 다른콜택시에서 그렇게 하는 걸보고 전 당연히(??)해주실거라 생각을 했던거 같습니다.

 

저희 그런거 해드릴 의무없다고 이렇게 말하면서 못하겠다고 하시니

속상한 나머지 마지막에 큰소리로 "광주콜택시라구요!"이래버렸습니다.ㅠㅠ

그러니까 상담원분이 왜 소리지르세요? 이러더라구요.

아 정말 미치겠더군요.

물론 상담원분이 찾아줄 의무가 없는 건 알겠지만...

광주콜택시회원인 택시면 한번쯤 무전이나, 아님 콜지령기계로 말해주는게 넘 어려운 부탁인가요?

제가 콜시스템을 잘 이해는 못하지만 다른콜택시에서 하고 있길래 어렵게 생각안했거든요. ㅠㅠ

전 친정엄마가 사주신 아가신발 처음 신겨 나와 잃어버려 넘 속상해서 진짜 부탁조로 말씀드렸는데 처음 여보세요 할때부터 목소리는 좋아서 친절한거 같으나 뭔가 말투에 짜증이 섞인 기분??  

 

택시탈때 매번 번호판까지 외우면서 타지는 않잖아요. ㅠㅠ

본인 물건 잃어버렸는데 상대측에서 찾아줄 의무 없다고 딱잘라서 이야기하면 기분이 좋을까요?

돌잔치할때도 아기가 집은 돌잡이(제가 클레이로 돌잡이 주문했거든요.)누가 가져갔는지 없어졌을때도 업체측에 혹시 청소할때 보시면 전화한통해주시겠어요. 하니까 발견되면 당연히 연락드린다고 했었거든요..

전 찾지 못하더라도 이런반응보여줄거라 기대했나봐요...

제가 잘못한건가요?ㅠㅠ

 

정말 저한테 계속 회피하는 대답과 그런거 해줄 의무없다고 이야기 하실 시간에 무전한번만 해줬어도 금방 찾았을지 모르는 아기 신발... 상담원 덕분에 뻔히 광주콜택시인걸 알아도 신발 한쪽 포기해야했네요.

못찾았을지라도 상담원분께 감사하다고 전화끊을 수 있는 거였는데 정말 기분이 넘 안좋네요.

이런건 어떻게 해결해야하나요.ㅠㅠ

 

제가 잘못한거라면 제 잘못이라 알려주시고,

광주콜택시측 처리가 미흡한거라면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