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찰한테서 연락 왔는데 아저씨 다음 날 병원에서 돌아가셨데요. 매일 매일을 소중하게 여기고 열심히 살아야 하겠습니다. 거의 눈앞에서 사람이 죽은거라서 엄청 심란하네요. 저도 코앞에서 차에 치인적 있었고.
일단 저는 미국 엘에이에서 일하고 있는 20대 여자임. 원래는 자전거 타고 출퇴근 하는데 (집이랑 회사랑 엄청 가깝고 주변에 레스토랑도 많아서 그나마 안전하다고 느낌. 실제로 안전한지는 모르겠음...;; 사람들이 그럭저럭 길에 있어서 그냥 다님;; 첨엔 무서웠는데 이젠 그냥 그런가 하면서 다님) 이 날은 비가와서 우산을 들어야 하게때문에 오랜만에 걸어서 회사 갔음. 하여튼 그날은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집에 들려서 슈퍼 갔다가 준비해야지~" 이런 생각만 하면서 우산들고 룰루랄라 집에 가는 중이였음. 거의 집에 다왔는데 갑자기 어떤 뚱뚱한 40대 백인 아저씨가 튀어나오는것임. 아마 옆에 술집이나 술가게에서 튀어나온듯 한데 잘은 모르겠음. 그 아저씨가 갑자기 말을 걸기 시작함. 부츠가 예쁘다고 가라테 킥 하면 좋겠다 뭐 이런 개 소리였음 =_= 아 그래서 이 아저씨가 취했구나 설마 해코지 하진 않겠지 =_=;;; 생각하면서 "아 그러세요" 그러면서 무시했음;; 쳐다 보면 말 더 걸까봐 제대로 보지도 않음.
난 내 갈길 가려고 횡단보도 신호 기다리고 있는데 아저씨가 갑자기 빨간 화살대로 길을 건넘. 내가 신호등을 체크함... 아저씨 횡단보도 불은 빨간불이였는데 신호등 2가 빨간불이라서 아마 신호등 1도 빨간불이라고 생각해서 건넌듯함.... 것보다 저 횡단보도는 불 진짜 안바뀜. 그래서 저 불에서 그냥 길건너는 사람들 꽤 있음. 나도 신호등 1이 안보여서 신호등 2보고 "아 신호등 1도 빨간불인가" 하는데 차들이 그냥 가는것임. 아저씨가 길 가운데 차 안오는데서 멈쳐서 차들 오는거 기다리길래 난 내 신호등 체크 할려고 머리 돌림.
그런데 진짜 5초후에 뭔가 되게 기분나쁘게 둔탁한 소리가 들리는것임. 진짜 살 부딪치는 소리임. '설...설마 사람은 아니겠지.' 설마 설마 하면서 보니까 저 파란 점 부분에 아저씨가 있었음 (그새 횡단보도랑 한참 떨어져 있었음) 실제로 내가 저 길가와 가까운데서 차에 치인적이 있음 (그것도 경찰차에 =_= 그 얘기는 그얘기대로 기니까 패스) 그래서 후다닥 911 (한국에선 119? 앰뷸런스) 전화하면서 내가 길거리 이름 알려주고 아저씨가 차에 치였다고 전화함. 나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 2명정도도 전화하고 있었고 운전자도 일단 섰음 (그나마 패닉해서 안튄게 어딤...) 그래서 후다닥 가보니까 =_= 그 아저씨 어느새 바지/속옷 까지 벗고 있었음....;; 아저씨 바지는 언제 벗은거냐고요;;; 내가 봤을때 그나마 바지는 입고 있어서 패닉 안한거구만;;; 하여튼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돌봐주고 있길래 운전자 아줌마한테 감. 일단 운전자 아줌마가 패닉에 빠졌길래 내가 신호등 다 봤다고 실제로 아줌마 잘못이 아니라고 타일러줌.. 나도 차사고 (난 차에 치임) 난적이 있어서 신호등 본 증인이 얼마나 중요한줄 암... 다른 사람들은 아저씨 주변에 있었고 담요같은거 라도 찾아서 중요 부위 =_= 를 덥어주려고 하는데 못 찾아서 내 코트라도 덥어줌. =_= 속옷은 입고 계시지 좀... 그런데 내가 첨에 생각한거 했던거 보다 아파보임. 피 같은게 없어서 괜찮은줄 알았는데 계속 신음 소리 내심.. ㅠ_ㅠ 대박 아프겠당;;; 나는 그전에 살짝 치였는데도 진짜!!!!!!! 아팠는데 이아저씨는 기분좋게 술 취했다가 그냥 엄청 아픈 그느낌...일꺼 같아서 그냥 ㅠ_ㅠ;; 아놔. 경찰 오고 나서 내가 다 증인 서주고 그러고 있는데 나중에 들으니 아저씨 다리 둘다 부러지고 팔 부러지고 갈비뼈 나감 아오.;;;;;;; 여기서 배운거는.. 술마시고 운전하는거 뿐만 아니라 걸어다니는것도 조심해야 함... 오늘도 병원에서 입원해 계시겠지;;;
퇴근 길에 코앞에서 사람 치임 =_=;; 술마시고 조심합시다
매일 매일을 소중하게 여기고 열심히 살아야 하겠습니다.
거의 눈앞에서 사람이 죽은거라서 엄청 심란하네요.
저도 코앞에서 차에 치인적 있었고.
일단 저는 미국 엘에이에서 일하고 있는 20대 여자임.
원래는 자전거 타고 출퇴근 하는데 (집이랑 회사랑 엄청 가깝고 주변에 레스토랑도 많아서 그나마 안전하다고 느낌. 실제로 안전한지는 모르겠음...;; 사람들이 그럭저럭 길에 있어서 그냥 다님;; 첨엔 무서웠는데 이젠 그냥 그런가 하면서 다님) 이 날은 비가와서 우산을 들어야 하게때문에 오랜만에 걸어서 회사 갔음.
하여튼 그날은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집에 들려서 슈퍼 갔다가 준비해야지~"
이런 생각만 하면서 우산들고 룰루랄라 집에 가는 중이였음.
거의 집에 다왔는데 갑자기 어떤 뚱뚱한 40대 백인 아저씨가 튀어나오는것임. 아마 옆에 술집이나 술가게에서 튀어나온듯 한데 잘은 모르겠음.
그 아저씨가 갑자기 말을 걸기 시작함. 부츠가 예쁘다고 가라테 킥 하면 좋겠다 뭐 이런 개 소리였음 =_=
아 그래서 이 아저씨가 취했구나 설마 해코지 하진 않겠지 =_=;;;
생각하면서
"아 그러세요" 그러면서 무시했음;; 쳐다 보면 말 더 걸까봐 제대로 보지도 않음.
난 내 갈길 가려고 횡단보도 신호 기다리고 있는데 아저씨가 갑자기 빨간 화살대로 길을 건넘.
내가 신호등을 체크함... 아저씨 횡단보도 불은 빨간불이였는데 신호등 2가 빨간불이라서 아마 신호등 1도 빨간불이라고 생각해서 건넌듯함.... 것보다 저 횡단보도는 불 진짜 안바뀜. 그래서 저 불에서 그냥 길건너는 사람들 꽤 있음.
나도 신호등 1이 안보여서 신호등 2보고 "아 신호등 1도 빨간불인가" 하는데 차들이 그냥 가는것임.
아저씨가 길 가운데 차 안오는데서 멈쳐서 차들 오는거 기다리길래 난 내 신호등 체크 할려고 머리 돌림.
그런데 진짜 5초후에 뭔가 되게 기분나쁘게 둔탁한 소리가 들리는것임. 진짜 살 부딪치는 소리임.
'설...설마 사람은 아니겠지.'
설마 설마 하면서 보니까 저 파란 점 부분에 아저씨가 있었음 (그새 횡단보도랑 한참 떨어져 있었음)
실제로 내가 저 길가와 가까운데서 차에 치인적이 있음 (그것도 경찰차에 =_= 그 얘기는 그얘기대로 기니까 패스)
그래서 후다닥 911 (한국에선 119? 앰뷸런스) 전화하면서 내가 길거리 이름 알려주고 아저씨가 차에 치였다고 전화함. 나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 2명정도도 전화하고 있었고 운전자도 일단 섰음 (그나마 패닉해서 안튄게 어딤...)
그래서 후다닥 가보니까 =_=
그 아저씨 어느새 바지/속옷 까지 벗고 있었음....;; 아저씨 바지는 언제 벗은거냐고요;;; 내가 봤을때 그나마 바지는 입고 있어서 패닉 안한거구만;;; 하여튼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돌봐주고 있길래 운전자 아줌마한테 감.
일단 운전자 아줌마가 패닉에 빠졌길래 내가 신호등 다 봤다고 실제로 아줌마 잘못이 아니라고 타일러줌..
나도 차사고 (난 차에 치임) 난적이 있어서 신호등 본 증인이 얼마나 중요한줄 암...
다른 사람들은 아저씨 주변에 있었고 담요같은거 라도 찾아서 중요 부위 =_= 를 덥어주려고 하는데 못 찾아서 내 코트라도 덥어줌. =_= 속옷은 입고 계시지 좀...
그런데 내가 첨에 생각한거 했던거 보다 아파보임. 피 같은게 없어서 괜찮은줄 알았는데 계속 신음 소리 내심.. ㅠ_ㅠ
대박 아프겠당;;; 나는 그전에 살짝 치였는데도 진짜!!!!!!! 아팠는데 이아저씨는 기분좋게 술 취했다가 그냥 엄청 아픈 그느낌...일꺼 같아서 그냥 ㅠ_ㅠ;; 아놔.
경찰 오고 나서 내가 다 증인 서주고 그러고 있는데 나중에 들으니 아저씨 다리 둘다 부러지고 팔 부러지고 갈비뼈 나감 아오.;;;;;;;
여기서 배운거는.. 술마시고 운전하는거 뿐만 아니라 걸어다니는것도 조심해야 함... 오늘도 병원에서 입원해 계시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