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저는 대한민국의 건장한 고1 여학생입니당 오늘 좀 황당한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써봐요 저는 음슴체를 쓰고 싶지만 부끄러우니 존댓말을 쓰겠어요 는 개뿔^*^ 오늘 너무 어이가 없었으므로 음슴체를 쓰겠어요 쨌든, 때는 바야흐로 오늘 하교 후였음 오늘 우리 지역에는 비가 왔음 그냥 비가 아님 비바람이 막 몰아쳤음 쨌든, 쓰니는 하필 오늘 우산이 없었음ㅠ_ㅠ 해서 택시를 타고 갈 생각으로 학교 밖으로 나왔는데 택시가 하나도 없는거임 나보다 먼저 나와서 택시를 기다리는 학생들도 많았음 친구랑 계속 기다리다가 안되겠어서 친구랑 헤어지고 가까운 사촌언니네 집으로 갔음 근데 도착하고나니 사촌언니가 집에 없는거임 (연락을 안 하고 왔으니 당연히 내 잘못..☆★) 아무튼, 그래서 씁쓸한 맘을 뒤로하고 다시 또 걷기 시작했음 근데 비바람이 진짜 점점 너무 심해지는 거임 모자를 썼는데 계속 바람이 불어서 자꾸 벗겨지고 모자 잡느라 손도 땡땡 얼어서 감각이 없을 정도였음ㅠㅠ 게다가 오늘 렌즈도 안 껴서 아무것도 안 보이고 진짜 최악 중에 최악이었음 그렇게 고생고생 걷고걸어서 큰 길가로 나와 택시를 잡아 탔음 우리 집이 들어가면 나오는 길이 없어서 차를 돌려서 나와야 함 그래서 택시기사 아저씨분들이 우리 집 가는 걸 좀 싫어함 집으로 가기 전에 갈림길이 나오는데 거기서 내리면 차가 바로 빠져나갈 수 있음 쓰니도 택시아저씨들이 고생 하시는 걸 알기 때문에 주로 거기서 내리는 편임 (갈림길에서 쓰니 집까지는 1~2분정도 걸림) 근데 오늘은 진짜 날씨가 말이 아니었음 바람도 정말 너무 많이 불고 게다가 비까지 와서 그래서 기사 아저씨께는 죄송하지만, 안까지 쭉 들어갔음 집 앞에서 "여기서 세워주세요" 하자마자 기사 아저씨가 "참 나" 이러시는 거임 쓰니는 좀 당황했음 여기까지는 그래도 그나마 괜찮았음 주머니에서 꽁기 꽁기 돈을 꺼내서 드렸더니 받으시고는 조수석에 휙 던지시는 거임 당황크리 (쓰니는 뒷좌석이었음) 거스름돈 주시면서 계속 참 나, 참 나 이러시고 이게 끝이 아니었음 돈을 받고 차에서 내렸지만 나도 사람이기에 기분이 굉장히 많이 상해있었음 그래서 뭐야..이러고 아파트 단지에 들어왔는데 우리 집이 열쇠가 하나밖에 없어서 열쇠를 단지 내에 숨겨 놓음. 택시기사 아저씨 지나가시면 꺼내려고 마침 우체통에 우편이 와 있길래 우편 읽는 척 꺼내서 훑어보고 있었음 근데 택시기사 아저씨가 우리 단지 앞에 지나가면서 차 창문 열고 나한테 막 뭐라뭐라 큰 소리로 말 하고 쌩하니 가버리시는 거임 뭐라고 하는지는 자세히 안 들려서 못듣고 마지막에 큰 소리로 어이구~하는 것만 들었음 순간 너무 황당해서 단지 밖으로 나가서 차번호 볼 생각도 못 하고 그냥 멍청하게 서 있었음 지나고나니 너무 어이가 없는 거임 정신이 없이 타서 어디회사 택시인지, 무슨 차량기종인지도 모르고 차번호도 모름 그래서 더 억울함 번거롭게 해드린 건 물론 죄송한 일이지만 이렇게 욕까지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음; 택시기사분들께서 항상 고생하시고, 또 저런 분만 계신 건 아니라는 거는 충분히 알고 있음 그렇지만 너무 억울해서 판에 한 번 글을 올려 봄ㅠ_ㅠ 쨌든, 끝맺음을 어떻게 해야하지? 끝!! 32
택시 타고 집에 왔는데 택시 기사 아저씨한테 욕 먹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저는 대한민국의 건장한 고1
여학생입니당
오늘 좀 황당한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써봐요
저는 음슴체를 쓰고 싶지만 부끄러우니 존댓말을 쓰겠어요
는 개뿔^*^ 오늘 너무 어이가 없었으므로 음슴체를 쓰겠어요
쨌든, 때는 바야흐로 오늘 하교 후였음
오늘 우리 지역에는 비가 왔음
그냥 비가 아님 비바람이 막 몰아쳤음
쨌든, 쓰니는 하필 오늘 우산이 없었음ㅠ_ㅠ
해서 택시를 타고 갈 생각으로 학교 밖으로 나왔는데
택시가 하나도 없는거임
나보다 먼저 나와서 택시를 기다리는 학생들도 많았음
친구랑 계속 기다리다가 안되겠어서 친구랑 헤어지고
가까운 사촌언니네 집으로 갔음
근데 도착하고나니 사촌언니가 집에 없는거임
(연락을 안 하고 왔으니 당연히 내 잘못..☆★)
아무튼, 그래서 씁쓸한 맘을 뒤로하고 다시 또 걷기 시작했음
근데 비바람이 진짜 점점 너무 심해지는 거임
모자를 썼는데 계속 바람이 불어서 자꾸 벗겨지고
모자 잡느라 손도 땡땡 얼어서 감각이 없을 정도였음ㅠㅠ
게다가 오늘 렌즈도 안 껴서 아무것도 안 보이고
진짜 최악 중에 최악이었음
그렇게 고생고생 걷고걸어서 큰 길가로 나와 택시를 잡아 탔음
우리 집이 들어가면 나오는 길이 없어서 차를 돌려서 나와야 함
그래서 택시기사 아저씨분들이 우리 집 가는 걸 좀 싫어함
집으로 가기 전에 갈림길이 나오는데 거기서 내리면 차가 바로 빠져나갈 수 있음
쓰니도 택시아저씨들이 고생 하시는 걸 알기 때문에 주로 거기서 내리는 편임
(갈림길에서 쓰니 집까지는 1~2분정도 걸림)
근데 오늘은 진짜 날씨가 말이 아니었음
바람도 정말 너무 많이 불고 게다가 비까지 와서
그래서 기사 아저씨께는 죄송하지만, 안까지 쭉 들어갔음
집 앞에서 "여기서 세워주세요" 하자마자 기사 아저씨가 "참 나" 이러시는 거임 쓰니는 좀 당황했음
여기까지는 그래도 그나마 괜찮았음 주머니에서 꽁기 꽁기 돈을 꺼내서 드렸더니 받으시고는
조수석에 휙 던지시는 거임

당황크리


(쓰니는 뒷좌석이었음) 거스름돈 주시면서 계속 참 나, 참 나 이러시고
이게 끝이 아니었음
돈을 받고 차에서 내렸지만 나도 사람이기에 기분이 굉장히 많이 상해있었음
그래서 뭐야..이러고 아파트 단지에 들어왔는데 우리 집이 열쇠가 하나밖에 없어서
열쇠를 단지 내에 숨겨 놓음. 택시기사 아저씨 지나가시면 꺼내려고
마침 우체통에 우편이 와 있길래 우편 읽는 척 꺼내서 훑어보고 있었음
근데 택시기사 아저씨가 우리 단지 앞에 지나가면서 차 창문 열고 나한테 막 뭐라뭐라
큰 소리로 말 하고 쌩하니 가버리시는 거임
뭐라고 하는지는 자세히 안 들려서 못듣고 마지막에 큰 소리로 어이구~하는 것만 들었음
순간 너무 황당해서 단지 밖으로 나가서 차번호 볼 생각도 못 하고 그냥 멍청하게 서 있었음
지나고나니 너무 어이가 없는 거임
정신이 없이 타서 어디회사 택시인지, 무슨 차량기종인지도 모르고
차번호도 모름 그래서 더 억울함
번거롭게 해드린 건 물론 죄송한 일이지만 이렇게 욕까지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음;
택시기사분들께서 항상 고생하시고, 또 저런 분만 계신 건 아니라는 거는 충분히 알고 있음
그렇지만 너무 억울해서 판에 한 번 글을 올려 봄ㅠ_ㅠ
쨌든, 끝맺음을 어떻게 해야하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