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여자와의 소개팅 후기의 후기..

와나..멘붕.2012.12.05
조회9,030

이제 더이상의 낚시 글이 아닙니다..

 

첫말 부터 쓰자면..와..나..이거..ㅆㅂ...이렇게 시작 하겠네요..ㅜ..

 

저번주 금요일 그토록 기다리던 소개팅을 하게 되었습니다.정막 한시간의 전철 투어를 마친뒤에

 

도착한곳은 철산역..(정말 첨 가봤습니다..되게 멀더라구요..저희 집은 구리..)소개팅이라고 전날의

 

팩도 하고 거금을 들여서 산 옷을 다림질도 하고 ..아주 만반의 준비를 해서 나가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시작 된 소개팅!!두둥..정말 제 생각 이상으로 이쁘고 착하게 생기 셨더라구요..

 

굉장히 어색해서 무슨말부터 해야할지 모르던 찰나에 동생네 커플이 합석 하게 되었습니다~~

 

동생은 분위기를 좀더 무르익게 하자며 자리를 이동하게 되었고 민속주점에 가기 되었습니다~

 

(그여자분이 소주나 맥주는 못먹고 막걸리만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술이 어느 정도 취하자 저도 방언 터지듯 재미난 얘기, 무서운 얘기 등등!!속사포 처럼 튀어나오기

 

시작했습니다.ㅋㅋㅋㅋㅋ 그여자분도 반응을 하면서 정말 재밌게 들어 줬구요~~전 속으로 감이 왔죠

 

이건 된거다!얘 나한테 넘어왔다!!ㅋㅋㅋㅋㅋㅋ 더욱더 용기를 내서 손금도 봐주면서 어느정도 가벼운

 

스킨쉽도 하게 되었죠 그리고 카운터 한방!!!!!!저는 원래 연극영화과 졸업후에 배우 생활을 하다가

 

그만두고 제 매장을 차리게 된건데!!그여자분이 자기도 예전부터 연기를 하는게 꿈이 었다면서 저한테

 

자기의 고민을 얘기 하게 되었습니다~저는 그 이야기를 다 들어 주면서 8살 많은 오빠(?)로서 인생 선배

 

로서 정말 도움이 될만한 얘기들만 쏙쏙 얘기해 주었습니다~~전 확신을 갖게 되었죠!아싸 올 크리스마스

 

는 혼자 보내지 않아도 되겠구나!나도 솔로 탈출이다!!!!!

 

그렇게 재밌게 얘기를 나누던중 화장실에 가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동생놈을 끌고 시원하게 볼일 보고

 

담배 한대 물고 그 여자분에 대해서 얘기 하기 시작했습니다~한참 듣던 동생이 저한테 자기 카톡을

 

보여주더라구요 그 여자분하고 언제 했는지 톡대화 글이 상당히 있더라구요 그중에서 눈에 딱 띄는

 

문구! '00이형 어때?'  '어?괜찮은 사람같애~한번더 만나보고 싶네' '그래?그럼 형한테도 그렇게 얘기한다'

 

아~~감동..ㅠ....깔깔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렇게 1차에서 어느 정도 취하자 우린 노래방으로 이동하게 되었고 저의 주 종목인 랩으로 그녀의

 

맘을 녹이기 시작했죠!!아주 부드러운 랩발라드(?)로?ㅋㅋ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어 가고 그여자분은 어느새 제옆에 앉고 제 옆에 앉아서 안주도 먹여주고 그런

 

므흣한 분위기가 형성 되었습니다~짧은 치마를 입은 여자분을 위해서 제 코트를 벗어다가 덮어주기도

 

했고요 .

 

막차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저희는 노래방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그리고 번호 교환을 서로 했죠~^^

 

조심히 들어가라면서 전철역에서 빠이빠이~

 

동생과 저는 같은 방향이라 전철에서 설렌다 맘에 든다 쓸데 없는 미래에 대한 얘기도 하면서

 

즐겁게 집에 가게 되었습니다..집에 도착하자 마자 잘 들어 갔냐며 안부에 톡을 보냈고 1시간뒤에

 

여자분한테 조심히 잘 들어왔다며 잘자라고 답톡이 왔습니다..

 

네..여기 까진 정말 좋았습니다..다음날 아침 눈 뜨자마자 잘잤냐며 모닝톡을 보냈는데 무려 5시간이 넘도록

 

답이 없는겁니다..그래서 인테넸이 안터지나 싶어서 문자로 하나 더 남겼죠..보낸 시각은 아침 9시 반..

 

3시쯤인가?답이 왔더라구요. 목욕탕가서 때 밀고 왔는데 핸폰을 안가져 갔대나 뭐래나..

 

하지만 전 쿨한척 괜찮다고 했죠 .어제 술많이 먹었는데 괜찮냐~물어봤고 바로 네 오빠는요?

 

이렇게 왔습니다 . 그래서 전 아~나이 먹어서 예전 같지가 않다. 속쓰리다..이런 식의 내용을 보내게

 

되었고..그다음부터는...아휴 연락이 아예없더라구요?아예~~~~~~~!!!!!!!!????

 

2틀을 더 기다리다가 하도 어의가 없어서 문자를 남겼습니다..아니'00씨..저는 분명 00씨가 절 맘에들어

 

한다고 들었고, 저도 그렇게 믿고 00씨가 맘에 들어서 연락을 계속 했는데..지금 이상황은 뭔가요..?

 

첨부터 맘에 들지 않으면 거짓말을 할게 아니라 정중하게 거절 하는게 예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바로 또 썡!!!!뭐하자는거냐!너!!!!정체가 뭐냐!!!

 

오락가락 하는 애냐 너?이 여자야!!!!!!!!!!!!!!!!!!!진짜..이런말 하기 싫은데..너 나이 어린거 빼면 메리트 하나

 

도 없다!!! 학생이고 키도 작고 얼굴도 너정도면 B- 야!!!!

 

진짜..열받네요..혹시나 이글을 볼수도 있겠고 안볼수도 있겠지만...정말..그렇게 사람 바보로 만들면

 

안됩니다..명심하세요 !!!저29살이지만!!!이날 이때까지 여자한테 매달려 본적도 없고 꿀리게 살아본적도

 

없는 놈입니다!!!너무 자존심 상하네요..잘 지내시구요!다음엔 그렇게 사람 인연 갖고 장난 치는거 아니라

 

고 말해 두고 싶네요~~!! 끗!!!!!!!!!!!!!!!!!!!!!!!!!!!!!!!!!!!!!!!!!!!!!!!!!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