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가 생겼어요. 그분처럼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인정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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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타대학수학교류중입니다. 서울대학교에서.. 원래 다니는 학교는 지방국립대고요

그래서 여기 공부 잘하는 서울대생들이 어떻게 공부하는지 유심히 보고 따라하려고 합니다.

여기에 진짜 존경하고 싶은 사람이 있네요.  일단 제가 본것에 따르면 그 분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같은 조 조원이고 수업을 같이 들어서 가까이서 지켜볼 기회가 많았는데요.

그 분은 노트북으로 항상 필기를 합니다. 그것도 요점만 쏙쏙 뽑아서...진짜 놀라울 정도로 요점을 잘 간파해냅니다. 그리고 항상 공부하는 내용에 의문을 갖습니다. 옆에서 어떤 부분을 모르겠다고 조원들이 말하면 같이 얘기해보고 자신도 납득이 안되면 손들어서 질문을 대신ㅋㅋ 해주십니다. 또는 자신이 먼저 이런 부분이 납득이 안간다고 조원들에게 얘기하기도 하고, 질문하기도 합니다. 평소에 하는 얘기들도 전공 관련 이야기... 진짜 같이 다니면 똑똑해질 것 같아요.ㅋㅋㅋㅋ근데 그이야기를 지루하게 하는게 아니라 엄청 재미있게 합니다. 자신의 생각과 섞어서 웃기게... 하 발표는 또 얼마나 잘하는지 진짜 제가 여태까지 봐온 발표자들 중에 가장 발표를 잘 하는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요점만 잘 전달합니다. 그분의 유머감각이 부럽네요. 인간관계도 넓어보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아직도 옛날 과외생들과도 연락해서 밥도 사줄 정도면 사교성 좋은거 맞죠?

와.. 지금 제 눈에 그분은 완벽해보입니다. 저도 그분처럼 공부를 잘하고, 수업도 잘 듣고, 발표도 잘 하고 인맥관리도 잘 하고 싶습니다. 진심 저도 그렇게 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 분정도의 학문에 대한 열정과 탐구심, 사교성, 유머감각을 갖추면 저도 서울대 대학원에는 들어갈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어떻게 하면 그 분처럼 모든걸 다 갖추진 못하더라도, 학문에 대한 탐구심과 열정을 좀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요? 그냥 그분께 물어볼까요..ㅋㅋㅋㅋㅋ 어떻게하면 오빠처럼 될수있어요? 근데 이러면 장난으로 답해줄것 같은데..일단 서울대에 오라고ㅎ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