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전업주부인 여동생이 있는데 여동생에겐 24개월 딸이 있고 지금 둘째를 임신중입니다.
내년 8월초쯤이 예정일이라고 합니다.
조카는 이번달부터 어린이집 다니고 있어 며칠 안됬구요~ 조카도 종일반은 아니고 잠깐 다녀오는 정도로 가고 있습니다.
여동생이 둘째를 낳구서 산후조리를 친정엄마에게 부탁하고 싶은데 저희 아들이 있어서 고민중에 있는데.. (동생이 조카데리고 둘째산후조리하면서 저희 아들까지 저희 친정엄마나 여동생이 너무 힘들꺼 같은 상황이구요)
생각한 중에 한가지가 동생이 산후조리를 한달 정도 예상하는데 친정엄마가 동생네집에 가서 산후조리를 해주시면서 그 한달 동안 저희 식구가 잠깐동안 시댁에서 신세를 지면 어떤가~ 였습니다.
시댁어른들은 지금은 일을 안하시고 집에서 쉬고 계시는 중이고 크게 문제는 안될꺼라 예상하여
한달 정도 사정상 양해를 구하여 신세지는 부분에 대하여 남편에게 물어봤습니다.
근데 생각지도 못하게 남편이 화를 내더군요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지 않냐.. 라는 반응이 와서 좀 당황했습니다. 이래서 친정이랑 너무 가깝게 지내면 안된다.. 라고 하고
남편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는 이유가 처제네가 임신하거나 사정이 생긴다고 있는 집을 두고 집을 비운다는게 말이되느냐~ 월세살이 하면 월세비는 어떻게 할꺼고~ 라는 얘기를 하더군요
그런거면 어린이집에 맡길 생각부터 해야지 우리가 집을 비우고 신세질 생각부터 하는게 말이 안된다네요 시댁쪽에 이런 사정으로 신세지겠습니다.. 라고 얘기하면 친정에 휘둘(?)리는 구나.. 하면서 언짢게 생각하실 거라더군요. 그런건 제가 중간에서 알아서 잘 정리해야지 그런것도 못한다면서 타박을 주더군요..
변명(?)이랄까 저흰 전세를 살고있어서 한달 비우는게 큰 문제가 될꺼라고 생각못했고
시댁어른들 저희식구랑 손주 보시는거 너무 좋아하시구 사실 얼마전 저희가 이사를 했는데 예전에 한번 시댁어른들이 본인들이 손주 봐줄테니 시댁근처로 이사오는게 어떻겠냐~
제안도 들은적 있었는데 저희는 저희 계획이 있고 남편이 절 배려해주느라 친정근처에서 2년 더 살기로 했었습니다. 그런 이유도 있고 해서 한달 사정상 저희식구 시댁에 신세 지는 부탁이 크게 어려운 문제는 아닐꺼라 생각했었습니다.
남편이 시댁에서 회사다니기에 멀기에 남편에게만 양해를 구하면 될일이라고 생각하고 물어본것인데 그렇게 화가나고 기분 나쁠 상황일꺼라고는 생각못했습니다.
그러고는 저와 친정엄마와 여동생에게 실망한듯한 생각이 없는 사람취급을 하여 무척 당황했습니다.
일단 남편의 반응을 봐서 그렇게 할수없을꺼라 생각하고 동생에게 산후도우미쪽이나 아님 제가 육아도우미를 알아보든지 아님 정말 어린이집에 종일반을 한달정도 알아봐야할지.. 생각을 바꾸고 있지만.. 제가 궁금한건 제가 그렇게 무례하고 상식적이지 못한 생각을 한게 맞는건지.. 입니다.
남편말로는 누구에게 물어도 다 제가 잘못생각하는거라는데..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잘못된 생각인건지 궁금합니다.
특히 남자분들 결혼하시고 맞벌이에 친정에서 봐주시고 계시는 분들의 의견이 가장 궁금합니다.
제가 비상식적인 생각을 갖고 있나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던 부분이 분명히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꽤 자세한 저희 사정을 설명했다 생각했지만 다른 분들이 볼때는
아~ 그렇게 생각되어질수있겠구나~ 라고 깨달은 부분도 있구요
남자와 여자의 입장차이일지.. 아님 직장맘과 아닌 사람의 차이일진 모르겠지만
사실 다른 저와같은 직장맘 입장인 분들은 보통 남편을 이해할수 없는 반응이기에
(그 분들은 남편을 이기적인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좀더 객관적인 시선과 입장을 듣고 싶어 여기에까지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일단 제가 제일 안일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저희끼리 해결하지 못하고 부모님들한테 의지하려했던 부분일꺼 같습니다. 변명하자면 아직 제가 타인에게 아이를 맡길 용기를 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친정근처에서 친정어머님이 아이를 봐주시게된 이유는 시부모님이 그 당시에는 일을 하고 계셨기에 봐주실수 없는 상황이었고,, 아무래도 육아는 남편보다는 제가 주로 보고 있기에 제 중심에서 결정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지금도 남편은 실질적으로 주말에만 같이 육아를 하고 있고 평일에는 전혀 도와줄수 없는 형편이기에
사실상 제 의지가 가장 많이 반영되어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한달을 시댁에 의탁하려 하는것도 사실상 아무래도 저로써도 편하다~ 생각할수 없는 부분인데
순전히 아이 중심에서만 판단했던 문제고 도저히 친정에서 봐줄수있는 형편은 아니라 생각되었기에
양해를 구한다~ 는 말로 남편에게 이 얘기를 꺼내게된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남편과 약속한 부분이있는데 앞으로 2년 정도 더 친정근처에서 살고 그 뒤에는
시댁근처에서 살기로 저희끼리 합의를 본 상황이었고, 그런 상황에 시댁에서 일을 안하시게 되면서 좀더 일찍 시댁근처로 오길 바라셨던걸 남편이 저희 계획대로 진행시켰던 것이지요.
친정은 저희 사정으로 아이를 봐주고 있는것이지 부모님이 원해서가 아니였고
이번엔 동생 출산이란 사정이 생긴것이지만 어떤 사정이든 아이를 봐줄수 없는 사정이란건 얼마든지
생길수있는것이지요( 시댁에서 일하고 계시기에 저희 친정에서 아이를 봐주게된것처럼요)
그래서 사실 제가 남편에게 생각이 짧다는 얘기를 들을수는 있어도 친정과 동생까지 생각없는 사람 취급을 할일은 아니었기에 제가 사실 좀 충격을 받았던것 같습니다.
저희 부모님과 동생에게 미안했고, 남편이 말을 심하게 했다 생각하지만
님들의견을 통해 어떤 의미로 얘기했는지는 이해가 되긴 하기에 최대한 시댁에 의지하지 않는 방향으로 방법을 찾아볼 생각입니다.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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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2개월 아들둔 직장맘입니다.
친정어머님께 출근길에 맡기고 퇴근길에 데리고 와서 같이 잡니다.
아직 어린이집은 다니지 않고 있고 내년부터 잠깐이라도 보내볼까 알아볼 계획입니다
저에게 전업주부인 여동생이 있는데 여동생에겐 24개월 딸이 있고 지금 둘째를 임신중입니다.
내년 8월초쯤이 예정일이라고 합니다.
조카는 이번달부터 어린이집 다니고 있어 며칠 안됬구요~ 조카도 종일반은 아니고 잠깐 다녀오는 정도로 가고 있습니다.
여동생이 둘째를 낳구서 산후조리를 친정엄마에게 부탁하고 싶은데 저희 아들이 있어서 고민중에 있는데.. (동생이 조카데리고 둘째산후조리하면서 저희 아들까지 저희 친정엄마나 여동생이 너무 힘들꺼 같은 상황이구요)
생각한 중에 한가지가 동생이 산후조리를 한달 정도 예상하는데 친정엄마가 동생네집에 가서 산후조리를 해주시면서 그 한달 동안 저희 식구가 잠깐동안 시댁에서 신세를 지면 어떤가~ 였습니다.
시댁어른들은 지금은 일을 안하시고 집에서 쉬고 계시는 중이고 크게 문제는 안될꺼라 예상하여
한달 정도 사정상 양해를 구하여 신세지는 부분에 대하여 남편에게 물어봤습니다.
근데 생각지도 못하게 남편이 화를 내더군요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지 않냐.. 라는 반응이 와서 좀 당황했습니다. 이래서 친정이랑 너무 가깝게 지내면 안된다.. 라고 하고
남편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는 이유가 처제네가 임신하거나 사정이 생긴다고 있는 집을 두고 집을 비운다는게 말이되느냐~ 월세살이 하면 월세비는 어떻게 할꺼고~ 라는 얘기를 하더군요
그런거면 어린이집에 맡길 생각부터 해야지 우리가 집을 비우고 신세질 생각부터 하는게 말이 안된다네요 시댁쪽에 이런 사정으로 신세지겠습니다.. 라고 얘기하면 친정에 휘둘(?)리는 구나.. 하면서 언짢게 생각하실 거라더군요. 그런건 제가 중간에서 알아서 잘 정리해야지 그런것도 못한다면서 타박을 주더군요..
변명(?)이랄까 저흰 전세를 살고있어서 한달 비우는게 큰 문제가 될꺼라고 생각못했고
시댁어른들 저희식구랑 손주 보시는거 너무 좋아하시구 사실 얼마전 저희가 이사를 했는데 예전에 한번 시댁어른들이 본인들이 손주 봐줄테니 시댁근처로 이사오는게 어떻겠냐~
제안도 들은적 있었는데 저희는 저희 계획이 있고 남편이 절 배려해주느라 친정근처에서 2년 더 살기로 했었습니다. 그런 이유도 있고 해서 한달 사정상 저희식구 시댁에 신세 지는 부탁이 크게 어려운 문제는 아닐꺼라 생각했었습니다.
남편이 시댁에서 회사다니기에 멀기에 남편에게만 양해를 구하면 될일이라고 생각하고 물어본것인데 그렇게 화가나고 기분 나쁠 상황일꺼라고는 생각못했습니다.
그러고는 저와 친정엄마와 여동생에게 실망한듯한 생각이 없는 사람취급을 하여 무척 당황했습니다.
일단 남편의 반응을 봐서 그렇게 할수없을꺼라 생각하고 동생에게 산후도우미쪽이나 아님 제가 육아도우미를 알아보든지 아님 정말 어린이집에 종일반을 한달정도 알아봐야할지.. 생각을 바꾸고 있지만.. 제가 궁금한건 제가 그렇게 무례하고 상식적이지 못한 생각을 한게 맞는건지.. 입니다.
남편말로는 누구에게 물어도 다 제가 잘못생각하는거라는데..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잘못된 생각인건지 궁금합니다.
특히 남자분들 결혼하시고 맞벌이에 친정에서 봐주시고 계시는 분들의 의견이 가장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