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짙은 음악 색을 갖고 있는 뮤지션들은 변화의 요구에 직면하는 시점부터 대중의 시야에서 사라지기 시작한다.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의 수준을
넘어서는 데 대부분 실패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대중에게 각인된 음악 색을 변화시키고 인기를 얻는 데 성공하면 그 뮤지션은 레전드의 길을 향해
순항할 수 있다. 변화의 성공이 뮤지션의 지속적 인기를 가늠케 하는 가장 확실한 잣대이기 때문이다. 솔로 활동 초기 정엽의 음악 색은 너무도
선명했다. 부드러운 도입부와 클라이맥스에 선보이는 감성적인 가성, 그리고 에코브릿지와 함께 만들어 내는 세련된 멜로디.. 대중 역시 그에게 다른
음악을 요구하지 않았다. 방송이든 공연이든 그와 함께하는 시간에는 언제나 'Nothing Better'의 달콤함에 빠져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엽은 보장된 인기의 길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의 길을 모색했다. 든든한 파트너 에코브릿지와 함께 다채로운 스타일에 도전장을
내밀었었던 것. [나는 가수다]라는 TV 프로그램을 통해서 대중에게 가수 정엽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경험케 해 주었으며, 모던록 넘버 '잘
몰랐었다'를 앨범에 수록하는 모습 등은 정엽이 소울/R&B의 영역을 넘어 새로운 스타일로 거듭날 수 있음을 예견케 했다. 지난해 발표한
정규 2집 [Part I]의 연장 선상에서 발매된 2집의 두 번째 결과물 [Part II]. 5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의 가장 큰 특징은
정엽이 기존의 스타일에서 업그레이드된 다채로운 스타일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첫 번째 파트에서 '슬픔'이라는 일관된 주제로 앨범을 꾸렸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변화라 할 수 있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다채로운 스타일의 모든 곡에서 정엽의 매력이 모두 빛나고 있다는 점이다. 부드럽고 상큼한 매력의 팝 넘버, 리듬감이 살아 있는
훵키 넘버, 부서질 듯 섬세한 보컬을 보여주는 슬픈 발라드, 도시적인 느낌의 네오소울,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결합한 리믹스 버전까지, 한 뮤지션이
내놓은 단 반장의 앨범을 통해 대중은 상상 이상의 다채로움을 경험할 수 있다. 앨범의 커버 아트에 힘을 더한 이경돈 일러스트레이터의
손길도 이번 앨범의 가치를 높이는 주요 포인트 중 하나. 도시적인 이미지를 표현하면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는 일러스트와 음악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정엽 2집나온다닷!!!
아마도 출처는 네이버 뮤직
정엽, 변화의 시작은 'Upside-down' 2집 그 두 번째 [Part II]


자신만의 짙은 음악 색을 갖고 있는 뮤지션들은 변화의 요구에 직면하는 시점부터 대중의 시야에서 사라지기 시작한다.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의 수준을 넘어서는 데 대부분 실패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대중에게 각인된 음악 색을 변화시키고 인기를 얻는 데 성공하면 그 뮤지션은 레전드의 길을 향해 순항할 수 있다. 변화의 성공이 뮤지션의 지속적 인기를 가늠케 하는 가장 확실한 잣대이기 때문이다. 솔로 활동 초기 정엽의 음악 색은 너무도 선명했다. 부드러운 도입부와 클라이맥스에 선보이는 감성적인 가성, 그리고 에코브릿지와 함께 만들어 내는 세련된 멜로디.. 대중 역시 그에게 다른 음악을 요구하지 않았다. 방송이든 공연이든 그와 함께하는 시간에는 언제나 'Nothing Better'의 달콤함에 빠져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엽은 보장된 인기의 길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의 길을 모색했다. 든든한 파트너 에코브릿지와 함께 다채로운 스타일에 도전장을 내밀었었던 것. [나는 가수다]라는 TV 프로그램을 통해서 대중에게 가수 정엽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경험케 해 주었으며, 모던록 넘버 '잘 몰랐었다'를 앨범에 수록하는 모습 등은 정엽이 소울/R&B의 영역을 넘어 새로운 스타일로 거듭날 수 있음을 예견케 했다. 지난해 발표한 정규 2집 [Part I]의 연장 선상에서 발매된 2집의 두 번째 결과물 [Part II]. 5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의 가장 큰 특징은 정엽이 기존의 스타일에서 업그레이드된 다채로운 스타일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첫 번째 파트에서 '슬픔'이라는 일관된 주제로 앨범을 꾸렸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변화라 할 수 있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다채로운 스타일의 모든 곡에서 정엽의 매력이 모두 빛나고 있다는 점이다. 부드럽고 상큼한 매력의 팝 넘버, 리듬감이 살아 있는 훵키 넘버, 부서질 듯 섬세한 보컬을 보여주는 슬픈 발라드, 도시적인 느낌의 네오소울,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결합한 리믹스 버전까지, 한 뮤지션이 내놓은 단 반장의 앨범을 통해 대중은 상상 이상의 다채로움을 경험할 수 있다. 앨범의 커버 아트에 힘을 더한 이경돈 일러스트레이터의 손길도 이번 앨범의 가치를 높이는 주요 포인트 중 하나. 도시적인 이미지를 표현하면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는 일러스트와 음악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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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옵니다 정엽찡 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