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을 보면 지하철에서 않좋은 일이 있었던 기사들이 많이 올라오곤 하는데 저는 오늘 너무 감사한 일이 있었습니다.
(4호선 창동역 탑승 - 3호선 압구정역 하차) 저렇게 항상 아침 출근길을 지하철로 가곤 하는데 출근길이라 항상 지하철에는 발디딜 틈도 없이 사람이 많습니다. 동대문 운동장 정도 가야지 조금 빠지고, 충무로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립니다.
저는 심한정도는 아니고 약간 공황장애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하철에 사람이 많아지면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고, 창백해지며 식은땀이 나고 쓰러질것 같아 여러번 내려야할 곳이 아닌 곳에서 내려 잠시 쉬었다가곤 했습니다.
아침에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았는데 역시나 지하철을 타고 혜화역 정도 갔는데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며 앞이 노래졌습니다.
내려서 잠시 쉬었다가야겟다는 생각에 출구쪽으로 갔지만 정말 끼어있는 몸을 빼기조차 어려울정도로 사람이 많았던 터라 내리지를 못하고 다음역까지 가야하는 상황이 됬는데, 이렇게 가다간 정말 큰일나겟단 생각에 우선 살고봐야겟단 생각으로 그사람 많은 지하철안에서 주저 앉았습니다.
그러고는 어지러워 얼굴도 못들고 있었는데 동대문역에 도착했고 내리려고 일어나려던 찰나에 외국인1분과 , 30대 중반 정도 되보이는 남성분께서 이쪽으로 오라며 길을 터주더니 이쪽에 와서 얼른 앉으라고 하셨습니다.
그 분들께서는 서로 모르시는 분들이었는데, 혜화역에서 동대문 역으로 가는동안 주저 앉아 있는 저를 보고 다른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자리 하나를 비워 두셨더군요.
저는 정말 너무 감사해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자리에 앉아서 잠시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두정거장을 더 간뒤에 내렸습니다.
다른분들께는 그냥 지나가는 일일 수 있겠지만 저는 그분들이 아니였으면, 그 사람많은 지하철안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힘없이 쓰러졌을지도 모를것 같습니다.
너무 어지러워 고개조차 들지 못해 감사하단말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아마 너무 순식간이여서 그분들께서는 기억이 안나실지도 모르시겟지만 혹시라도 이글을 보신다면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침부터 너무 가슴 따듯한 일이였기에, 지하철에서도 않좋은 일만 있는건 아니라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처음으로 글을 적었습니다.
제가 아니여도, 많은분들이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힘들어하실거 같습니다. 서로 조금씩만 도와주고 양보하면 더 좋은 지하철 문화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파에 많은분들 출퇴근길 힘드실텐데 하루하루 힘내세요!!
출근길 4호선 혜화역에서 쓰러지려한 저를 도와주신분!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매일 출퇴근길에 판을 즐겨보는
25 여자 직장인 입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너무 감사한분들을 만나
이렇게 판에라도 감사하다고 말하려고 합니다.
요즘 인터넷을 보면
지하철에서 않좋은 일이 있었던 기사들이 많이 올라오곤 하는데
저는 오늘 너무 감사한 일이 있었습니다.
(4호선 창동역 탑승 - 3호선 압구정역 하차)
저렇게 항상 아침 출근길을 지하철로 가곤 하는데
출근길이라 항상 지하철에는 발디딜 틈도 없이 사람이 많습니다.
동대문 운동장 정도 가야지 조금 빠지고, 충무로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립니다.
저는 심한정도는 아니고 약간 공황장애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하철에 사람이 많아지면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고, 창백해지며
식은땀이 나고 쓰러질것 같아 여러번 내려야할 곳이 아닌 곳에서 내려
잠시 쉬었다가곤 했습니다.
아침에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았는데
역시나 지하철을 타고 혜화역 정도 갔는데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며
앞이 노래졌습니다.
내려서 잠시 쉬었다가야겟다는 생각에 출구쪽으로 갔지만
정말 끼어있는 몸을 빼기조차 어려울정도로 사람이 많았던 터라
내리지를 못하고 다음역까지 가야하는 상황이 됬는데, 이렇게 가다간
정말 큰일나겟단 생각에 우선 살고봐야겟단 생각으로 그사람 많은 지하철안에서
주저 앉았습니다.
그러고는 어지러워 얼굴도 못들고 있었는데 동대문역에 도착했고
내리려고 일어나려던 찰나에 외국인1분과 , 30대 중반 정도 되보이는 남성분께서
이쪽으로 오라며 길을 터주더니 이쪽에 와서 얼른 앉으라고 하셨습니다.
그 분들께서는 서로 모르시는 분들이었는데, 혜화역에서 동대문 역으로 가는동안
주저 앉아 있는 저를 보고 다른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자리 하나를 비워 두셨더군요.
저는 정말 너무 감사해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자리에 앉아서
잠시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두정거장을 더 간뒤에 내렸습니다.
다른분들께는 그냥 지나가는 일일 수 있겠지만
저는 그분들이 아니였으면, 그 사람많은 지하철안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힘없이 쓰러졌을지도 모를것 같습니다.
너무 어지러워 고개조차 들지 못해
감사하단말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아마 너무 순식간이여서 그분들께서는 기억이 안나실지도 모르시겟지만
혹시라도 이글을 보신다면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침부터 너무 가슴 따듯한 일이였기에,
지하철에서도 않좋은 일만 있는건 아니라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처음으로 글을 적었습니다.
제가 아니여도,
많은분들이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힘들어하실거 같습니다.
서로 조금씩만 도와주고 양보하면 더 좋은 지하철 문화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파에 많은분들 출퇴근길 힘드실텐데 하루하루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