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이 시댁의 물주인가요??

답답함2012.12.07
조회92,700

 

 

 

결혼한지 2년된 아줌마 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 정말 시댁이 저희가 봉인줄 알아요.

아버님은 매번 돈없다 돈없다 하시면서 뭔 행사나 밥먹을일있으면 무조건 우리가

내려니 .. 하고 내지도 않으시고.

뭐 이런건 이제 아무렇지도 않아요.

아가씨 운전면허 학원비를 왜 저희가 내야 하죠? ㅡㅡ

..

 

 

 

거기다 오늘 빵터진게

 

 

 

 

군대가신 도련님이 전화왔다네요 .. 담배사피게 10만원 붙여달라고.

제가 남편한테 왜 부모님한테 달라하지않고 우리한테 달라고 하시냐고 물으니

부모님한테 손 안벌리는 성격이시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아버님어머님 두분다 일하시고 이제 자식들다 각자 벌어 먹는데 왜

우리가 매번 도련님 담배값을 드려야 하냐고요.

 

 

 

처음으로 이런문제로 왈가왈부했더니

남편 화내면서 너는 성격이어쩌네저쩌네

내가 내 동생한테 10만원을 못해주냐 백만원도 아닌데

저에게 화만내네요.

이렇게 도련님이 가져가신돈만해도 군대가기전이나 후나 백만원? 훨씬넘었을거에요.

왜매번 부모님이 아닌 형한테 돈을 달라고 하는지 정말 미치겠어요.  

저번에 대놓고 도련님한테 저희가 돈이 없다는 식으로 어필을 했는데도 참..

나이가 어리셔서 그런지.. 아기를 안키워보셔서 돈들어가는지 모르시는지 ..

 

 

 

 

저희가 먹고 살만하면 제가 이렇게 까진 안해요.

남편얼마 안되는 월급으로 아기와 함께 사느라 정말이지 여태 제 옷한벌을 못샀어요 ..

형편이 안되요 ..

그런데 시댁에서는 매번돈빼앗아갈 궁리만 하는것 같아요.

이런경우 어찌 대처를 해야 하나요?

군대간 사람보고 이래라 저래라 전화할수도 없고

내가 말하기엔 또 너무 주제넘은것 같고 아 정말 속에서 화병 생길것같아요.

 

 

 

 

집안형편생각안하는 남편도 .

작은돈에 연연해 해야하는 제 모습도.

너무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