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애인이있어도 딴여자 보는게 본능임?

ㅎㅋ2012.12.07
조회208,954

 

언니들 질문하나할께요

 

다 좋은 내 남자 딱 하나. 걸리는게 있는데.

 

 

그냥 여기 글 쓸려고 결혼보고 만난다가 아니라, 남자친구가 제게 정말 잘하거든요

 

이미 서로의 부모님께 다 인사는 드렸고,

 

남자친구가 회사에서 별명도 팔불출에 빈대에요. ;

(빈대인 이유가 제가 화내고 썽내면 떨어질 줄 모르고 무조건 미안하다 먼저 빌고 사과하고 오는 남자라서 그리 부른다네요 남자들 눈엔 그게 ㅄ으로 보이는지 ㅡㅡ;)

 

암튼 그렇게 잘하는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운적도 없거든요.

 

(또 상상하실까봐 그러는데 뒤에서 막 몰래 여자 만나고 그러는것도 백퍼 아니니까 그런 만약의 일들은 아예 상상하지 말아주시구요. 회식해도 저에게 꼬박꼬박 1,2,3차 일일히 다 보고하고 암튼 종일 일과를 제가 다 꽤고 있고..그니까 그런건 없어요 믿어주세요ㅜㅜ)

 

문제가 뭐냐면,

 

자기 스타일이다 하는 여자있잖아요 제가 알거든요 남친이 딱 좋아하는 st.

 

그런 여자가 앞에 있으면 막 쳐다봐요

 

길가다가도 미니스커트 입은 늘씬한 여성분이 지나가면 꼭 쳐다보구요

 

그냥 눈에 들어와서 쳐다보는게 아니라, 이렇게 관심이 확 가서 눈이 땡겨지듯 본다 할까요?

 

그런 느낌이요

 

저도 남친과 길가다가 멋진 남자들 지나가면 물론 내 눈에 내 시야에 그냥 보이니까 본거지만

 

진짜 그냥 지나가는 거지 보는것도 아니거든요 . 솔직히 관심도 없구요.

 

근데 남친의 이런 행동이.. 저를 너무실망시키네요

 

제가 너무 나만을 봐주길 욕심을 부리는지.

 

남들은 바람도 아닌데 어떠냐, 직접 저 여자에게 가서 번호를 따고 따로 만날 것도 아니고

 

이런 말들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전 정신적인 바람도 엄청난 바람이라 보거든요

 

까고말해서 그런 여자와 닿을 인연이라도 있다면 바람피지 않겠나요?

 

그냥 그런것들이 여자에 대한 관심,호기심,흥미 이런 것들로 보이고

 

내 남자가 그런것에 좀 과한 편이고 자극을 받는 타입이라는 기분이 들어서요.....

 

진짜 이게 잠재적 바람끼 라고 ;;;표현하면 멀쩡히 나만 만나주고 있는 남친에겐 미안한 말일수 있는데

 

저는 그렇게 느껴져서요

 

남자들이 예쁜여자보는거야..본능이라고들 하니까..그냥 넘어가도 되는문제인데

 

제가 너무 딴지를 거는것인지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혹시 이런 남자와 결혼해서도 속썪지 않고 잘 사시는 분은 계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