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살고있는 20대 여잡니다.. 저한테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_- 제가 몇일전에 물건을 사러가야하는 일이 생겨서 지하철을 타고 오는데, 제 옆에 앉으신 20대 정도로 보이는 여성분이 통화를 하시더라구요 엄청 귀여운척을 하면서요. 앙앙~ 웅~ (거의 모든 대화내용에서 반을 차지했음) 제가 10정거장이 넘는 동안 통화도 공공장소에서 왠만하면 소리좀 적게하시지.. 정말 거슬리더라고요 듣는동안 엠피를 듣고싶었는데 마침 엠피가 코트 주머니에 있어서리..ㅠㅠ정말 그 긴 시간내내ㅠㅠ 미치는줄알았습니다 저도 그렇고 제 앞에 계신 몇몇분도 그렇고 몇번씩 쳐다보며 눈치를 줬는데도 모르시더라고요.. 아님 모르는척 하는건지; 저도 귀가 있으니 듣고싶지않아도 다 들리잖아요ㅠ 어쩔수없이 대화내용을 듣는데 대화내용은 대충이랬어요 웅 웅 왜엥.. ㅋㄷㅋㄷㅋㄷ ..위로가되써?~ 시로? 헐ㅡ~ 아왜에!' '나 영어 스펠링 이거 몬지 모르겠어 몬지 아라? ' 잠만잠만! 나 지금 적어놀래 아냐 지금 적어놀래' (누가 적지말랬나..ㅡㅡ) '하면서 어쩌구저쩌구~~~ 정말 저는 빨리 전화를 끊던지 아님 목소리를 줄이던지를바라며 힐끔힐끔 쳐다봤습니다 그래도 꿋꿋이 애교부릴건 다부리며 통화를 하더라고요 한대 쥐어박고싶었음.. 근데 마침 '나 A언니 만나러 가야되는데~ 하면서 A언니 언제 시간대? ' '멀라~? 왜에~~ ' 이런식으로 대화하길래 저는 이때 '아..뭐 영어학원 같은데서 만난 친한 언니동생 사이인가보네.. 근데여자끼리도 저렇게 애교부리듯이 통화하는 사람도 있고 신기하다 이렇게 생각했고 그래도 좀 거슬린다는듯이 이제는 걍 체념한체 듣는둥 마는둥 했습니다 ㅠㅠ 그런데 안들으면 안들을려할수록 신경이 더쓰이더군요ㅠㅠ그러면서 오는데 마침 제가 경악했던건 바로 이부분이었습니다. 대화가 거의 끝나갈때쯤이었던것 같은데 제 옆에 앉으신 여성분이 이러시더라구요 '프라푸치노? 아이스티? ㅇ ㅏ~ 먹으로 가자구?^^' '아 머야 여자친구랑 간다구? <알고보니 상대방분이 남자였음..> 아~그 언니? 치..아 되써~ 아 되따니까.<여기서 삐진말투랑 팅기는듯이 웃음> '왜에 나 안삐져써 아냐 되써'대충 이렇게 둘이 실랑이를 벌이는데 ㅡ_ㅡ.. 더욱이 기가막혔던건 나중에 제 옆에 있는 여자분이 아무렇지도않게 '이따 연락햄~~~ 웅 나 집으로 가서 쫌만 자야게따^^ 웅 빠염' 막 이러는거에요 아니 무슨 여자친구가 있다는 분이 10정거장 넘게 오는 내내 저 여자한테 통화를 하는게 말이되나요 원래 여친있는 남자분들은 한번씩 다 이러는지요 글고 그 남성분이 저 여자분한테 위로가 되었다느니 어쨌느니 하시던데 여자친구 놔두시고 왜 귀척하는 여자분한테 그냥 앙앙~하는것빼곤 제가 볼땐 도움이 안되는거같았는데.. 저 남자분을 사귀는 여자분이 정말 ㅠㅠ 글고 저 여자분도 이해가 안되는게 저 상대방분 여친의 존재를 알고계심에도 불구하고 왜 자기한테 연락을 하라는지.. 저는 그런분이 지하철에서 아무렇지도않게 통화를 하는모습에 정말 놀랍더라고요.. 어떻게 여러사람이 눈치를 주는데도 모르는지.. 톡커님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ㅠㅠ 9
개념없는 지하철 통화녀 이해가 안되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살고있는 20대 여잡니다..
저한테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_-
제가 몇일전에 물건을 사러가야하는 일이 생겨서
지하철을 타고 오는데, 제 옆에 앉으신 20대 정도로 보이는 여성분이 통화를 하시더라구요
엄청 귀여운척을 하면서요.
앙앙~ 웅~ (거의 모든 대화내용에서 반을 차지했음)
제가 10정거장이 넘는 동안 통화도 공공장소에서 왠만하면 소리좀 적게하시지..
정말 거슬리더라고요 듣는동안 엠피를 듣고싶었는데
마침 엠피가 코트 주머니에 있어서리..ㅠㅠ정말 그 긴 시간내내ㅠㅠ 미치는줄알았습니다
저도 그렇고 제 앞에 계신 몇몇분도 그렇고 몇번씩 쳐다보며 눈치를 줬는데도 모르시더라고요..
아님 모르는척 하는건지; 저도 귀가 있으니 듣고싶지않아도 다 들리잖아요ㅠ
어쩔수없이 대화내용을 듣는데 대화내용은 대충이랬어요
웅 웅 왜엥.. ㅋㄷㅋㄷㅋㄷ ..위로가되써?~ 시로? 헐ㅡ~ 아왜에!'
'나 영어 스펠링 이거 몬지 모르겠어 몬지 아라?
' 잠만잠만! 나 지금 적어놀래 아냐 지금 적어놀래'
(누가 적지말랬나..ㅡㅡ) '하면서 어쩌구저쩌구~~~
정말 저는 빨리 전화를 끊던지 아님 목소리를 줄이던지를바라며 힐끔힐끔 쳐다봤습니다
그래도 꿋꿋이 애교부릴건 다부리며 통화를 하더라고요 한대 쥐어박고싶었음..
근데 마침
'나 A언니 만나러 가야되는데~ 하면서 A언니 언제 시간대? '
'멀라~? 왜에~~ '
이런식으로 대화하길래 저는 이때
'아..뭐 영어학원 같은데서 만난 친한 언니동생 사이인가보네..
근데여자끼리도 저렇게 애교부리듯이 통화하는 사람도 있고 신기하다 이렇게 생각했고
그래도 좀 거슬린다는듯이 이제는 걍 체념한체 듣는둥 마는둥 했습니다 ㅠㅠ
그런데 안들으면 안들을려할수록 신경이 더쓰이더군요ㅠㅠ그러면서 오는데 마침
제가 경악했던건 바로 이부분이었습니다.
대화가 거의 끝나갈때쯤이었던것 같은데 제 옆에 앉으신 여성분이 이러시더라구요
'프라푸치노? 아이스티? ㅇ ㅏ~ 먹으로 가자구?^^'
'아 머야 여자친구랑 간다구? <알고보니 상대방분이 남자였음..>
아~그 언니? 치..아 되써~ 아 되따니까.<여기서 삐진말투랑 팅기는듯이 웃음>
'왜에 나 안삐져써 아냐 되써'대충 이렇게 둘이 실랑이를 벌이는데
ㅡ_ㅡ..
더욱이 기가막혔던건 나중에 제 옆에 있는 여자분이 아무렇지도않게
'이따 연락햄~~~ 웅 나 집으로 가서 쫌만 자야게따^^ 웅 빠염' 막 이러는거에요
아니 무슨 여자친구가 있다는 분이 10정거장 넘게 오는 내내 저 여자한테
통화를 하는게 말이되나요 원래 여친있는 남자분들은 한번씩 다 이러는지요
글고 그 남성분이 저 여자분한테 위로가 되었다느니 어쨌느니 하시던데
여자친구 놔두시고 왜 귀척하는 여자분한테 그냥 앙앙~하는것빼곤
제가 볼땐 도움이 안되는거같았는데.. 저 남자분을 사귀는 여자분이 정말 ㅠㅠ
글고 저 여자분도 이해가 안되는게 저 상대방분 여친의 존재를 알고계심에도 불구하고
왜 자기한테 연락을 하라는지..
저는 그런분이 지하철에서 아무렇지도않게 통화를 하는모습에
정말 놀랍더라고요.. 어떻게 여러사람이 눈치를 주는데도 모르는지..
톡커님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