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서 던진 친구의 황당한 한마디

다섯손가락2008.08.16
조회679

톡을 즐겨보는 21살 청년입니다~

 

2년전에 보건소에서 있었던 일을 써볼까합니다~

 

톡커님들 수준이 워낙 높은지라

 

톡커님들 입맛에 맞을지 모르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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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수능을 마치고 알바를 하기 위해 보건증을 떼러 친구랑 보건소를 갔습니다.

 

들어가서 접수를 하니깐 직원분이 방사선 검사와 병리검사를 하라고 하시더군요.

 

 

첫번째 방사선 검사,

 

웃다보니 검사가 무사히 끝나더군요.

 

 

두번째 병리검사,

 

일명 항문 검사 입니다.

 

 

방사선 검사를 마치고 가벼운 마음으로 간호사 누나에게 갔더니

 

기다렸다는 듯이 간호사 누나가 달랑 면봉 하나를 내미시더니 갔다오라고 하셨습니다.

 

달랑 면봉만 받고 어쩔 줄을 몰라 하고 있는데

 

간호사 누나가 항문에다가 2~3 cm 넣었다 빼는거라며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십니다.ㅡㅡ

 

 

일단 화장실에 들어가고 보자 해서 화장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귀에서는 "항문에다가 2~3cm.. 항문에다가 2~3cm.. 항문에다가 2.."라는

 

간호사의 누나의 아름다운 선율이 들리고, 항문에 넣을 용기는 안나고....

 

 

너무 부담이 컸던지라 하는 수 없이 친구한테 도움을 요청하고자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이거 어떻게 넣었다 빼는거냐???"

 

 

 

잠시후, 친구가 한마디 합니다.

 

 

 

 

 

 

 

 

 

 

 

 

 

 

 

 

 

" 니, 손가락 안 넣었봤냐?? "

 

손가락 안 넣어봤냐??손가락 안 넣어봤냐??손가락 안 넣어봤냐??손가락 안 넣어봤냐??손가락 안 넣어봤냐??손가락 안 넣어봤냐??손가락 안 넣어봤냐??손가락 안 넣어봤냐??손가락 안 넣어봤냐??손가락 안 넣어봤냐??손가락 안 넣어봤냐??손가락 안 넣어봤냐??

 

전 친구에게 실망을 했고 한 동안 항문을 안 쳐다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피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