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후 만나자던 남자친구.. 궁금합니다.

왜그랬을까2012.12.09
조회128

안녕하세요..ㅠㅠ 한 이주전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그렇게 오래만나지도 또 열정적(?)으로 연애하지도 않았고 원래 친구사이인지라..

그냥 서로 안맞는것 같다.. 전 혼자인게 더 편한것 같다면서 친구사이로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남자친구도 그 짧은 연애기간동안 이런식으로 얘기한게 두번째이니.. 그게 좋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여자들은... 아니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전 왜그럴까요...ㅋㅋㅋ

나쁘게 헤어진 것도 남자친구가 뭘 잘 못한 것도 아니니까 금방 마음이 바뀌더군요 ㅠㅠ

그래서 만나서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못보고 전화로 얘기를 했어요.

 

난 너가 싫어져서 헤어진게 아닌만큼 다시 만나보고 싶단 식으로...

그런데 남자친구 지금 일이 굉장히 불안정해요. 회사자체나 일이나 급여? 등등..

그래서 자기가 지금 일이 안정이 되지 않아서 다시 만나도 똑같이 잘해줄수가 없고

그럼 넌 또 서운해할거고 똑같은 일이 반복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남자친구가 전화로 한참 얘기하니 당연히 똑같은 서로 입장만 얘기하고 있고...

만나서 얘기를 해보자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욱?하는 감정에 지금 당장 결론내고 싶고 미련두고 싶지 않다고

넌 지금 다시 만날 생각 없다는 거잖아. 하고 알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ㅠㅠ

 

처음부터 저도 만나서 얘기하자는 약속을 잡으려고 한건데...

아무리 자기 상황이 어려워도 지금은 일에 집중하고 싶다는 남자친구가

저에대한 마음이 작다고밖에 판단이 되질 않고 욱해서 그랬는데...

 

 

전화끊고 추운데 한시간넘게 밖에서 떨며 통화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잘자라고

카톡하니 시간지나면 보자고 하더군요.

 

헤어진후 만나서 얘기하자는 남자친구... 진심은 뭐였을까요?

만나서 얘기했으면 달라졌을까요?

지금이라도 제가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잡아봐야할지....

괜히 또 부담스러워할 것 같아서 어차피 친구로 지내기로 했으니 편하게 보자고 할까 하는데

이제와서 그러는 것도 우수운일 아닐지... 싶네요.

 

이제는 정말 다시 꼭 잘해봐야겠다 이런건 아닙니다.

남자친구의 입장이나 상황도 이해하고 존중해주고 싶고..

우선 그냥.. 제 독단적이고 성질대로 한 행동이 후회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