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은 계속 눈팅만 하다가 오늘 정말 화가 나는 일이 있어 이렇게 직접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직장인인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입니다. 여자친구는 입사한지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은 새내기 직장인입니다. 전공이 공대쪽이다 보니 직장의 분위기가 군대스럽고, 남녀 성비 또한 굉장히 불균형한 데다가 하는 일도 상당히 터프한 편입니다. 여자친구 또한 초반엔 일 자체는 힘듦을 느꼈지만 매일매일 성실하게 지각, 결근 한번 없이 정말 열심히 신입의 초심 그대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업무적인 특성 상 출장을 가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번에 좀 오랫동안(5주) 출장을 다녀왔었습니다. 출장 인원 중 여직원은 제 여자친구 혼자였고, 그러다 보니 어느새 상대 거래처 직원들과의 술자리에 마지못해 참석하는 경우가 잦아졌습니다. 거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여자친구의 회사 내 같은 출장팀 부장이 술김에 허벅지를 만지고 엉덩이를 때렸다고 합니다. 여자친구는 너무 화가 나고 당혹스러웠지만.. 신입인지라 꾹 참고 상황을 넘겼다고 합니다. 그 자리에서 싫은 티를 바로 내고, 단호히 거부의사를 밝히는 것이 올바른 대응방법인 건 알지만, 그 상황에서 그럴 용기가 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평소 업무시간엔 그런 일이 없어서 여차저차 출장을 잘 마무리 하고 어제 복귀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복귀 기념 회식자리에서 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사라는 사람이 몸이 안 좋아 술을 잘 먹지 못하는 여자친구에게 강제로 술을 권하고(소맥 원샷 강요) 억지로 마시는 여자친구에게 출장가서 뭘 배워온거냐고 호통을 치고. 계속 술 강요를 하였답니다. 그러더니 술을 다 마신 여자친구에게 다짜고짜 음탕한 x 이라고 욕설을 퍼부었답니다. 놀란 여자친구가 이사를 쳐다보니 이를 악물며 한자한자 또박또박 음.탕.한.x 이라는 욕설을 내뱉었고, 다른 직원들이 여자친구를 내보내어 여자친구는 간신히 집에 왔습니다. 신입사원이고, 회사에 몇 없는 여직원한테 이미 결혼까지 한 남자들이 할 행동인가요?? 어느 직장에 가더라도 이정도의 대우는 감내해야 하는 것일까요? 더욱 더 분통 터지는건 이 상황 직후 여자친구가 1366 여성긴급상담전화 에 전화를 걸고 자초지종을 이야기하는데. 상담사가 회사 더 다니실거에요?? 그럼 저희 아무것도 못해드려요 그냥 참으셔야 해요 라고 이야기를 했답니다. 다급한 심정에서 전화를 한 피해 당사자에게 상담사로써 이게 할 말인가요? 흥분한 상태에서 글을 쓰다 보니 다소 두서가 없네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될지 궁금합니다. 여자친구가 당했던 상황들을 다 목격한 직장 동료의 증언도 확보했습니다. 여자친구는 회사를 그만둘 수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일까요?? 253
직장상사들의 성희롱.. 더 어이없는 상담원의 답변.. 어찌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판은 계속 눈팅만 하다가 오늘 정말 화가 나는 일이 있어 이렇게 직접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직장인인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입니다.
여자친구는 입사한지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은 새내기 직장인입니다.
전공이 공대쪽이다 보니 직장의 분위기가 군대스럽고, 남녀 성비 또한 굉장히 불균형한 데다가 하는 일도 상당히 터프한 편입니다.
여자친구 또한 초반엔 일 자체는 힘듦을 느꼈지만 매일매일 성실하게 지각, 결근 한번 없이 정말 열심히 신입의 초심 그대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업무적인 특성 상 출장을 가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번에 좀 오랫동안(5주) 출장을 다녀왔었습니다.
출장 인원 중 여직원은 제 여자친구 혼자였고, 그러다 보니 어느새 상대 거래처 직원들과의 술자리에 마지못해 참석하는 경우가 잦아졌습니다.
거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여자친구의 회사 내 같은 출장팀 부장이 술김에 허벅지를 만지고 엉덩이를 때렸다고 합니다.
여자친구는 너무 화가 나고 당혹스러웠지만.. 신입인지라 꾹 참고 상황을 넘겼다고 합니다.
그 자리에서 싫은 티를 바로 내고, 단호히 거부의사를 밝히는 것이 올바른 대응방법인 건 알지만, 그 상황에서 그럴 용기가 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평소 업무시간엔 그런 일이 없어서 여차저차 출장을 잘 마무리 하고 어제 복귀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복귀 기념 회식자리에서 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사라는 사람이 몸이 안 좋아 술을 잘 먹지 못하는 여자친구에게 강제로 술을 권하고(소맥 원샷 강요)
억지로 마시는 여자친구에게 출장가서 뭘 배워온거냐고 호통을 치고. 계속 술 강요를 하였답니다.
그러더니 술을 다 마신 여자친구에게 다짜고짜 음탕한 x 이라고 욕설을 퍼부었답니다.
놀란 여자친구가 이사를 쳐다보니 이를 악물며 한자한자 또박또박 음.탕.한.x 이라는 욕설을 내뱉었고,
다른 직원들이 여자친구를 내보내어 여자친구는 간신히 집에 왔습니다.
신입사원이고, 회사에 몇 없는 여직원한테 이미 결혼까지 한 남자들이 할 행동인가요??
어느 직장에 가더라도 이정도의 대우는 감내해야 하는 것일까요?
더욱 더 분통 터지는건 이 상황 직후 여자친구가 1366 여성긴급상담전화 에 전화를 걸고 자초지종을 이야기하는데. 상담사가 회사 더 다니실거에요?? 그럼 저희 아무것도 못해드려요 그냥 참으셔야 해요
라고 이야기를 했답니다.
다급한 심정에서 전화를 한 피해 당사자에게 상담사로써 이게 할 말인가요?
흥분한 상태에서 글을 쓰다 보니 다소 두서가 없네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될지 궁금합니다.
여자친구가 당했던 상황들을 다 목격한 직장 동료의 증언도 확보했습니다.
여자친구는 회사를 그만둘 수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