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느님의 말

곽미선201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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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목표로 가는 길이 맞느냐 아니냐가 중요한거지 그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냥 제가 지금 갈 수 있는데로, 제가 갈 수 있는 속도로 가고싶어요.

 

지금 걸을 힘 밖에 남아 있지 않다면 저는 걸어갈래요.

 

달릴 수 있는 힘이 생길 때, 그렇게 가고 싶어요

 

 

 

 

정말 제가 방송 3사를 돌며 그렇게 뭔가 부족한 멤버들과 도전을 하도 하고 다니니까

 

어떤 분은 저한테 그러시더라고요. 한 맺혔냐고.

 

아, 근데 전 한이라기 보다는 그냥 알려 드리고 싶었어요.

 

많은 건 필요 없고, 그저 조금만 지켜보고, 물만 조금만 줘도 꽃을 피울 수 있다는 사실을요.

 

정말 많은 것은 필요 없어요. 그냥 지나가다가 밟지만 말고,

 

그냥 놔두기만 해도 알아서 꽃이 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네 맞아요. 우리 많이 부족해요. 우리 한참 멀었어요. 모자라요. 그렇게 많은 관심 안 주셔도 돼요.

 

그냥 밟지만 말아주세요. 그럼 우리도 꽃 피울 수 있어요'

 

그런 마음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잠들기 전, 매번 정말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진짜 한 번만 기회를 주시면, 정말 단 한 번만, 저에게 개그맨으로서 기회를 주시면,

 

나중에 제 소원이 이루어졌을 때, 지금과 마음이 달라지고, 초심을 잃고, 이 모든것이 나 혼자 잘해서 얻은 거라고

 

단 한 번이라도 생각한다면, 정말 그 때는 이세상의 그 누구보다 더 큰 아픔을 받는데도

 

'저한테 왜 이렇게 가혹하게 하시나요'라는 말 같은건 절대 하지 않겠다고

 

 

 

 


 

저를 좋아해 주시는 많은 분 중에 마지막 한 분이 남는 그 순간까지 저는 그 분을 위해서 방송을 하고

 

또 저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방송을 하겠습니다.

 

 

 

상처가 없는 사람이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할 수 있나

 

상처가 있기 때문에 남의 고통을 볼 수 있고 그 고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타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거야

 

-유재석이 정형돈에게 한 말

 

 


무도보고 갑자기 유느로 오늘밤을 보내고 싶어서

 

이렇게 퍼왔긔(글만;; 짤은 제가 랜덤으로 박아넣었긔)

 

하아..ㅠㅠ유느님.. 평생 오래오래 해먹어요 ㅠㅠㅠㅠ

 

출처 : 인스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