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늦은시간에 상당히 황당한 일을 당해 어떻게 해야할지 해결법을 좀 구하고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희 어머니께선 동 통장으로 13년 정도 일을 하셨고, 이제 막 그만두시려서 참이였습니다.
통장 일을 하시면서 단 한번도 이런일이 없었는데 오늘 저녁 억울하다며 절 붙잡고 펑펑 우시길래 무슨일이있었느냐며 물어보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어제 저녁 11시가 다 되어갈쯤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어머니께서 관리하는 아파트 동 주민이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어머니께서 전화를 받자마자 언성을 높이시며 자신의 아이 취학 통지서가 그쪽만 아직 안왔다고 소리를 지르더군요. 아직 날짜가 한참이나 남았는데 말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아프셔서 하던 미용실을 그만두고 병원에 계속 다니고 계시던 참이여서 병원 치료가 끝나면 취학통지서를 돌릴 예정이셨습니다.
취학통지서를 다른 주민분들은 다 받았는데 그쪽만 못받았다고 하며 언성을 높여서 어머니께서 그점은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주민분께서는 어머니의 사과를 받지도 않으시고 민방위 용지를 제대로 못돌렸다며 또 다시 언성을 높이셨습니다.
어머니께서 민방위 용지를 돌리실때는 그 주민분의 집이 비어있었고, 비어있었기 때문에 어머니께선 눈높이가 맞게 잘 보이는 문틈에 민방위 용지를 꽂아두셨습니다.
그런데 그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민방위 용지가 문이 열리는 틈이 아닌 문이 접히는 틈에 꽂혀있었으며, 눈높이 또한 맞지않는 바닥쪽에 꽂혀있었다고. 그리고, 물 청소로 인해 용지의 반이 젖어서 보이지가 않아, 민방위 훈련에 나오지 못했다며 오히려 잘못을 저희쪽으로 돌렸습니다.
그 전에 어머니께서 민방위 훈련을 1월달에 받으면 10분만에 끝나니까 그때 서명하고 가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게 기분이 나빴다며
그쪽에선 민방위 훈련을 1월달에 받나, 11월달에 받나 3분이면 끝나는걸 11월달에 나온 용지가 훼손됐다며 10만원의 벌금을 물어야한다고 언성을 높이더군요. 11월 말에는 민방위 훈련이 3분이면 끝나는것을 자기가 다 알고 있었으면서 어머니께서 민방위 용지를 훼손했다며 무조건 어머니 잘못으로 돌렸습니다.
저희는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사람들이 오며가며 떨어뜨려서 그쪽에 꽂아놓지 않았냐, 혹은 물청소를 하시던분께서 떨어뜨려서 꽂아논게 아니냐, 이렇게 말하자 절대로 그런일이 없다더군요.
그리곤 저희 어머니의 말을 들어보시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화만 내더니 전화를 끊었습니다.
억울하신 저희 어머니께서 다시 전화를 걸어보셨지만 그쪽에선 전화를 피했습니다.
보다못한 제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어머니의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상당히 어이가 없네요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시고 말씀하세요. 저는 똑바로 문틈에 꽂아놨습니다. 사람들이 오며가며 떨어뜨려서 꽂아논거일수도 있는데 저한테 이렇게 일방적으로 말하시고 끊는경우는 도대체 무슨 경우입니까? 내일 저녁에 취학통지서 가져다드릴테니 아이 이름과 동 호수 보내주세요.]
이게 문자 내용 그대로 복사한것입니다.
이렇게 보내니 잠시 뒤에 전화가 오더군요.
이번에 전화를 받으신분은 남자분이 아닌 여자분이셨습니다.
여자분께서도 마찬가지로 언성을 높이시며 내일 몇시에 올꺼냐며 물었습니다. 그 말에 어머니께선 저녁에 간다고 말씀하시자 9시 넘어서 오라며 명령을 하더군요.
어머니께선 알겠다고 말씀하시며 전화를 끊을려고 하셨는데 대뜸, 이 아줌마 반말하네? 라고 하시더군요. 저희 어머니께선 반말을 하시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더 어이가 없는건 그 아저씨께서도 옆에서 다 들었다며 전화를 빼앗아 받더군요. 그리곤 다짜고짜 사과하라며 반말을 하더라구요.
이때부터 어머니는 화가 나셨는지 왜 사과를 해야하냐며 물어보니 반말한것을 사과하라덥니다.
옆에있던 저 또한 어머니께서 이런일을 당하시는게 너무 화가나 전화를 바꿔받자 이거 다 녹음하고 있다. 그러니까 똑바로 말해라. 사과해라. 라며 명령을 하시더라구요.
제가 저희 어머니께선 사과할 일이 없다고 말하며 밤 늦은 시간에 전화해서 이렇게 화내는건 무슨경우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쪽에선 비꼬우며 말하더군요. 늦은시간에 전화한건 미안한데, 사과해라.
저 또한 언성이 슬슬 높아지기 시작하자 그쪽에선 내일 9시까지 동사무소로 나오세요 늦은시간에 전화한거 죄송합니다. 이러고 비꼬우며 전화를 끊고는 다시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너무 화가나신 어머니께선 내일 동사무소에 가서 일을 잘 마무리하고 오겠으니 자고있어라. 라며 말씀하시곤 절 재우셨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어머니께 동사무소에 다녀왔냐고 묻자, 그때 어머니께선 억울하신 말투로 그냥 사과하고 끝냈다고 하셨습니다.
그치만, 사과하고 끝낸게 아니라 어머니께서 엄청난 일을 당하셨더군요.
9시까지 동사무소로 나오라고해서 어머니께서 8시 40분에 동사무소로 가니 그쪽은 안와있더군요. 어머니께서 계속 기다리시다가 9시가 지나서 전화를 하니 그쪽에서 전화를 또 안받았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취학 통지서를 들고 그쪽 집으로 가셨습니다.
문을 똑똑 두드리며 취학 통지서 나왔다고 말씀하시자, 그쪽에선 문 닫고 들어오라고 하셨답니다.
어머니께서 집 안으로 들어가서 어제 전화하신분이세요? 라고 묻자, 맞다고 하셨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서명해달라고 말하자 그쪽에선 무조건 서명을 못해주겠다며 화를 내더랍니다. 그리곤 무턱대고 사과하라고 하더라군요. 어머니께서 반말을 한적도 없으며 사과도 못하겠다고 하시고 서명 해달라고 하니까 그쪽에서 못한다고 화를 내더군요.
참다 못한 어머니께선 그냥 문을 열고 나오려 하셨습니다.
그쪽 집이 비밀번호인지 모르셨던 어머니께선 그냥 문을 열려고 하자 그 아저씨께서 문을 부수려고 그러는거냐며 어머니가 서 계시는 현관문을 뻥뻥 차더랍니다.
그때서야 어머니께선 저희집과 같은 비밀번호라는것을 깨닫고 버튼을 누르고 밖으로 나가려고하자, 또 다시 현관문을 뻥뻥 차더랍니다. 어머니께선 무서우셔서 뒤도 안돌아보고 그 집을 나오셨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 아저씨께선 아줌마 !!! 아줌마 !!! 라며 소리를 지르더랍니다. 그 소리에 어머니께선 대꾸도 없이 뒤도 안돌아보시고 그냥 계단을 내려오셨습니다. 그러자, 그 아저씨께선 어머니가 나간 후에 현관문을 수차례 발로 뻥뻥 차며 집 안에서 소리를 지르셨다고 합니다.
동 통장이신 어머니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
안녕하세요 톡을 처음 써보는 한 학생입니다.
어제 저녁 늦은시간에 상당히 황당한 일을 당해 어떻게 해야할지 해결법을 좀 구하고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희 어머니께선 동 통장으로 13년 정도 일을 하셨고, 이제 막 그만두시려서 참이였습니다.
통장 일을 하시면서 단 한번도 이런일이 없었는데 오늘 저녁 억울하다며 절 붙잡고 펑펑 우시길래 무슨일이있었느냐며 물어보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어제 저녁 11시가 다 되어갈쯤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어머니께서 관리하는 아파트 동 주민이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어머니께서 전화를 받자마자 언성을 높이시며 자신의 아이 취학 통지서가 그쪽만 아직 안왔다고 소리를 지르더군요. 아직 날짜가 한참이나 남았는데 말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아프셔서 하던 미용실을 그만두고 병원에 계속 다니고 계시던 참이여서 병원 치료가 끝나면 취학통지서를 돌릴 예정이셨습니다.
취학통지서를 다른 주민분들은 다 받았는데 그쪽만 못받았다고 하며 언성을 높여서 어머니께서 그점은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주민분께서는 어머니의 사과를 받지도 않으시고 민방위 용지를 제대로 못돌렸다며 또 다시 언성을 높이셨습니다.
어머니께서 민방위 용지를 돌리실때는 그 주민분의 집이 비어있었고, 비어있었기 때문에 어머니께선 눈높이가 맞게 잘 보이는 문틈에 민방위 용지를 꽂아두셨습니다.
그런데 그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민방위 용지가 문이 열리는 틈이 아닌 문이 접히는 틈에 꽂혀있었으며, 눈높이 또한 맞지않는 바닥쪽에 꽂혀있었다고. 그리고, 물 청소로 인해 용지의 반이 젖어서 보이지가 않아, 민방위 훈련에 나오지 못했다며 오히려 잘못을 저희쪽으로 돌렸습니다.
그 전에 어머니께서 민방위 훈련을 1월달에 받으면 10분만에 끝나니까 그때 서명하고 가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게 기분이 나빴다며
그쪽에선 민방위 훈련을 1월달에 받나, 11월달에 받나 3분이면 끝나는걸 11월달에 나온 용지가 훼손됐다며 10만원의 벌금을 물어야한다고 언성을 높이더군요. 11월 말에는 민방위 훈련이 3분이면 끝나는것을 자기가 다 알고 있었으면서 어머니께서 민방위 용지를 훼손했다며 무조건 어머니 잘못으로 돌렸습니다.
저희는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사람들이 오며가며 떨어뜨려서 그쪽에 꽂아놓지 않았냐, 혹은 물청소를 하시던분께서 떨어뜨려서 꽂아논게 아니냐, 이렇게 말하자 절대로 그런일이 없다더군요.
그리곤 저희 어머니의 말을 들어보시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화만 내더니 전화를 끊었습니다.
억울하신 저희 어머니께서 다시 전화를 걸어보셨지만 그쪽에선 전화를 피했습니다.
보다못한 제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어머니의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상당히 어이가 없네요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시고 말씀하세요. 저는 똑바로 문틈에 꽂아놨습니다. 사람들이 오며가며 떨어뜨려서 꽂아논거일수도 있는데 저한테 이렇게 일방적으로 말하시고 끊는경우는 도대체 무슨 경우입니까? 내일 저녁에 취학통지서 가져다드릴테니 아이 이름과 동 호수 보내주세요.]
이게 문자 내용 그대로 복사한것입니다.
이렇게 보내니 잠시 뒤에 전화가 오더군요.
이번에 전화를 받으신분은 남자분이 아닌 여자분이셨습니다.
여자분께서도 마찬가지로 언성을 높이시며 내일 몇시에 올꺼냐며 물었습니다. 그 말에 어머니께선 저녁에 간다고 말씀하시자 9시 넘어서 오라며 명령을 하더군요.
어머니께선 알겠다고 말씀하시며 전화를 끊을려고 하셨는데 대뜸, 이 아줌마 반말하네? 라고 하시더군요. 저희 어머니께선 반말을 하시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더 어이가 없는건 그 아저씨께서도 옆에서 다 들었다며 전화를 빼앗아 받더군요. 그리곤 다짜고짜 사과하라며 반말을 하더라구요.
이때부터 어머니는 화가 나셨는지 왜 사과를 해야하냐며 물어보니 반말한것을 사과하라덥니다.
옆에있던 저 또한 어머니께서 이런일을 당하시는게 너무 화가나 전화를 바꿔받자 이거 다 녹음하고 있다. 그러니까 똑바로 말해라. 사과해라. 라며 명령을 하시더라구요.
제가 저희 어머니께선 사과할 일이 없다고 말하며 밤 늦은 시간에 전화해서 이렇게 화내는건 무슨경우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쪽에선 비꼬우며 말하더군요. 늦은시간에 전화한건 미안한데, 사과해라.
저 또한 언성이 슬슬 높아지기 시작하자 그쪽에선 내일 9시까지 동사무소로 나오세요 늦은시간에 전화한거 죄송합니다. 이러고 비꼬우며 전화를 끊고는 다시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너무 화가나신 어머니께선 내일 동사무소에 가서 일을 잘 마무리하고 오겠으니 자고있어라. 라며 말씀하시곤 절 재우셨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어머니께 동사무소에 다녀왔냐고 묻자, 그때 어머니께선 억울하신 말투로 그냥 사과하고 끝냈다고 하셨습니다.
그치만, 사과하고 끝낸게 아니라 어머니께서 엄청난 일을 당하셨더군요.
9시까지 동사무소로 나오라고해서 어머니께서 8시 40분에 동사무소로 가니 그쪽은 안와있더군요. 어머니께서 계속 기다리시다가 9시가 지나서 전화를 하니 그쪽에서 전화를 또 안받았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취학 통지서를 들고 그쪽 집으로 가셨습니다.
문을 똑똑 두드리며 취학 통지서 나왔다고 말씀하시자, 그쪽에선 문 닫고 들어오라고 하셨답니다.
어머니께서 집 안으로 들어가서 어제 전화하신분이세요? 라고 묻자, 맞다고 하셨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서명해달라고 말하자 그쪽에선 무조건 서명을 못해주겠다며 화를 내더랍니다. 그리곤 무턱대고 사과하라고 하더라군요. 어머니께서 반말을 한적도 없으며 사과도 못하겠다고 하시고 서명 해달라고 하니까 그쪽에서 못한다고 화를 내더군요.
참다 못한 어머니께선 그냥 문을 열고 나오려 하셨습니다.
그쪽 집이 비밀번호인지 모르셨던 어머니께선 그냥 문을 열려고 하자 그 아저씨께서 문을 부수려고 그러는거냐며 어머니가 서 계시는 현관문을 뻥뻥 차더랍니다.
그때서야 어머니께선 저희집과 같은 비밀번호라는것을 깨닫고 버튼을 누르고 밖으로 나가려고하자, 또 다시 현관문을 뻥뻥 차더랍니다. 어머니께선 무서우셔서 뒤도 안돌아보고 그 집을 나오셨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 아저씨께선 아줌마 !!! 아줌마 !!! 라며 소리를 지르더랍니다. 그 소리에 어머니께선 대꾸도 없이 뒤도 안돌아보시고 그냥 계단을 내려오셨습니다. 그러자, 그 아저씨께선 어머니가 나간 후에 현관문을 수차례 발로 뻥뻥 차며 집 안에서 소리를 지르셨다고 합니다.
솔직히, 쉰이 넘으신 어머니께서 마흔도 안된 남자분께 이러한 일들을 당하시니 겁이 날만 하죠.
어머니는 그 집을 나와 곧바로 동사무소로 가셨다고 합니다.
동사무소 안으로 들어가니, 그 아저씨께서 벌써 동사무소에 전화를 해서 어머니가 무조건 잘못했다, 사과하라고 해라. 라며 또 언성을 높이더라구요. 20분째 말입니다.
결국 동사무소 직원분께서 13년동안 통장일을 잘 해왔고, 앞으로 얼마 안남았으니 마지막을 좋게 보내자며 사과하고 끝내라고 하셨습니다.
저흰 정말 잘못한게 없는데 어머니께선 잘못했다며 문자를 보내셨습니다.
[그동안 제가 미안합니다 용서해주세요 동사무소에서 연락 받았어요 미안합니다]
이게 어머니께서 보내신 문자입니다.
어머니께선 얼마나 억울하시고 화가 나셨는지 제가 잠깐 친구를 만나러 갔다 오는 동안 화병으로 앓아누우셨습니다.
이렇게 억울해하시는 저희 어머니를 좀 도와주세요.
저희쪽에서 잘못한거라곤 취학 통지서를 늦게 돌린것 밖에 없는데 이렇게 큰 상처를 받아야 하는겁니까?
가뜩이나 아프신 어머니께서 이런 일을 당하시니 정말 화가나네요.
통장이라는게 힘든일도 마다하며 다 해야하는 일이라던데 13년동안 잘 해오신 어머니께 이러한 일이 일어난다니.. 정말 분통합니다. 13년동안 힘들게 일해온 대가가 이런것 뿐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