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대해 모르면 빨갱이인가요(+추가다시올립니다)

내가왜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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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합니다

대통령 누구 뽑지말라면서 또전화왔습니다 전 대통령분들 헌담하시네요

그분집안도 빨갱이라면서 000대통령 후보 뽑아야한다면서 계속 그러십니다

다른분들께 이야기 하지말라고 하면서 계속 막 알아들을 수없는 이야기들만 합니다

전화 번호 적어 놨습니다 선거위반법걸릴나요 저거?누구 뽑아라 누구뽑지마라하는말이요..

 

정치에 대해 모르면 빨갱이인가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문제는 오늘 일어난 일입니다.너무 억울하고 황당해서 적어봅니다. 글잘못씁니다 그래도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몇일 후면 22살입니다 현재 호텔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객실담당인데 일주일 전부터 000당 대표라고 해야하나요?정치인들이 머물고 있습니다

이십분 전 일입니다 프론트로 전화가 와서 받았습니다 손님께서 000당 000님 계시냐고 묻더라구요 전 누군지 몰랐습니다 정치인이 머무는건 알고 있었지만 호텔업종 일하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대부분 예약자성함만 저희는 알고있습니다 투숙자분들은 다 알진 못합니다 솔직히 정치에 정자도 모르는 사람인지라 누군지 아예 몰랐습니다 전화도 잘안들리길래 “죄송합니다 다시한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라고 두 번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다짜고짜 귀머거리냐고 한국말 못하냐고 그러시길래 저희는 투숙자명은 잘모른다고 예약자명만 알고 있다고 혹시 (예약자000)님 찾으시는 거아니냐고 물었습니다 우선 000당이란 단어는 들었으니까요 그랬더니 한국사람맞냐,빨갱이아니냐,조선족이냐,20살넘게먹었을거아니냐 그런데 그런거 하나모르냐,이름이 뭐냐,이런 말을 하더군요 전 끝까지 제이름 말씀안드렸습니다 그 후 너무 황당해서 커피숍으로 갔는데 청치인의 비서분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전 000당 대표님 성함이 어떻게 되시냐고 그분 모르면 빨갱이냐고 참 황당하다고 했습니다 그순간 눈물이 막 나서 제 자리와서 울고 있는데 다시 전화와서 좀전에 전화한 사람인데 그분들 객실로 연결해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비서분 바꿔드렸습니다 비서분이 그분께 뭐라고 해주시더라구요 그러다가 저한테 사과하겠다고 하셨나봐요 우선 전화 받았습니다 아침부터 미안하다는둥,이런저런 이야기할시간에 신문보라는둥 10분정도 설교하시더라구요 마지막에 대통령 누구뽑지말라고 까지 하시고 결국 핑계되면서 전화는 끊어버렸어요

전 신문안봅니다 뉴스도 안봅니다 솔직히 무식하다면 무식합니다 우리나라이긴 하지만 정치엔 관심 없습니다 제가 빨갱이네 뭐네 라는 소리 들을정도 잘못한건가요?정치인 성함모른다는것이..?

마지막에 어떻게 끝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하소연하는겁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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