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쩌는 루저 시누이

기가 찬다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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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재 외국서 생활하고 있는 여자임. 국제 결혼을 한 탓에 그래도 좀 편한 시월드를 기대하고 있었느나 역시 외국도 똑같은 가 봄.   나에겐 두살 차이나는 시누이가 있음. 나보다 두살 어린 27 의 시누이는 내가 만나기도 전에 익히 남편에게 들어 성격이라던지 외모는 사진으로 알고 있었음.      처음 결혼 전 방문해서 만났을 때는 생각보다 괜찮은데 왜 다들 욕을 하는가 싶었음.    그런데 몇년 동안 결혼 후, 지켜 본 결과 서서히 이해가 가기 시작함.               우선  학창 시절부터 외모, 성격 등의 이유로 한 마디로 인기도 없고 소위 말하는 루저 였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음.   그래서 졸업 후에 스스로 쿨한 사람이 되기 위해 별 짓을 다함.      우선  밖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모르겠으나 집에서 하는 짓 보면 정말 사가지가 없고 게으름.     목소리는 얼마나 큰지 옆에서 듣고 있으면 너무나 거슬림.   예전에 몇달 같이 산 적 있었는데 시누이 방을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음.      먹다남은 다 상해빠진 음식에다 온갖 쓰레기.    무슨 쓰레기 장인줄 알았음.      집안일 하는 꼴 한번도 본 적 없음.    평상 시는 말할 것도 없이 명절 때 음식 준비며 설겆이.   내가 다함.    부엌에서 소리가 들리면 미안해서라도 도와줄까 물어봐 주는 게 예의 이거늘 보면 거실에 앉아서 티비 보며 꼼짝도 하지 않고 처 앉아 있음.     처 먹긴 잘 먹더라.       그리고 정말 가리는 음식이 많음.     그런데 왜 그렇게 뚱뚱한지 이해가 안 감.     키도 작고 뚱뚱하고 가슴도 얼마나 비 정상 적이게 큰지 정말 수박만함.     그래서 항상 등이 아프다고 함.       성격은 말할 것도 없음.      자기가 이 세상에 모든 걸 다 안다고 생각함.     예를 들어 일 더하기 일은 이라고 내가 말하면 무조건 아니라고 함.    내가 틀렸다고 함.    자기는 삼이라고 함.   그래서 내가 왜 그러냐고 물으면 설명은 못 하고 화를 냄.   그냥 무조건 지 말이 맞댐.     내 생각으로 그렇게 하면 남들보다 자신이 똑똑해 보인다고 느끼는 듯 함.    그럼 난 그냥 그래 니가 맞다 하고 상대를 하지 않음.       거슬리는게 있다면 자기가 뭐라도 되는 듯 행동함.   예를 들어 게임을 하는데 내가 잘 몰라 규칙을 설명 한 다 치면 지가 뭐라도 되는 냥 선생처럼 꼭 가르치려 들고 옆에서 끼어 들어 이렇게 해야지 저렇게 해야지 하고 끼어들어 내가 혼자 게임을 할 수 있는 틈을 안 줌.   이런 걸 통해 자신이 굉장히 쿨 하고 멋져 보인다고 느끼는 듯 함.       

외국서 살다보면 뚱뚱학고 못생긴 사람도 많지만 키 크고 날씬하고 예쁜 아이들도 정말 많이 봄.    한날은 쇼핑몰에 남편 생일 선물을 사러 시 어머니와 같이 갔음.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혼자 열 받아하며 한심하단 눈빛으로 날 보고 저기 쟤네들 좀 봐. 이러길래 봤더니. 십대 후반 쯤 되보이는 금발 미녀들 너댓명이 쇼핑을 하고 지내들끼리 웃고 떠들고 놀고 있었음.     왜 그러냐고 하니.  쟤네들 말하는 것 좀 봐라.   멍청한 금발 티 내는 것도 아니고 한 마디로 말투가 지 맘에 안 든다며 째려 보고. 그러는 거임.      정말 왜 그러는지 남들은 지한테 신경도 안 쓰는데 지 혼자 열등감 폭팔 함

이건 시 누이 남친에게 들은 이야기 임.   꼴에 남친은 항상 사귀는데 못생기고 해서 그런지 대부분 이용만 당하고 차이는 경우가 허다함.     어쨌든 이번에도 지 수준에 맞는 루저 한명을 데리고 왔음.      남자가 하는 말이  운전을 하고 가고 있으면 정지 신호에 차를 세울 거 아님? 그럼 갑자기 혼자 열 받아 하며. " 아 뭘 보는 거야 대체 저 남자 ? 왜 자꾸 날 처다 보지? 이럼.     그래서 남친이 살펴 보면 아----무도 보는 사람도 없도 심지어 전혀 다른 곳을 보고 있는데 지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 한다는 거임.    ㅋㅋㅋㅋㅋㅋ. 나도 한번 같이 차를 타 본 적 있어서 잘 암.    남들 시선 한번 받아 볼려고 혼자서 음악 크게 틀어 놓고 운전대 앞에서 마치 클럽에 온냥 춤 추고 난리가 남.   그리고 누가 날 처다 보나 쭉 주위 차들을 훓어보며 살핌.    정말 너무 부끄러웠음.    자기가 정말 예쁘다고 착각하는 것 같음

한편으론 이해가 가는 게 시 어머니가 옆에서 참 용기를 많이 주심.    물론 부모 눈에 안 이쁜 자식 있겠냐 만은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작년 크리스마스날 다 같이 조부모님 댁 방문 하는 날. 다들 차려 입었음.     나 그날 시누이 옷 입은 거 보고 넘 놀랐음.      어디서 저런 옷을 구했나 싶을 정도로. 정말 패션 감각도 없고 한 마디로 촌스러움의 극치.     그날 시어머니가 날 보며 하는 말이 " 난 오늘 다시 한번 내 딸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깨달았어 " ,,,,,,,,,,,??,,참 뭐라고 대답를 할지 ,,,, 내 눈엔 아닌데,,,,, 암튼 뭐 이런 식임.   
시누이 페이스 북에 가 봐도 정말 지가 지 입으로 자기가 아름다운 숙녀라느니 내가 봐도 넘 민망함.    시 어머니도 얄미운게 한날 친척 결혼식에 가야한다고  나에게 자기가 젊었을 때 입었던 드레스를 입으라는 거임.   정말 좋은 거라며       그래서 그냥 알았다고 하고 받았는데 정말 줘도 안 입을 거 같은 거 ,,,,, 그래놓고 지는 지 딸이랑 쇼핑가서 새 옷 사 입더라      어쨌든 결혼 식에 갔는데 헌 옷 입은 내가 새옷 입은 자기들 보다 나아 보임.    한편으로 고소했음. 
시누이 예전에 짜질했던 과거 때문인지 정말 쿨 해지려고 너무 심하게 노력하는 데 난 그게 너무 웃겨 보임.  뭐 자신의 내면이나 스펙을 쌓으려는 것 도 아니고 이건 뭐 ㅋㅋㅋㅋㅋ 지 눈에 멋진 사람들은 고등학교 때 지 놀리던 예쁜 애들인가 봄. 그래서 억지로 막 그런 사람들 따라 할려고 하는 게 너무 웃김.    친구도 사귈려고 하는데 뭐 딴에 잘 나가고 인기 많은 애들이 지랑 놀아 줄 리 없으니 돈 버는 족족 친구한테 술 사주고 운전 기사 노릇 해 주면서 이 상한 찌질이 같은 애들이랑 어울리면서 딴엔  지가 잘 나가는 줄 착각하는 게 너무 같잖음.    
이번 크리스마스도 만나냐 하는데 또 그 면상 보면서 지껄이는 헛 소리 들을려니 벌써 짜증남.     차라리 한 마디 해 주고 싶음.   넌 뚱뚱하고 못 생기고 무엇보다 니 성격 진짜 나쁘다.  니가 옛날에 하도 찌질해서 이제라도 멋져 보이고 싶은거 이핸 하는데 니가 하는 행동들 하나 하나가 그렇게 찌질해 보일 수가 없다고.    내 앞에서 쎈 척 잘 나가는 척 하지 마라고.  내가 아무말 안 하고  있으니 완전 더 그렇게 행동 하는 것 같음.    아 정말 병신 같은 외국인 시누이 년  스트레스 임.    다른 건 몰라도 나에게 틀렸다고 지 말이 맞다고 하는 건 못 참겠음.    그 놈의 잘난척.    어릴 때 남들 보다 넘 똑똑해서 공부에 싫증 느껴 일찍이 포기했다고.     그 말에 또 맞장구 치는 시어머니 하며 ,,,, 은근히 지는 고졸이고 난 대학 간거 비교질에 정말 싫음.  
지능적으로 약 올려 주고 싶은데 과연 어떤 방법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