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J 오늘 고백을 하려고 합니다. 이제야 중3, 사랑이라기도 민망한 좋아함을 두 달간 아꼈던 여자사람입니다. 같은 반 남자아이를 언제인가부터 좋아하고 있었는데 이제 곧 졸업이고, 졸업하면 전 여고로...떠나기 때문에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제가 누군가를 좋아하는것이 처음인지라, 초반엔 말도 못하고 티도 못내고 저 혼자만 앓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절친한 친구에게 털어놓게 되면서 저희 반의 세 명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친구들이 그 아이가 알도록 좋아하는 티를 내라더군요. 그때가 마침 제가 그애의 앞자리에 앉았을 때였기에 저도 꽤나 애를 썼습니다. 친해지는데는 성공했고, 제 선톡이 많았지만 카톡도 웬만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와중에 다른 친구들이 눈치를 채기 시작했고, 저희 반 웬만한 여자아이들은 다 알게되었습니다. 눈치가 없는지 그 남자아인 몰랐는데도요... 그리고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 친구들이 저와 그애가 같은 공간에 있기만 하면 자꾸 절 그애쪽으로 밀치거나 하면서 좀 과하게 엮었던거죠. 전 나름 말렸지만 경험도 없고, 혼란스러웠던지라 제대로 무언가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튼 이것때문에 부담을 느낀건지 이때쯤 그아이와 살짝 어색한 기류를 탔습니다. 먼저 장난도 걸고 머리도 쓰다듬어주고 했었는데 그것도 줄고 하면서... 비슷한 시점에 졸업여행을 다녀왔는데, 이것이 저번주. 친구들이 조작...을 해줘서 그애와 옆자리 앉아서 다녀왔습니다. 갈때는 주위 친구들과 놀며 가고 올때는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자면서 왔습니다. 졸업여행에서 건진건 별로 없네요. 이후에 친구들이 또 조작을...해서 반에서 옆자리에 앉게되었습니다. 짝으로요. 그리고 조금씩 어색함을 회복하고있는 시기입니다. 제가 노력을 좀 많이 했어요...ㅠㅠ... 그리고 지금..시간도 얼마 안남았겠다 고백을 해보려고 합니다. 내용은 사귀자-보다는 좋아해- 로요. 사실 지금까지 계속 더 친해진 이후에 해야되지 않는가 하고 고민했지만 주변의 반응은 하나같이 그거나 그거나, 시간만 버리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말한다면 직접 얼굴보고 말하고 싶은데... 지금 말하는게 나을지. 말한다면 뭐라고, 어떻게 말해야할지. 옷은 어떻게 입어야할지. 어디서 만나야할지. 나오라고 어떻게 말해야할지. 제가 할 수는 있을지... 고민이 말이 아니네요. 그냥...응원이나 받으려고 올려봅니다.. + 그애 다른 여자 없구요, 저한테도 별 마음 없어요. 그건 확실합니다. 그애의 친구가 알아다준거에요.. ㄴㄱ도 잘ㅎ고 ㅂㅇㅅ도 잘ㅊ고 ㅂㄷ도 잘ㅌ고 키도 크고 덩치도 좀잇고 눈별로안크고 추위도 별로 안타고 진짜 곰같이생긴 2
[특징공개]오늘 고백을 하려고 합니다.
B.SJ
오늘 고백을 하려고 합니다.
이제야 중3, 사랑이라기도 민망한 좋아함을 두 달간 아꼈던 여자사람입니다.
같은 반 남자아이를 언제인가부터 좋아하고 있었는데
이제 곧 졸업이고, 졸업하면 전 여고로...떠나기 때문에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제가 누군가를 좋아하는것이 처음인지라, 초반엔 말도 못하고 티도 못내고 저 혼자만 앓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절친한 친구에게 털어놓게 되면서 저희 반의 세 명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친구들이 그 아이가 알도록 좋아하는 티를 내라더군요.
그때가 마침 제가 그애의 앞자리에 앉았을 때였기에 저도 꽤나 애를 썼습니다.
친해지는데는 성공했고, 제 선톡이 많았지만 카톡도 웬만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와중에 다른 친구들이 눈치를 채기 시작했고, 저희 반 웬만한 여자아이들은 다 알게되었습니다.
눈치가 없는지 그 남자아인 몰랐는데도요...
그리고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 친구들이 저와 그애가 같은 공간에 있기만 하면 자꾸 절 그애쪽으로 밀치거나 하면서
좀 과하게 엮었던거죠.
전 나름 말렸지만 경험도 없고, 혼란스러웠던지라 제대로 무언가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튼 이것때문에 부담을 느낀건지 이때쯤 그아이와 살짝 어색한 기류를 탔습니다.
먼저 장난도 걸고 머리도 쓰다듬어주고 했었는데 그것도 줄고 하면서...
비슷한 시점에 졸업여행을 다녀왔는데, 이것이 저번주.
친구들이 조작...을 해줘서 그애와 옆자리 앉아서 다녀왔습니다.
갈때는 주위 친구들과 놀며 가고 올때는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자면서 왔습니다.
졸업여행에서 건진건 별로 없네요.
이후에 친구들이 또 조작을...해서 반에서 옆자리에 앉게되었습니다. 짝으로요.
그리고 조금씩 어색함을 회복하고있는 시기입니다.
제가 노력을 좀 많이 했어요...ㅠㅠ...
그리고 지금..시간도 얼마 안남았겠다 고백을 해보려고 합니다.
내용은 사귀자-보다는 좋아해- 로요.
사실 지금까지 계속 더 친해진 이후에 해야되지 않는가 하고 고민했지만
주변의 반응은 하나같이 그거나 그거나, 시간만 버리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말한다면 직접 얼굴보고 말하고 싶은데...
지금 말하는게 나을지.
말한다면 뭐라고, 어떻게 말해야할지.
옷은 어떻게 입어야할지.
어디서 만나야할지.
나오라고 어떻게 말해야할지.
제가 할 수는 있을지...
고민이 말이 아니네요.
그냥...응원이나 받으려고 올려봅니다..
+
그애 다른 여자 없구요, 저한테도 별 마음 없어요. 그건 확실합니다.
그애의 친구가 알아다준거에요..
ㄴㄱ도 잘ㅎ고 ㅂㅇㅅ도 잘ㅊ고 ㅂㄷ도 잘ㅌ고
키도 크고 덩치도 좀잇고 눈별로안크고 추위도 별로 안타고 진짜 곰같이생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