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고민하는거 제가 잘못된건가요??

빵.. 201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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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에 결혼하는 예신입니다.

예랑과 멀리 떨어져서 연예하는 바람에 지금 신혼집도 구하고 살림도 넣고 해야해서 현재 3개월정도 먼저 같이 살고 있습니다.

다니던직장 그만두고 멀리 와서 새로 직장을 구해서 다니고 있구요

예랑님 힘든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6시에 출근해서 5시에 끝난다고 하지만 야근 있는 날이 많아서 늦게 끝나면 10시가 되기도 합니다.

저는 9시 출근에 6시 퇴근.. 칼퇴입니다.

맞벌이를 하면 서로 일찍끝나면 도와줄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사람은 아닌가봅니다.

전 끝나고 집에가면 청소에 빨레에 저녁준비하고 설겆이까지 다 제 몫입니다.

좀 도와달라고 하면 어쩌다 일찍 끝나서 쉬는데 자기도 매일 6시에 끝나면 도와줄수 있답니다.

아침 6시에 출근할때 저는 5시 반에 일어나서 밥 챙겨주고 나가는거 보고

또 잤다가 8시에 일어나서 출근준비합니다.

아침밥 챙겨준지 얼마 안됐습니다. 챙겨달라고 하도 난리를 쳐서 밥 차려줍니다.

밥통에 밥 있는데 반찬 꺼내서 먹으면 될것을 안챙겨주면 빵먹고 나가고 하루종이 삐쳐있습니다.

제가 게으른거 일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같이 살기 전에는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대로 편하게 살다가

제가 다 하려고 하니까 저도 너무 힘들고 항상 피곤하고 몸이 하루하루 지치네요..

결혼해도 항상 이렇게 살아야 할것이 뻔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고민이네요..ㅠㅠ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