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연애판이 그렇듯 이건 제 연애 이야기구요ㅎㅎ 이야기 하듯 썰을 풀어 보려구요 막 익사이링 하거나 깜놀 이야기들은 아니고... 그냥 편하게 힘 빼고 친구에게 말하듯 써볼게요 서론 집어치우고 고고싱! 저는요 첫인상이 무지 차갑고 무섭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리고 낯도 많이 가리고 남에게 먼저 다가가지 못해요 너무 소심해서 친구도 많이 없네요ㅎㅎ 일단 친해지면 모든 걸 공개하는 편한 여성인데 분위기가 썩었다 해야 하나? 주변 아우라가 썩어있데요 사람들이ㅋㅋ 전 가만히 있는 건데 왜 그리 표정이 썩었냐 좀 웃어라 기분 나쁘냐 이런 말 도 아주아주 많이 들어요ㅠㅠ 그 러다보니 사람들이 주변에 잘 안 모이고... 저는 그런 사람이에요 (하지만 기본적으론 밝아요 전 소심한 거지 우울한 게 아니거든요ㅋㅋ) 그리고 아주 결정적으로 남자를 어려워 합니다ㅋㅋㅋ 소심하니 그럴 수도 있지 모... 정도의 수준이 아님ㅋㅋ 꺼내 놓기 부끄럽지만 초등학교 중학교 때 남자아이들에게 놀림 받고 거의 왕따 수준으로 살았거든요 그 경험이 제 그지 같은 성격에 밑바탕이 된 거 같아요. 놀림받은 이유는 뚱뚱해서, 단지 그거였어요. 지금은 혹독한 다이어트로 정상 체중이에요 제 입 주변, 그러니까 입 가장자리는 약간 거뭇한데요 그게 흉이 진 거에요 저는 입이 자주 트는 아이였어요 막 쩍쩍 갈라지고 아팠어요 입 벌리면 찢어지고 그럴 정도로요 근데 남자아이들이 절 놀리면서 입을 억지로 벌리게 하고 억지로 손가락으로 벌려서 찢었고... 회복될라 치면 또 그랬어요. 피도 많이 낫는데 그게 그렇게 웃겼나 봐요. 때리기도 많이 때리고... 자기네들 끼리 모여서 두루마리 휴지를 입에 넣고 씹어 반죽해서 자리에 앉아있는 제 등에 누가 많이 뱉어서 붙이나 내기도 하고요 쓰다 보니 우울 모드네ㅋㅋ 전 밝은 글을 사랑하니 이런 이야긴 빠잉하고요! 그런 시절을 겪어서 그런지 남자가 불편했어요! 그나마 남자를 혐오 하진 않았던 것이. 교회 다니면서 만난 친구들은 친절했거든요. 그때 아... 모든 남자가 무서운 건 아니구나... 근데 불편하긴 하다... 이 정도? 암튼 전 저만의 생각 속에 자신을 꾸역꾸역 감추고 사는 그런 사람 이였어요. 그래도 대학 와서 친한 친구도 사귀고(물논 남자 ㄴㄴ) 술이란 것도 마셔 보고! 학교생활이 너무 행복했고 재미 졌어요! 학기 초는 즐거워요 들뜨고ㅎㅎ 그렇다고 막 나대진 않았구 그냥 있나 마나 한 그런 사람이었답니다. 친한 친구들끼리 소소하게 모여서 수다 떨고 공부하고 술 마시고 그러면서 학교생활 했어요. 한참 열심히 살고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뜨든! 누가 네이트온으로 말을 걸어 왔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스마트 폰이 대중화되어있지 않아서 넷톤 진짜 많이 했죠) 예....모두 예상하셨듯이 이분이 미래의 남친이셔요ㅋㅋㅋ (남친을 ‘가시’라고 부를게요) 정말 뜬금없었어요.ㅋ 저는 넷톤 아이디를 마구 뿌리는 사람도 아니었는데 친추를 걸었더라구요 익숙한 이름이라 수락했는데 웬걸 바로 말을 걸어 왔습니다ㅎㅎ 첫마디가 뭐였나는 기억 안나요 하지만 저는 그 쪽지가 띵동 도착하자마자 육성으롴ㅋㅋ “오... 오...! 이 시키!!!” 정말 놀랐어요. 이 시키는 저랑 친한 같은 반 언냐의 짝사랑 남이었거든요!! (전 전문학교를 나와서 반 단위로 움직이며 수업을 들었답니다. 가시도 같은 반이었어요) 와우... 전 머리를 굴렸어요 이거이거 내가 잘하면 이시키랑 언냐랑 붙여 놓을 수도 있겠는데? 막 이런 생각 들고ㅋㅋ 좋아할 언냐 생각을 하니 막 기뻣어요ㅋㅋ 유치했죠 그땐ㅋㅋ 전 나름 계획까지 세웠어요. 1단계-넷톤으로 가시랑 친해짐 2단계-언냐를 대화에 초대해서 끼워줌 3단계=난 자연스릅게 빠짐 끗 아... 아... 이 얼마나 완벽한가.... 그 어떤 연애 컨설팅보다 완벽한 계획이라고 생각했죠ㅋㅋㅋ 지금 생각하니 너무 웃기네요 순진하고ㅋㅋ 눈치도 없고ㅋㅋ 저는 그때부터 사랑의 큣핏흐로 빙의하여 가시의 물음에 하나하나 답해주고 대화를 끊지 않으려고 갖은 애를 썻어요ㅋㅋㅋㅋ 친해지려구욬ㅋ 물논 넷톤상으롴ㅋ 근데 이시키랑 저랑 은근 성격도 비슷하고 취향도 비슷하더라구요? 전 학교서도 같은반 남자들하고도 전혀 내벌 대화하지 않았습니다. 딱 해야 할 말 빼곤 안 했어요.. 불편하고 어색하기도 하고..ㅎㅎ 뭐 얼굴이 안 보이는 인터넷상이라 대화는 쉬웠어요 그러다가 핸폰 번호 교환까지 했습니다. 무슨 과제를 핑계 댔던 거 같아요ㅎㅎ 과제를 핑계로 저에게 대화 걸고 연락하고 뭐 그런 식? 보통은 이런 상황에서 님들은 어떤 식으로 생각하시나요?? 급작스러운 넷톤대화와 호의적인 태도로 다가오는 남성이 있습니다. 아.. 이놈 내한테 관심 있네? 이러잖아요 앵간한 눈치가 있다면 말이죠! 근데 전 아니었어요;; 이사람이 절 좋아해서 접근한다는 생각을 못했다고 할까요? 그런 영역 자체가 저에겐 없었어욬ㅋㅋㅋ 진심 하늘에 대고 말하는데 전 가시랑 대화할 때 언냐랑 이어줄 생각 하면서 실제로 엄마 미소를 지으며 경건하게 하지만 들뜬 맴으로 대화에 임했었거든요ㅋㅋ 지금도 가시는 그때 이야기 나오면 눈치 정말 없는 지지배라고 핀잔 줍니다ㅋㅋ 그래요 저 눈치 없어요 정말 거의 다 써가는 치약 조상님 영혼까지 끌어모을 기세로 짜냈더니 약간 고개 내밀었다 쏙 잠수 타버리는 얄궂은 치약놈 마냥 없다고욬ㅋ 그리고 눈치 없는 김에 여기서 글 그만 써요ㅎㅎ 다음 편이 궁금하실 분이 있으시긴 할라나ㅠㅠ 이런 걸 처음 써봐서... 사실 글이 묻혀도 2탄은 옴니다ㅋ 저 심심하거든요...ㅋㅋ 그래도 이왕 쓰는 거 누군가와 소통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싶긴 하네요ㅎㅎ 나중에 이글 묶어서 남친 보여줄껀디... 무관심은 당연한 것일 지라도 악플은...ㅠㅠ 소심남녀라 완전 상처 받아요 진심... 4
흔하지만 소중한!<1>
모든 연애판이 그렇듯 이건 제 연애 이야기구요ㅎㅎ
이야기 하듯 썰을 풀어 보려구요
막 익사이링 하거나 깜놀 이야기들은 아니고...
그냥 편하게 힘 빼고 친구에게 말하듯 써볼게요
서론 집어치우고 고고싱!
저는요 첫인상이 무지 차갑고 무섭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리고 낯도 많이 가리고 남에게 먼저 다가가지 못해요
너무 소심해서 친구도 많이 없네요ㅎㅎ
일단 친해지면 모든 걸 공개하는 편한 여성인데 분위기가 썩었다 해야 하나?
주변 아우라가 썩어있데요 사람들이ㅋㅋ
전 가만히 있는 건데 왜 그리 표정이 썩었냐 좀 웃어라
기분 나쁘냐 이런 말 도 아주아주 많이 들어요ㅠㅠ 그
러다보니 사람들이 주변에 잘 안 모이고...
저는 그런 사람이에요
(하지만 기본적으론 밝아요 전 소심한 거지 우울한 게 아니거든요ㅋㅋ)
그리고 아주 결정적으로 남자를 어려워 합니다ㅋㅋㅋ
소심하니 그럴 수도 있지 모... 정도의 수준이 아님ㅋㅋ
꺼내 놓기 부끄럽지만
초등학교 중학교 때 남자아이들에게 놀림 받고
거의 왕따 수준으로 살았거든요
그 경험이 제 그지 같은 성격에 밑바탕이 된 거 같아요.
놀림받은 이유는 뚱뚱해서, 단지 그거였어요.
지금은 혹독한 다이어트로 정상 체중이에요
제 입 주변, 그러니까 입 가장자리는 약간 거뭇한데요
그게 흉이 진 거에요
저는 입이 자주 트는 아이였어요 막 쩍쩍 갈라지고 아팠어요
입 벌리면 찢어지고 그럴 정도로요
근데 남자아이들이 절 놀리면서 입을 억지로 벌리게 하고
억지로 손가락으로 벌려서 찢었고... 회복될라 치면 또 그랬어요.
피도 많이 낫는데 그게 그렇게 웃겼나 봐요.
때리기도 많이 때리고...
자기네들 끼리 모여서 두루마리 휴지를 입에 넣고 씹어 반죽해서
자리에 앉아있는 제 등에 누가 많이 뱉어서 붙이나 내기도 하고요
쓰다 보니 우울 모드네ㅋㅋ
전 밝은 글을 사랑하니 이런 이야긴 빠잉하고요!
그런 시절을 겪어서 그런지 남자가 불편했어요!
그나마 남자를 혐오 하진 않았던 것이.
교회 다니면서 만난 친구들은 친절했거든요.
그때 아... 모든 남자가 무서운 건 아니구나...
근데 불편하긴 하다... 이 정도?
암튼 전 저만의 생각 속에 자신을 꾸역꾸역 감추고 사는 그런 사람 이였어요.
그래도 대학 와서 친한 친구도 사귀고(물논 남자 ㄴㄴ)
술이란 것도 마셔 보고! 학교생활이 너무 행복했고 재미 졌어요!
학기 초는 즐거워요 들뜨고ㅎㅎ
그렇다고 막 나대진 않았구
그냥 있나 마나 한 그런 사람이었답니다.
친한 친구들끼리 소소하게 모여서 수다 떨고 공부하고
술 마시고 그러면서 학교생활 했어요.
한참 열심히 살고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뜨든!
누가 네이트온으로 말을 걸어 왔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스마트 폰이 대중화되어있지 않아서 넷톤 진짜 많이 했죠)
예....모두 예상하셨듯이 이분이 미래의 남친이셔요ㅋㅋㅋ
(남친을 ‘가시’라고 부를게요)
정말 뜬금없었어요.ㅋ
저는 넷톤 아이디를 마구 뿌리는 사람도 아니었는데
친추를 걸었더라구요
익숙한 이름이라 수락했는데
웬걸 바로 말을 걸어 왔습니다ㅎㅎ
첫마디가 뭐였나는 기억 안나요
하지만 저는 그 쪽지가 띵동 도착하자마자 육성으롴ㅋㅋ
“오... 오...! 이 시키!!!”
정말 놀랐어요.
이 시키는 저랑 친한 같은 반 언냐의 짝사랑 남이었거든요!!
(전 전문학교를 나와서 반 단위로 움직이며 수업을 들었답니다. 가시도 같은 반이었어요)
와우... 전 머리를 굴렸어요
이거이거 내가 잘하면 이시키랑 언냐랑 붙여 놓을 수도 있겠는데?
막 이런 생각 들고ㅋㅋ 좋아할 언냐 생각을 하니 막 기뻣어요ㅋㅋ
유치했죠 그땐ㅋㅋ 전 나름 계획까지 세웠어요.
1단계-넷톤으로 가시랑 친해짐
2단계-언냐를 대화에 초대해서 끼워줌
3단계=난 자연스릅게 빠짐
끗
아... 아... 이 얼마나 완벽한가....
그 어떤 연애 컨설팅보다 완벽한 계획이라고 생각했죠ㅋㅋㅋ
지금 생각하니 너무 웃기네요 순진하고ㅋㅋ 눈치도 없고ㅋㅋ
저는 그때부터 사랑의 큣핏흐로 빙의하여
가시의 물음에 하나하나 답해주고 대화를 끊지 않으려고 갖은 애를 썻어요ㅋㅋㅋㅋ
친해지려구욬ㅋ
물논 넷톤상으롴ㅋ
근데 이시키랑 저랑 은근 성격도 비슷하고 취향도 비슷하더라구요?
전 학교서도 같은반 남자들하고도 전혀 내벌 대화하지 않았습니다.
딱 해야 할 말 빼곤 안 했어요..
불편하고 어색하기도 하고..ㅎㅎ
뭐 얼굴이 안 보이는 인터넷상이라 대화는 쉬웠어요
그러다가 핸폰 번호 교환까지 했습니다.
무슨 과제를 핑계 댔던 거 같아요ㅎㅎ
과제를 핑계로 저에게 대화 걸고 연락하고
뭐 그런 식?
보통은 이런 상황에서 님들은 어떤 식으로 생각하시나요??
급작스러운 넷톤대화와 호의적인 태도로 다가오는 남성이 있습니다.
아.. 이놈 내한테 관심 있네? 이러잖아요 앵간한 눈치가 있다면 말이죠!
근데 전 아니었어요;;
이사람이 절 좋아해서 접근한다는 생각을 못했다고 할까요?
그런 영역 자체가 저에겐 없었어욬ㅋㅋㅋ
진심 하늘에 대고 말하는데
전 가시랑 대화할 때 언냐랑 이어줄 생각 하면서 실제로 엄마 미소를 지으며
경건하게
하지만 들뜬 맴으로 대화에 임했었거든요ㅋㅋ
지금도 가시는 그때 이야기 나오면 눈치 정말 없는 지지배라고 핀잔 줍니다ㅋㅋ
그래요 저 눈치 없어요
정말 거의 다 써가는 치약 조상님 영혼까지 끌어모을 기세로 짜냈더니
약간 고개 내밀었다 쏙 잠수 타버리는 얄궂은 치약놈 마냥 없다고욬ㅋ
그리고 눈치 없는 김에 여기서 글 그만 써요ㅎㅎ
다음 편이 궁금하실 분이 있으시긴 할라나ㅠㅠ 이런 걸 처음 써봐서...
사실 글이 묻혀도 2탄은 옴니다ㅋ 저 심심하거든요...ㅋㅋ
그래도 이왕 쓰는 거 누군가와 소통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싶긴 하네요ㅎㅎ
나중에 이글 묶어서 남친 보여줄껀디... 무관심은 당연한 것일 지라도 악플은...ㅠㅠ
소심남녀라 완전 상처 받아요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