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백수&백조님들....아니 취준생님들!!

sniper2012.12.15
조회958

토요일 출근해서 점심먹기전 판 구경하다가..마음이 아파 글을 씁니다.

 

너무 힘들어 하지 마십시요.

 

저는 27살 늦은 나이에 이름도 없는 지방전문대를 졸업하고 (건축과) 지방에 있는 공사현장에서

 

현장공무로 5개월가량 일했습니다..하지만 건설이라는 계통이 대기업이 아닌이상 부도도 많이 나고

 

월급도 제때 안나오고 , 이런생활이 반복되다가 너무 힘들어 다른 직종으로 자리를 옮기려 회사를 관두고

 

거의 1년 5개월 가량으로 백수로 지냈습니다.

 

저도 백수생활 하는 동안에 정말..자신감도 없어지고..

 

차라리 집에 혼자있으면 맘은 편한데 누구라도 오면..참 위축되고..

 

친하던 친구들과 만남도 꺼려지게되고...

 

어쩌다 일자리를 구해서 들어가면, 내 적성과는 혹은 내가 생각한 일과는 거리가 너무 멀어

 

자기 합리화에 의해서 또 관두고..다시 백수생활..

 

저도 그때 참 죽을 생각 많이 했지요..

 

여기에서 글을 읽어보면 일자리가 너무 없다..위축된다..죽고싶다..

 

정말 끝내주는 스펙이 아닌 이상. 설령 끝내주는 스펙이 있더라도..

 

누구나 다 겪는 과정입니다.

 

열심히 취업에 문을 두들겨 보시고, 힘들긴 하겠지만 힘을 내십시요.

 

어깨 똑바로 피시고

 

어떤 누구는 정말 일이 싫어서 안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 있는 사람들은 일은 하고싶은데

 

아직 자기 적성과는 맞는 일을 못찾은 것일 뿐입니다.

 

일 안한다고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지 마시고, 그냥 단기알바라도 하시면서 (용돈은 있어야지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다시한번 취직문은 두드려 보십시요.

 

조급해서 구해봤자 거기서 거기 일 뿐입니다.

 

저도 참 여러군데 회사를 다니다가 이제 취직한지 한달이 좀 안됬어요^^

 

하지만 제가 원하는 인사/총무팀이라 일은 고되도 막내생활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꼭 적성에 맞으시고 정말 재밌어 할만한 일을 구하실수 있을꺼예요.

 

대한민국 취준생 여러분 !

 

오늘도 파이팅 하시구요 모두 좋은 일자리 구하시길 빌어봅니다^^

 

- 이상 쥐뿔도 없는 몇일만 있으면 29먹는 놈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