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에 사는 30대초 직장인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저랑 잘맞는 분도 있지만 안맞는분도 많이들 계시자나요 저보다 8살이나 많은 직장에서 알게된 언니가 있었습니다 우리 일이 경력직인데... 제가 그분보다 경력이 10년정도 더 많아서 가르쳐주는 입장으로 만났구요 저보다 나이도 많으신데 다른데서 서러움을 많이 받으신 분 같아서 제가 좀 신경을 써드리면서 친해지게 됐지만... 다른분과 트러블이 있으셔서 같이 일한건 불과 5개월정도 되었던거 같네요 근데 전 미국에 가족이 다 있고 이민이지만 그렇게 홀로 오셔서 고생하는분들이 주변에 많아서 제가 챙겨서 안부 전해고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만나서 같이 밥먹고 수다 떨고 그렇게 지냈는 사이였어요 그런데 만나면서도 저랑 좀 돈 쓰는거에 완전 다른 스타일이셨어요 남에게 얻어 먹거나 그런건 아닌데... 같이 밥 먹자 그러면 무조건 싼데 가서 먹는거 좋아하고 만약 좀 보통정도의 식당 가면 가격같고 뭐라고 하시는 스타일? 전 먹는걸 너무 좋아하는 편이라 가끔 친구 만나면 맛이 먼저고 깨끗한 식당에서 먹는걸 좋아합니다 제가 매일 나가서 먹는것도 아니고 한달에 2,3번 친구 만나는 편인데... 전에 이 언니랑 또 다른분이랑 이렇게 3명이서 만나기로 했는데 이 언니랑 저는 8시에 끝나서 먼저 만나고 다른분은 9시에 일이 끝나서 기다려서 같이 식당 가기로 했었어요 그래서 제가 카톡으로 8시10분에 카페에서 기다리겠다고 문자를 했어요 근데 이언니가 카페 앞에서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그냥 밖에서 서서 9시까지 기다리면 안되냐구 그래서 "언니 밖에 추운데 (겨울이었음) 제가 커피 살테니 걱정하지 말고 들어오세요" 그렇게 말하니깐 들어오셔서 커피 마시고... 뭐 어짜피 언니 스타일 알고 카페에서 만나자고 할때 전 제가 살 생각이었으니깐 할튼 다 각설하고.... 작년 생일에 이 언니의 생일을 제가 못챙겨드렸더니 그냥 지나가는 말로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넌 챙겨줄주 알았다고 섭섭해했었어요 그래서 좀 미안해서 제 전화기에 언니 생일 알람을 해놔서 이번에 울리더라고요 제 생일은 언니보다 빠르지만 언니는 한번도 제 생일을 챙겨 준적은 없구요 알람까지 울리니깐.... 그냥 넘어 가기 그래서 자주 연락하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카톡을 보냈어요 이번주쯤으로 시간 내달라고 같이 좋은데 가서 밥이나 먹자구요 제가 대접하겠다구요 그랬더니 감동 받아 하시더라구요 "짜식 기억했구나?" 이러시면서 좋아하시길래 연락하길 잘했다 생각했어요 또 오랜만에 보는거라 이야기도 많이 천천히 해야겠다 생각해서 맨하탄 야경이 보이는 좀 고급 식당에 큰맘 먹고 평소에 제가 가고 싶었던곳에 예약을 했습니다 언니가 5:30에 끝난다길래 6시로 예약하고 전 버스타고 가는길에 카톡으로 메세지를 보냈어요 예약이 6시인데 언니 일 끝났나요? 근데 확인도 안하시고 제가 도착할때까지 연락이 없었어요 전 6:25에 도착.... 전화 했더니 언니가 전화로 화를 내시더라구요 자기 일이 일찍 끝나서 5시에 나왔는데 도착해서 전화했는데 제가 안받았다고.... 미국은 지하철에 핸드폰이 안터지거든요 그떄 전화 하셨나봐요 제 카톡엔 왜 대답 안하셨냐니깐 확인할 생각을 못했다고 하시면서 추운데 한시간 가까히 서 있었다고 하시네요 그때 좀 기분이 그랬지만 언니 생일이고 좋은 맘으로 만났기에 그냥 넘어갔습니다 식당 갔더니 너무 예쁘고 좋았어요 근데 언니가 계속 이런데는 남자랑 와야 하는데... 이언니도 미혼이신데 저보고 넌 왜 남자 안만나냐고 (이건 항상 만날때마다 레파토리) 그래서 또 똑같은 리액션 "언니가 먼저 가세요 전 아직 관심 없어요 언니는 선 요즘엔 안보시나요?" 이러고 넘겼습니다 근데 메뉴 고르는데도 제가 좀 넉넉히 시키니깐 다 컷 시키고 중 대가 있으면 아무래도 고급 레스토랑은 양이 적자나요 그래서 제가 "대"로 시키면 다 중으로 바꾸시더라구요 그리고 그언니가 교회 다니시는데 교회에서 선교모금 한다고 콩으로 만든 고기 판다고 사달라고 하길래 $20 드리고 샀습니다 그런데 대화중에 계속 자꾸만 저보고 남자 만나라고 남자 만나서 이런데 오라구 그래서 제가 언니 전 관심이 없어요... 이러다가 또 시간 지났나요? 저보고 뜬금없이 교회다니라구 하시길래 왜요? 그랬더니 "그래야 남자 만나지" 이러시길래 저도 살짝 짜증이 났나봐요 좋은날 여자들끼리 좀 좋은데 가서 밥 먹으면 안됩니까? 그래서 "언니!! 그말좀 그만 하시면 안되요? 제가 언니한테 남자 소개 시켜 달란 말 한적 있어요?" "아니..." "근데 왜 자꾸만 남자 만나라고 하세요? 그렇게 만나고 싶은 언니나 만나세요 " 이랬네요 그랬더니 그언니도 당황하시더니 알았다고 이러고 넘기고 그후론 무슨 대화를 했는지 생각도 안나고 디져트를 밑에 내려가서 뚜레주르 가서 먹자길래 여기 처음 와본데인데 여기서 좋은거 먹자 하고 먹고 제가 계산하고 나오는데 구지 자기 부담된다며 가격의 1/3을 내 가방에 쥐어 넣더라구요 그리고 헤어졌는데... 기분이 뭐랄까요? 맛난거 먹고 좋은 시간 기대하고 나왔는데 자기가 먹은건 자기가 냈다? 뭐 이런 찜찜함 그래서 오는길에 카톡을 했어요 언니가 부담스러워하니... 기분이 좀 그렇다 담엔 싼데 가자고 미안하다고 뭐 언니가 자기 좋은거 먹고 기분 좋은데 뭘또 미안하냐며 결국엔 사이좋게 이야기 하고 인사 했구 그후론 특벽히 연락할일이 없어서 못하다가 같이 일했던 곳에 사장님 식솔이 심장마비로 돌아가셔서 그 이야기를 해줄려고 전화 했더니 제가 여보세요? 하니깐 "누구야?" 이러시네요 그말은 제 번호를 삭제 했다는 뜻 아닌가요? 그래도 비보를 전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언니가 화를 내시면서 그러네요 전에 내가 얼마나 열받았는지 아냐 ? 너 말 그렇게 하는거 아니다 그때 만나고 돌아가는길에 카톡으로 너 말 때문에 열받았다 그래서 그때 서로 이야기 잘 끝냈다고 생각했는데 무슨 소리냐고 했더니 제가 카톡으로 막 뭐라 해서 자기 너무 열받아서 저를 삭제 하셨다네요 그래서 카톡 난 아직도 있다고 보여드려요? 그랬더니 첨엔 보내보라고 하시더니 나중엔 봐선 뭐하냐 이러면서 우기시길래 전 언니가 화낼만큼 말한적 없다고 생각하고 그때 언니가 화나보이지 않았었는데 화가 났다면 알겠다고 하고 이제 연락하지 않겠다고 끊었네요 기분이 무척 상하더라구요 참... 좋은맘에 생각한건데 이렇게 욕먹어야 하는 일인지... 전화 끊고 카톡 다시 확인해보니 (혹시 내가 기억 못하는게 있나?) 전혀 화가 난걸 못찾겠는데... 할튼 저도 연락처 다 삭제 하고 했네요 인간관계에서 내돈 쓰고 이렇게 욕도 먹어보네요 -_-;; 도대체 어디가 화가 났다는건지 여러분은 찾을수 있나요? (어짜피 대화명은 가명이라서 지우기 귀찮아서 안지웠어요 ㅎㅎ) 11
아는분 생일이라고 밥 사줬다가 인연 끊힘 당하는 일 발생?? --;
안녕하세요?
미국에 사는 30대초 직장인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저랑 잘맞는 분도 있지만 안맞는분도 많이들 계시자나요
저보다 8살이나 많은 직장에서 알게된 언니가 있었습니다
우리 일이 경력직인데... 제가 그분보다 경력이 10년정도 더 많아서 가르쳐주는 입장으로 만났구요
저보다 나이도 많으신데 다른데서 서러움을 많이 받으신 분 같아서 제가 좀 신경을 써드리면서
친해지게 됐지만... 다른분과 트러블이 있으셔서 같이 일한건 불과 5개월정도 되었던거 같네요
근데 전 미국에 가족이 다 있고 이민이지만 그렇게 홀로 오셔서 고생하는분들이 주변에 많아서
제가 챙겨서 안부 전해고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만나서 같이 밥먹고 수다 떨고 그렇게 지냈는 사이였어요
그런데 만나면서도 저랑 좀 돈 쓰는거에 완전 다른 스타일이셨어요
남에게 얻어 먹거나 그런건 아닌데... 같이 밥 먹자 그러면 무조건 싼데 가서 먹는거 좋아하고
만약 좀 보통정도의 식당 가면 가격같고 뭐라고 하시는 스타일?
전 먹는걸 너무 좋아하는 편이라 가끔 친구 만나면 맛이 먼저고 깨끗한 식당에서 먹는걸 좋아합니다
제가 매일 나가서 먹는것도 아니고 한달에 2,3번 친구 만나는 편인데...
전에 이 언니랑 또 다른분이랑 이렇게 3명이서 만나기로 했는데 이 언니랑 저는 8시에 끝나서 먼저 만나고
다른분은 9시에 일이 끝나서 기다려서 같이 식당 가기로 했었어요
그래서 제가 카톡으로 8시10분에 카페에서 기다리겠다고 문자를 했어요 근데 이언니가 카페 앞에서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그냥 밖에서 서서 9시까지 기다리면 안되냐구 그래서
"언니 밖에 추운데 (겨울이었음) 제가 커피 살테니 걱정하지 말고 들어오세요"
그렇게 말하니깐 들어오셔서 커피 마시고... 뭐 어짜피 언니 스타일 알고 카페에서 만나자고 할때 전 제가
살 생각이었으니깐 할튼 다 각설하고....
작년 생일에 이 언니의 생일을 제가 못챙겨드렸더니 그냥 지나가는 말로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넌 챙겨줄주 알았다고 섭섭해했었어요 그래서 좀 미안해서 제 전화기에 언니 생일 알람을 해놔서
이번에 울리더라고요 제 생일은 언니보다 빠르지만 언니는 한번도 제 생일을 챙겨 준적은 없구요
알람까지 울리니깐.... 그냥 넘어 가기 그래서 자주 연락하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카톡을 보냈어요
이번주쯤으로 시간 내달라고 같이 좋은데 가서 밥이나 먹자구요 제가 대접하겠다구요
그랬더니 감동 받아 하시더라구요 "짜식 기억했구나?" 이러시면서
좋아하시길래 연락하길 잘했다 생각했어요 또 오랜만에 보는거라 이야기도 많이 천천히 해야겠다 생각해서 맨하탄 야경이 보이는 좀 고급 식당에 큰맘 먹고 평소에 제가 가고 싶었던곳에 예약을 했습니다
언니가 5:30에 끝난다길래 6시로 예약하고 전 버스타고 가는길에 카톡으로 메세지를 보냈어요
예약이 6시인데 언니 일 끝났나요? 근데 확인도 안하시고 제가 도착할때까지 연락이 없었어요
전 6:25에 도착.... 전화 했더니 언니가 전화로 화를 내시더라구요 자기 일이 일찍 끝나서 5시에 나왔는데
도착해서 전화했는데 제가 안받았다고.... 미국은 지하철에 핸드폰이 안터지거든요 그떄 전화 하셨나봐요
제 카톡엔 왜 대답 안하셨냐니깐 확인할 생각을 못했다고 하시면서 추운데 한시간 가까히 서 있었다고
하시네요 그때 좀 기분이 그랬지만 언니 생일이고 좋은 맘으로 만났기에 그냥 넘어갔습니다
식당 갔더니 너무 예쁘고 좋았어요 근데 언니가 계속 이런데는 남자랑 와야 하는데...
이언니도 미혼이신데 저보고 넌 왜 남자 안만나냐고 (이건 항상 만날때마다 레파토리) 그래서 또
똑같은 리액션 "언니가 먼저 가세요 전 아직 관심 없어요 언니는 선 요즘엔 안보시나요?"
이러고 넘겼습니다 근데 메뉴 고르는데도 제가 좀 넉넉히 시키니깐 다 컷 시키고 중 대가 있으면
아무래도 고급 레스토랑은 양이 적자나요 그래서 제가 "대"로 시키면 다 중으로 바꾸시더라구요
그리고 그언니가 교회 다니시는데 교회에서 선교모금 한다고 콩으로 만든 고기 판다고 사달라고 하길래
$20 드리고 샀습니다 그런데 대화중에 계속 자꾸만 저보고 남자 만나라고 남자 만나서 이런데 오라구
그래서 제가 언니 전 관심이 없어요... 이러다가 또 시간 지났나요? 저보고 뜬금없이 교회다니라구 하시길래 왜요? 그랬더니 "그래야 남자 만나지" 이러시길래 저도 살짝 짜증이 났나봐요
좋은날 여자들끼리 좀 좋은데 가서 밥 먹으면 안됩니까?
그래서 "언니!! 그말좀 그만 하시면 안되요? 제가 언니한테 남자 소개 시켜 달란 말 한적 있어요?"
"아니..."
"근데 왜 자꾸만 남자 만나라고 하세요? 그렇게 만나고 싶은 언니나 만나세요 "
이랬네요
그랬더니 그언니도 당황하시더니 알았다고 이러고 넘기고 그후론 무슨 대화를 했는지 생각도 안나고
디져트를 밑에 내려가서 뚜레주르 가서 먹자길래 여기 처음 와본데인데 여기서 좋은거 먹자 하고 먹고
제가 계산하고 나오는데 구지 자기 부담된다며 가격의 1/3을 내 가방에 쥐어 넣더라구요
그리고 헤어졌는데... 기분이 뭐랄까요? 맛난거 먹고 좋은 시간 기대하고 나왔는데 자기가 먹은건 자기가 냈다? 뭐 이런 찜찜함 그래서 오는길에 카톡을 했어요
언니가 부담스러워하니... 기분이 좀 그렇다 담엔 싼데 가자고 미안하다고 뭐 언니가 자기 좋은거 먹고 기분 좋은데 뭘또 미안하냐며 결국엔 사이좋게 이야기 하고 인사 했구
그후론 특벽히 연락할일이 없어서 못하다가 같이 일했던 곳에 사장님 식솔이 심장마비로 돌아가셔서
그 이야기를 해줄려고 전화 했더니 제가 여보세요? 하니깐 "누구야?" 이러시네요
그말은 제 번호를 삭제 했다는 뜻 아닌가요?
그래도 비보를 전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언니가 화를 내시면서 그러네요
전에 내가 얼마나 열받았는지 아냐 ? 너 말 그렇게 하는거 아니다
그때 만나고 돌아가는길에 카톡으로 너 말 때문에 열받았다 그래서 그때 서로 이야기 잘 끝냈다고 생각했는데 무슨 소리냐고 했더니 제가 카톡으로 막 뭐라 해서 자기 너무 열받아서 저를 삭제 하셨다네요
그래서 카톡 난 아직도 있다고 보여드려요? 그랬더니 첨엔 보내보라고 하시더니 나중엔 봐선 뭐하냐
이러면서 우기시길래 전 언니가 화낼만큼 말한적 없다고 생각하고 그때 언니가 화나보이지 않았었는데
화가 났다면 알겠다고 하고 이제 연락하지 않겠다고 끊었네요
기분이 무척 상하더라구요 참... 좋은맘에 생각한건데 이렇게 욕먹어야 하는 일인지...
전화 끊고 카톡 다시 확인해보니 (혹시 내가 기억 못하는게 있나?) 전혀 화가 난걸 못찾겠는데...
할튼 저도 연락처 다 삭제 하고 했네요
인간관계에서 내돈 쓰고 이렇게 욕도 먹어보네요 -_-;;
도대체 어디가 화가 났다는건지 여러분은 찾을수 있나요?
(어짜피 대화명은 가명이라서 지우기 귀찮아서 안지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