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남자친구가 자꾸생각나

모르겠어요ㅜㅜ2012.12.16
조회405
안녕하세요 경기도에사는 스무살흔녀에요 ^^제가 고민이있어요 아... 제목에 있지만 헤어진남자친구가 자꾸 생각나요 버러지같은자식

바로 제 고민 말해드릴게요 ㅜㅜ


저는 세달조금 넘게 사귀었던 두살연하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개자식이에요 
왜 개자식이냐면 계속 보다보면알겁니다
저는 성인인데 걘 고등학생이에요 얘를 Y라고할게요.
암튼 친구동생인데 친구와 가깝게 서로 집에서 자고가기도 하고 
밥도자주 먹는편이라 Y 와는 평소에도 친한사이였고 장난도 치는사이였어요 
그리고 올해여름쯤에 고백을 받앗고 Y의 진심을 알고 사귀었죠.
그런데 문제는 이제부터입니다.....
이 개자식이 아..아니^^ Y가 고등학생이여서 그런건지 철이아직 안든건지
막내여서 그런건지!!!!!!!!!!!!!!!!!!!!!!!!!!!!!!!!!!!!!!
아후 이 남자개만 생각하면 아주 ㅎㅎ 
얘랑 카톡할때마다 저는 짜증이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보통 연인들 카톡이나 메시지 주고받을때 뻔한 얘기있자나요
"밥 먹었어?"
알죠? 네 ...제가 가끔 할말없을땐 저 드립을쳐요 밥먹었냐구 
그런데 뭐라는줄 압니까 
안먹었대요 뭐 나는 당연히 바쁜갑네 아니면 뭐 하나바? 
이런생각을하고 왜??? 라고 물어봣죠 근데
엄마가 밥을안차려줘서 못드시고있대요 임금님께서^^ 그러고는
저한테 막 엄마 짜증난다는둥 막 "짜증나ㅠㅠㅠㅠ"←이 문장을 채팅방 그득히 
도배를 하는거에요 그래서 라면이라도 끓여먹으랫죠 근데 
"나 라면끓일줄몰라 ㅠㅠ"
아 ^^ .....
.......
으응...????
??????????????????너지금....
나는 지금 미취학아동과 연애를 하고 있나 ...
이런생각이 들정도에요 ...
정말 뭐 얼마나 어떻게 귀하게 자라셧는지 ^^
그러고보니 친구집 놀러가면 항상 친구가 Y 밥까지 항!!!상!!! 챙겨줬엇죠 .
여기서 끝이아니에요
그리고 또있네요 
Y는 내가먼저 카톡이나 전화를 하지않으면 지도 절대안해요 물어보진 않앗지만 
같이있어봐서 짐작가는데 자존심.......같아요 ....하하하핳ㅎ하하핳
그리고 제가 사실..ㅎㅎㅎ 원빈 빠순이라능 슈발 조카 조타능~
아^^ 뭐 암튼 
내가 원빈빠순이라는 사실을 밝힌이유는 Y는 질투가 엄청심함 그리고 정말 유치해요 
카톡할때마다 맨날 도복순얘기....홍영기얘기...
너무 어리지 않나요 
여기까진 괜찬아요 근데 지금까지 나불대서 죄송하지만 제일 심각한건 
....
"많이 밝혀요...."
흐흐
아...처음엔 귀엽다....했는데 정도가 심해요.......Y랑 같이 제친구를 만난적이 있는데
셋이서 카페에서 얘기하다가 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Y랑 얘기하는데 
내가 Y한테 "친구 어때?진짜웃기짘ㅋㅋㅋㅋㅋㅋㅋㅋ얼굴도이쁘고(이건좀 떠봣슴)"
근데 Y 이놈이 뭐라했게요 ㅎㅎㅎㅎ
"이쁜건 모르겠는데 한가지는 진짜 쩔더라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ㅎㅎ
...............
여자의 직감이라는게 있어요 ..
친구는 정말 무한 글래머에요  쩔죠...그...ㄳ....네...제가봐도 쩔어요 ...
근데 너무 자존심상하고 울컥하고 왠 상변태 ㅅㄲ 인가해서
모르는척 
뭐가? 라고 물어봤죠 근데 "아니얔ㅋㅋㅋㅋㅋㅋ"이러고 말을 돌리더라구요
저도 계속 질질끌긴싫었어요 저도 사실 자존심이 쎄거든요...
암튼 이일이 지나고 또한가지 문제가있어요.....
그건....
음.....
너무..............................
무식하다는거.........나쁘게 말하면 멍청.........아휴
제가 아무한테나 멍청하다고 안하는데 정말 Y한텐 미안하지만 두뇌가 만10세가 아닌가...
십쎄가 아닌가.....어머 ㅎㅎ
그 뭐라고 말해야되나 전국에사는 사람들이 다알법만한 소소한 지식을 Y는 몰라요...
가끔 얘기를 하면 제가 막 
"Y야 ㅋㅋㅋ 막 이거 신기하지않니 막 여기서이렇게 어쩌구 "
뭐대충 어떤 단어에 대해서 말을하면 
이게뭔대? 항상 이런대답이에요 
답답하죠 ...공감대도 없고........
그런데 사실 지금까지 Y욕을 했지만 진심으로 저를 좋아해줬어요 
그리고 헤어지게 된 이유는 너무 철이없고 얘가 학교때문에 바쁘다고 
2주동안 못볼것같다네요 그 2주동안에 백일이 껴있어요 그래서
Y가 백일때 못볼것같으니까 다음주에 미리 보자네요 그래서 별거아니지만
정말 서운했고 왜 2주동안 기다리나 해서 울컥하고 하는마음에
홧김에 헤어지자고했죠 생각이짧고 그런 제잘못이커요 헤어지고나서 그날 하루는
정말 펑펑 울었어요 남자랑 헤어져서 운건 그때가 처음이었어요 제가
이쁜편도 아니고 인기있는 편도아니고 ㅜㅜ 암튼
헤어진지는 한달쯤 넘었구요 지금은 다른남자친구가 있어요 
한살연상에 학과내에선 모범생에다가 꽤 훈훈한 외모에요 
근데 Y가 자꾸 생각나요 사실 헤어진날부터 쭉 계속 생각났어요 
근데 다시 사귈 용기가없어요 또 헤어지게 될까봐
철없던 그애를 이해하고 다시 사귈수 있을까 ...
그리고 지금 사귀고 있는 사람한테 너무 몹쓸짓이에요
(지금만나는사람은 J 라고 할게요)
솔직히 생각해보면 Y를 잊으려고 J를 만난것같아요 
하지만 J도 정말 좋아해요 아직 만난지는 얼마안되서 사랑해 보다는 좋아해 라는
생각을하고있지만 정말 좋아해요 
아 정말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J도 진심으로 저를 좋아해주고있어요 
근데 정말 나쁜년인 저는 가끔 나도 모르게 "아...Y보고싶다" 라고 말하고
혼자 놀라고 막 그래요 그치만 다시 사귀기엔 좀 그렇고 보고싶긴하고
J도 좋고 아 정말 저는 나쁜년이에요 
어떡하면 좋죠.....이런얘기를 나눌 그런 친구도 없고 해서 답답한 마음에
이런곳에 글을 쓰네요 끝까지 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감사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