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때문에 사채쓴 철없는 인간..

휴..20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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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30대중반이 되는 여자입니다..저는 나이차이가 많이나는 40살 큰오빠가 있는데..... 죽겠습니다사고만 치네요 하루도 빠짐앖이..이젠 진짜 지쳐서 인연을 끊고 싶을 정도입니다.......간단히 얘기하자면. 이혼경력만3번... 배다른 아이도 둘이나 있어요.. 그 아이들도 오빠가 키우고요..근데 더 심각한건 오빠가 직업이 마땅치 않다는 겁니다.. 건축현장에서 잡일을 하는데 한달에 80도 벌기힘들정도에요.근데 요새는 십자인대가 늘어나 그 일마저도 못하고 집에서 쉬고있어요..근데 어느날 교회에서 여자를 만나. 결혼을 하겠다고 데리고 왔더라고요.처음엔 인상도 좋고 작은 슈퍼를 운영하고있고 아이들한테도 잘하는거 같아서 여자분한테 염치없고 미안하지만 오빠가 이제 여자 잘만나서 인생좀 피겠구나라고 생각하고 잘해보라고 격려해주고부부동반으로 몇번 밥도 먹었어요.그리고 3개월이 지났나요..갑자기 오빠한테 전화가 오더니 돈좀 빌려달라는 겁니다.그것도 3백을..갑자기 왜그러냐니까 처음엔 아이들 핑계를 대더라구요그래서 작은돈도 아니고 사실 예전에 빌려준 돈도 못받아서 이번에는 빌려줄수 없다고 딱 잘라말하니까이번에 그 돈이없으면 자기가 죽는답니다...느낌이 이상해서 솔직히 말하면 도와주겠다고 했습니다..그랬더니 대뜸 사채를 써서 이번에 이자를 못갚으면 감방에 갈꺼같다고 하는거에요열불터져서 사채를 왜빌렸냐고 화를 내니까여자 빚을 갚아줬대요 ..그것도 사채를 5천이나...이를 어쩔까요 화나서 오빠전화 끊어버리고 그여자한테 전화했어요그여자 전화도 안받고 전화기 꺼버렸더라구요 일부러 피하는거같아요 오빠도 그여자가 지금 어디있는지도 모른대요..지금도 너무 열받고 흥분이 가라앉지않네요친정일이라 남편한테 너무 창피하고 미안해서 말도 못하겠고.오빠라는 인간이 정말 미워요제가 신랑 몰래 빌려준돈만 몇천만원인데. 아무것도 모르는 신랑한테 미안해서라도 이번엔 정말 모른척하고싶네요그런데도 자꾸 오빠가 걱정되긴 하네요 .. 사채정말 무서운거잖아요.....이 인간을 정말 어떡해 해야하나요 혹시 저랑 비슷한 경험있으신분 얘기좀 듣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