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버스에서의 굴욕ㅠㅠ

나학생이야2008.08.17
조회746

 

 

학생입니다 저는

맘여린 여학생입니다

 

 

엄마와 버스를 타기위해 버스정류장으로 갔죠

제오른손에 버스카드 충전할 만원짜리지폐와

왼손에는 버스탈때 내려던 천원짜리 지폐가있엇어요

 

이게왠일입니까

돈내고 '학생이요' 하려는데 그 투명요금통엔

저의 아름다운 초록색지폐가 빛나고잇더군요

 

"이아가씨정신을어따놓고다니는거야^^ㅋㅋㅋㅋ"

"하하.. 잘못넣엇어요, 어떻게하죠? ㅎㅎㅎ"

"어디서내려요 아가씨?"

"시청이요.하하"

"그럼기다려봐요  내릴때 앞문으로 와봐요 허허허허"

"네^^;;;;;;;;;;;;;;;;;;;;;;;;;;;;;;;;"

 

사람이정말많았어요

버스엔.

창피햇지만 돈은받아야하지않겟어요>?

그리고 끝까지 아가씨라하는 미운버스기사아저씨

그렇게 버스는 달렸습니다

 

"거 아가씨 일로와바요 허허허허허허"

"네..? 네에 아 예에 "

 

그땐 버스가 빨간불에걸려 서있었어요

아저씨의 손엔 수많은 만원짜리와 천원짜리가 있엇어요

 

"아저씨 저 만원주시고 제가 이천원버스비로 내면안됄까요"

"허허허 이아가씨보시게 허허허허허"

"안되는건가...?하하하.."

"아니에요, 돼요 돼 자 여기"

 

그렇게 전 만원을받았고 버스투명요금통엔 제 천원이 팔랑팔랑 들어갔어요

아저씨가 이제 끝났다는듯이 그냥 가려는 찰나

 

"아저씨 저 학생인데........."

"허허허 이아가씨가......."

"학생인데요..."

"..허허허..."

 

찰그랑 200원 받았습니다 -_-v

그런제가미우셨는지

제가 시청에서 내릴즈음 외치셨습니다

 

 

 

 

 

 

 

" 아가씨 여기 시청아니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가씨 여기 시청아니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가씨 여기 시청아니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가씨 여기 시청아니야 ! 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