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보니 톡 되있네요 남 일 인줄 알았는데 제가 되니까 신기해요..ㅎㅎ 헤어졌어요 오빠가 먼저 헤어지자구 했구요.. 잘 안 맞는 것 같다고 자기가 너무 급했다구 못해줘서 미안하다구 하더라구요.. 할 말은 없었어요 차라리 잘 된 것 같아요 오빠가 나 안좋아해서 이렇게 한 게 다행인 거 같기도 하구.. 원래 나쁜 사람은 아닐 거라 믿어요 톡커님들 덕분에 조금이라도 부정하고 싶었던 제 마음이 조금이라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된 것 같아요 댓글 하나 하나 다 읽어봤어요 너무 감사드려요^^ 연말에 이런 일을 겪게 되서 슬프기도 하지만 그래도 경험이라 생각할래요ㅎㅎ 다시 한 번 감사드리구 연말 마무리 잘하시구 좋은 일만 가득가득 하길 바랄게요! 정말 고맙습니다! -------------------------------------------------------------------------------------------- 긴 말 하지 않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사귄 지 3일된 남자친구가 있어요.. 미팅으로 처음 만났구요 어쩌다 보니 일년이 넘은 지금 어쩌다 연락하게 되서 두 번 만나 사귀게 되었습니다. 처음 만남은 정말 어색했지만 좋았어요 미팅 때 파트너였고 집도 가까웠거든요 그렇게 드문드문 연락을 하다가 두번 째 만나게 되었어요 PS파트너를 보러 가자고 하더라구요 청소년관람불가인 영화 나쁘다는 게 아니라 그래도 두번째만남인데 조금 그렇긴 했지만 이상한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서 보러갔습니다. 잘해줬어요 데리러오고 데려다주고 배려심도 있었구요.. 근데 그 영화를 다 보고나니 얘기할 주제가 영화잖아요 그래서 그런 얘기로 빠지게 되었어요 제가 조금은 보수적이어서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과 그런 관계를 가진다는 것 이해할 수 없어요 그런 얘기하면서 시간보내다가 분위기가 묘해지더라구요 원래 미팅 때부터 스킨쉽을 잘했었던 사람이라 크게 신경쓰지는 않았었지만요 그러다 아직 사귀기도 전에 입술에 뽀뽀를 하게 되었어요 나쁘지 않았어요 저도 호감이 있었거든요 너무 당황스럽고 떨려서 저는 스무번은 피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오빠는 설레지도 떨리지도 않은 것 같았구요..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런 것 같네요 그 땐 제가 너무 떨려서 잘 몰랐던 것 같아요. 그러구 사귀게 되었어요 그런데 사귀기로 하고 처음 만나는 날에 룸카페를 갔어요 갔는데 정말 들어간지 오분도 안되서 또 스킨쉽을 하려고 하더라구요.. 계속 피하다가 또 너는 다르다 너는 나랑 잘맞는 것 같구 다른 사람과 다르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면서 분위기를 잡는데 그 분위기 헤쳐나가기가 힘들더라구요 저두 오빠가 좋았으니까요 그렇게 키스까지 했는데 손이 올라오더라구요.. 놀랐어요..저는 처음이었거든요 그런데 하는 말이 너는 진짜 남자들이 좋아할 몸매라고 하면서 자기 전 여자친구들은 에이? 비? 이랬다면서 너는 뭐냐고 노골적으로 사이즈까지 물어보더라구요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그러더니 진짜 한번만 옷속으로 만져보면 안되겠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순간 너무 무서웠어요 그래서 싫다고 거절했는데도 아무도 우리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너가 이런다고 자기가 쉽게보지 않는다, 스킨쉽하려고 만나는 거 아니다.. 제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도 혼자서 저렇게 말하니까 더 불안하고 슬퍼지더라구요.. 전여자친구들 얘기를 그렇게 쉽게 하는 것도 그렇고 그 영화를 일부러 본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스킨쉽 하려고 저를 사귀는 게 아닌가 싶네요 저는 진도에 대해 그렇게 보수적이지는 않아요 서로 많이 좋아하고 사랑하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치만 저는 그 정도로 오빠에게 믿음이 없고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물론 좋아하지만 그정도까지는.. 계속 나가기 십분전까지도 가슴에 너무 집착을 하고 한번만 하게 해달라고 말하는데 너무 무섭고 불안해졌어요.. 저희가 전화를 하고 애틋하게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카톡만 하거든요.. 근데 그 날 헤어지고 연락이 안오더라구요.. 지금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정말 형식적인 말들이구요.. 저 좋아하는 게 아닌거죠..? 어떻게 해야 좋을지 정말 모르겠어요.. 이렇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솔직하게 답변해주셨으면 해요.. 감사합니다!! 117
남자들은 스킨쉽하려고 사귈 수 있나요..?
일어나보니 톡 되있네요 남 일 인줄 알았는데 제가 되니까 신기해요..ㅎㅎ
헤어졌어요 오빠가 먼저 헤어지자구 했구요..
잘 안 맞는 것 같다고 자기가 너무 급했다구 못해줘서 미안하다구 하더라구요..
할 말은 없었어요 차라리 잘 된 것 같아요
오빠가 나 안좋아해서 이렇게 한 게 다행인 거 같기도 하구..
원래 나쁜 사람은 아닐 거라 믿어요
톡커님들 덕분에 조금이라도 부정하고 싶었던 제 마음이 조금이라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된 것 같아요
댓글 하나 하나 다 읽어봤어요 너무 감사드려요^^
연말에 이런 일을 겪게 되서 슬프기도 하지만 그래도 경험이라 생각할래요ㅎㅎ
다시 한 번 감사드리구 연말 마무리 잘하시구 좋은 일만 가득가득 하길 바랄게요!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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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말 하지 않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사귄 지 3일된 남자친구가 있어요..
미팅으로 처음 만났구요 어쩌다 보니 일년이 넘은 지금 어쩌다 연락하게 되서
두 번 만나 사귀게 되었습니다.
처음 만남은 정말 어색했지만 좋았어요 미팅 때 파트너였고 집도 가까웠거든요
그렇게 드문드문 연락을 하다가 두번 째 만나게 되었어요
PS파트너를 보러 가자고 하더라구요 청소년관람불가인 영화 나쁘다는 게 아니라 그래도
두번째만남인데 조금 그렇긴 했지만 이상한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서 보러갔습니다.
잘해줬어요 데리러오고 데려다주고 배려심도 있었구요.. 근데 그 영화를 다 보고나니
얘기할 주제가 영화잖아요 그래서 그런 얘기로 빠지게 되었어요
제가 조금은 보수적이어서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과 그런 관계를 가진다는 것
이해할 수 없어요 그런 얘기하면서 시간보내다가 분위기가 묘해지더라구요
원래 미팅 때부터 스킨쉽을 잘했었던 사람이라 크게 신경쓰지는 않았었지만요
그러다 아직 사귀기도 전에 입술에 뽀뽀를 하게 되었어요 나쁘지 않았어요 저도 호감이 있었거든요
너무 당황스럽고 떨려서 저는 스무번은 피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오빠는 설레지도 떨리지도
않은 것 같았구요..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런 것 같네요 그 땐 제가 너무 떨려서 잘 몰랐던 것 같아요.
그러구 사귀게 되었어요 그런데 사귀기로 하고 처음 만나는 날에 룸카페를 갔어요
갔는데 정말 들어간지 오분도 안되서 또 스킨쉽을 하려고 하더라구요..
계속 피하다가 또 너는 다르다 너는 나랑 잘맞는 것 같구 다른 사람과 다르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면서
분위기를 잡는데 그 분위기 헤쳐나가기가 힘들더라구요 저두 오빠가 좋았으니까요
그렇게 키스까지 했는데 손이 올라오더라구요.. 놀랐어요..저는 처음이었거든요
그런데 하는 말이 너는 진짜 남자들이 좋아할 몸매라고 하면서 자기 전 여자친구들은 에이? 비?
이랬다면서 너는 뭐냐고 노골적으로 사이즈까지 물어보더라구요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그러더니 진짜 한번만 옷속으로 만져보면 안되겠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순간 너무 무서웠어요
그래서 싫다고 거절했는데도 아무도 우리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너가 이런다고
자기가 쉽게보지 않는다, 스킨쉽하려고 만나는 거 아니다.. 제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도
혼자서 저렇게 말하니까 더 불안하고 슬퍼지더라구요.. 전여자친구들 얘기를 그렇게 쉽게 하는 것도
그렇고 그 영화를 일부러 본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스킨쉽 하려고 저를 사귀는 게 아닌가 싶네요
저는 진도에 대해 그렇게 보수적이지는 않아요 서로 많이 좋아하고 사랑하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치만 저는 그 정도로 오빠에게 믿음이 없고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물론 좋아하지만 그정도까지는..
계속 나가기 십분전까지도 가슴에 너무 집착을 하고 한번만 하게 해달라고 말하는데
너무 무섭고 불안해졌어요.. 저희가 전화를 하고 애틋하게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카톡만 하거든요..
근데 그 날 헤어지고 연락이 안오더라구요.. 지금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정말 형식적인 말들이구요..
저 좋아하는 게 아닌거죠..? 어떻게 해야 좋을지 정말 모르겠어요..
이렇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솔직하게 답변해주셨으면 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