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독설 좀해주세요

정신줄놓기직전2012.12.21
조회5,878

안녕하세요 우선 제 나이는 20초반입니다

남친은 20후반이고 곧 30대에 접어듭니다

 

남친이랑은 만나온지 2년이 넘었어요

연애 초 때는 제가 혼자 살고 있어서 저희 집에서 같이 살다시피하다가

임신을 하게됐어요 그 계기로 남친이 자신의 본집에 들어가자고 하더라구요

그 때는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모르지만 그러자길래 또 알겠다고하고 집 처분하고

지금 살고있는 남친의 본집에 들어왔어요

그러다 피치못하게 아가를 떠나보냈구요

 

이 후로 1년 반이라는 시간을 이 집에 살고있어요

이 집에는 남친의 어머니와 누나가 살고있구요

모두가 식은 안올렸지만 결혼을 한거라 생각하며 살아요

근데 아무리 편하게 잘해주신다지만 제 집이 아니고

하물며 밥먹는 것 까지 눈치가 보일 때가 있어

나가서 혼자 밥 사먹을 때도 종종 있었어요

 

1년 전부터는 제가 대학교를 다시 다니게되서

지금까지 다니고 있는데 등록금은 제가 면제라서 안내고

남친이 준비물이나 용돈 폰요금은 내줬구요

전 틈틈이 알바해서 제 용돈 벌어 쓸 때도 있었고

상황은 이래요

 

문제는 남친입니다

연애 초 때부터 폭력성이 눈에 보였습니다

싸우면 저희 집에 있던 물건 부시구 집어 던지고 그랬네요

그런데 이 집에 살면서 저랬던건 아무것도 아니었던거죠

 

자기 집이라서 그런지 점점 막대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저는 왠만하면 화나는 일이 있어도 화 잘 안내고 혼자 풀거나

쟁여둬서 그러다 몸까지 아픈 그런 미련한 스타일입니다

이 사람 자기가 잘못한건 어떻게든 덮으려고 저에 대한 문제점이나

꼬투리 잡아서 더 화내고 더 지랄합니다

제가 말 주변도 잘 없고 그런거 알면서 말 똑바로 하라고

그러다 말 하려고 하면 또 말 못하게 욕하고 소리지릅니다;

정말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전 잘못도 없는데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잘못한 꼴이 되있는거죠 순식간에

 

시간이 지나니 손까지 들었어요

장난으로 얼굴이며 몸이며 치기 시작하더니 지 열받으면

진짜 힘실어서 싸데기며 머리며 때리는겁니다

그 때 입 옆에 터져서 피도났었네요

병원도 가고 진단서 다 끊어놓고 그랬는데 뒤돌아서니 미안하다며

굽히고 들어오는겁니다

엄청 울었죠 그리고 여러분들이 이해 못하시겠지만 봐줬어요

 

그렇게 봐주기 시작하니까 정도가 더 심해져서 집에있는

찬장유리도 뿌시고 던져서 뿌시고 깨고

자기는 더 큰 잘못을 하고 정말 저 뭐 별것도 아닌 사소한거에

일부러 그러는건지;

욕도 정도가 심해지니 뭔념먼년은 그냥 기본 인간쓰레기에 저희 가족 욕까지

뭐 별별 기억도 안나네요 하도 이상한 욕을 들어서 그런지

그리고 또 처나가랍니다 껄핏하면 처 나가라네요

이 집에 들어오자고 한게 누군데 참나.ㅣ...

근데 제가 더 병신인거죠 저러고 뒤돌아서서 미안하다고하면 또 받아주고한게

 

또 술도 못마시게하고 절친도 떠나보내게만들고

집착이 심해서 견디다못해 저도 갈궜거든요

그러니까 저한테 되려 집착하지마라 미저리다 어쩐다.. 암튼 구속하는거 장난아니고

이제는 끝내고 싶네요

스트레스받아서 하혈도 몇 번하고

어제는 스트레스성 성인야뇨증까지와서 불안에 시달리다 잠들었는데

저도 모르게 ; 아 암튼 진짜

몸살은 기본 정신적으로도 또 때릴까 또 무슨 욕을 할까 웃고잇다가도 또

어느순간에 지랄하게될까 이런거에 시달리고

 

나가려고하는데 막상 용기가 안나요 힘든 날이 만앗지만 자꾸 좋았던게 생각나고

미쳤는지 왜 이사람한테 쪼그마한 미련이라도 남는건지

그래서 제가 맘잡고 이성적으로 행동할수있게 뭐라도..말좀해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