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도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 6

나님2012.12.22
조회13,166

 

 

 

ㅋㅋ님

 

연결고리요? 저도 전~~~~~~~~~~~~~~~~~~~~~~~혀 없었답니다. 단지 봉사 모임이라는 것 외에는

그저 그 사람을 알아가면서 그 사람의 학벌, 외모, 집안 등등을 보지 않고

 

사람 그 자체만 보고 좋다고 판단되어 고 or 스톱의 기로에서 고를 당당히 외쳤을 뿐이에요.

 

나 상여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하하하하하

 

 

 

음 내가 5편에서 너무 잠이와서 무슨 내용을 썼는지 잘 기억이 안남 ㅜㅜㅜㅜ 아 엠피뜨리의 사건을 알고 동네에 가서 함께 밥은 먹은 것? ㅋㅋㅋㅋㅋ

 

 

 

그리구 여러분 많이 짧죠 제 글이 ㅜㅜㅜㅜ 힝....................................... 글재주가 없어서

 

이해해주세요 ㅜㅜㅜㅜㅜㅜㅜ 알라븅

 

 

그럼 이만 6편 꼬우~!

 

 

 

 

 

 

그 이후로도 나의 대놓고 작업은 계속 됨.

 

그 당시만 해도 한창 네이트온이 유행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카톡? 마이피플? 틱톡? 따윈 존재 유무 조차를 몰랐던 시대.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ㄴㄴ 불과 몇년 전이었음. 공감 못하는 아가들은 어여 공부하러 가뿌라!!!

 

 

 

난 한창 네이트온에 지킴이 었음 ㅋㅋㅋㅋ 다들 귀가하고 잠이 들 때까지 지켜주는 네이트온의 등불 같달까? ㅋㅋㅋㅋ 시상 돋네.

 

 

어쨋든 다른 애들은 좋아하는 남자나 썸남이 네이트온에 접속하면 보낼까 말까

쪽지를 보낼까 대화를 걸까

 

 

답이 없으면 어쩌지 잔다고 하면 어쩌지 게임하러 간다고 하면 어쩌지?? 등등의 걱정을 하는 시간에

 

 

나는 딩딩딩~ 000님이 로그인 하셨습니다. 와 동시에 쪽지를 보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 땐 걱정을 안하다니 지금 생각해도 나의 무대뽀 정신이 갸륵함.

 

 

그렇게 한 10번 먼저 보내면 한 2번은 선배가 먼저 말을 걸어준 것 같음.

 

나는 선배가 잔다고 하면 잘자라고 하고 선배가 게임한다고 하면 하러 가라고 하고

 

전~혀 거기에 상처를 받지 않았음. 왜냐 난 내 감정에 당당했기 때문!!

 

 

나는 밀고 당기기? 전혀 하지 않았음 ^^ 왜냐 내가 보기에 선배는 밀면 밀려나고 당기면 아예 당겨져서 없어질 사람으로 보였기 때문.

 

 

내가 좋아하는데 왜 밀고 당기기를 해야 하나이까!!!! 여러분 힘내thㅔ요!

 

 

음 하루는 함께 집으로 가고 있었음. 나는 선배에게 대놓고 고백을 하기로 마음 먹음

 

 

그래 이제 학기도 끝나가고 곧 방학이겠다. 뭐 고백 안받으면 이제 안보지. 왜냐면 난 쪽팔리니까. 다른 봉사 동아리도 쌔비렸는데 글로 들어가지 뭐.

 

라고 당당하게 생각하기는 개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정말정말 떨렸음 우황 ....... 라도 먹을까? 아니야아니야 그럴필요까진 없어 그래 결심했어

 

따딴따따딴따 따딴따 따따따따 나혼자 인생극장을 찍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웃기 있기 없기??

 

 

음 그래서 나는 선배......... 사실은요 저 선배를 좋아해요 라고 말했음.

 

그러니까 돌아온 대답이 뭔지 아삼?

 

그건 다음편에 공개하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라고 하면 날 죽이려 들겠지? 날 저주하겠지? 짧다고 댓글 남기겠지?

 

 

그래 곧 연말이니까 ^^ 그 대답을 알려주겠음 ㅋㅋㅋㅋ

 

 

 

그 대답은 "그래 나도 너 좋아."  이 뭐 바보 같은 대답이??????????????????????/

 

 

좋아서 어쩌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꿋꿋하게 얘기했음. 그럼 우리 사귀는 거에요?

 

 

선배는 정말 당황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난 니가 후배로 좋다는 말이었는데. 니 지금 무슨 소리 하는데?"

 

 

(서울분들 죄송. 나는 경상도 여자라예)

 

 

이날 우리는 이대로 어색하게 헤어짐.... 그 이후로 나의 연락도 잘 받지 않고 네이트온에서도 잔다고 함.

 

 

저녁 7신데 잔다고? 닌 무한도전도 안보나 ㅡㅡ

 

 

 

여튼 난 너무 상심했음. 많은 사람들의 말대로

 

연애의 정석대로

 

적극적인 여자는 남자에게 큰 호감이 없었음. 왜!!!!!!! 이것도 얼굴의 차이랍니까!!!!!!!통곡

 

 

 

그래서 난 부산의 송정 해수욕장으로 소주를 사들고 선배를 잊기 위한 나 홀로 여행은

 

 

차마 자신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절친과 두명 여행을 떠났음.

 

송정이래봤자 뭐 어짜피 내 나와바리 아닝교?음흉

 

 

그렇게 난 여행을 떠났고

 

봉사 뒷풀이 회식에서 몰래 녹음한 선배의 노래, 선배와 주고 받았던 문자, 선배와의 전화 기록, 선배를 찍은 코만 나온 몰카들 등등등등을

 

 

지우기 시작했음.

 

읭?? 내혼자 한 1000일은 사겼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홀로 이별을 맞이하고 있었음. 나의 얼굴은 점점 취기로 달아올라 시뻘개져가고 있었음......

 

눈물도 펑펑 흘렀음. 왜 나의 마음을 모르는데 !!!!!!!왜왜왜왜왜왜 내가 어때서 ㅡㅡ 니까짓게

 

시꺼먼스 주제에 난 얼굴을 하얀데 (물론 너에 비하면) 그리고 난 성격도 좋은데 (100% 주관적) 또한 나는 키도 크고 비율도 좋은데 (헤어지는 중이니까 봐주삼)

 

 

 

등등의 욕을 해대며 나홀로 이별을 하고 있었음. 옆에서 친구는 그만하라며 쪽팔린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고마해라.... 집에 얼릉가자 니때문에 미치겠다 지금 ㅡㅡ 을 연신 뿜어대고 있었음.

 

 

그렇게 약 2시간에 걸친 나의 소중한 이별식이 끝나고 나는 집으로 돌아왔음.

 

 

 

우리는 이대로 끝일까 아닐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과는 내일 공개.

 

투비 컨티뉴파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