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여자여서 싫다는 오빠

ㅜㅜ2008.08.17
조회8,150

전 전라 광주 태생에 25살 직장인이에요

평상시 그냥 잘 알던 오빠를 그동안 혼자 3개월 정도 짝사랑해오다가

너무 심장히 터질거 같아서..........................짝사랑하면서 혼자 힘들어하는 제 자신이 싫어서...

용기를 내서......    술먹자고 하곤 힘겹게 술기운을 빌려서 고백했어요전라도 여자여서 싫다는 오빠

근데 오빠에 어이없는 말 제가 전라도 여자여서 싫다고 합니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경우가 어딨나요  전라도 여자여서 싫다는 오빠

제가 싫은 이유가 전라도 여자기 때문에 사귈수가 없다고 ....... 괜히 고백했나 싶기도 하고.

그동안 전라도 여자 3명을 사귄적이있는데 전라도 여자는 하나같이 다 이기적이라고..전라도 여자여서 싫다는 오빠

지역 색깔은 반드시 존제하고 지역색을 따질수 밖에 없는건 친한 후배 언니 동생이 다

전라도 여자들인게 당연하고  그 여자들끼리만에 공감대가 있을수 밖에 없다면서 전라도 여자와

다시 사귀느니 차라리 손목을 자른다는 심한 말까지 하네요.  전라도 여자여서 싫다는 오빠

아니 전에 여자들이 도데체 어떻게 했길래 그러냐고 설명해달라고 해도.

너무 너무 많아서 말로 다 설명할수 없을 정도라고.

바람피는 여자들 전라도 여자들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도데체 어디서 나온수치야..?]

전라도여자에 대한 아주 강한 반감이 있어서 더는 저도 뭐라고 할수가 없었어요.

지역으로 구분하는 것도 웃긴일이지만. 어쨋든 제가 전라도 출생인건 사실이고

저 고등학교 선배언니들 친구들 다 전라도 사람인건 사실이고... 뭐라고 반박하기도 그렇고.

싫다는데 제 자존심 더 구겨가면서까지 초라해 지고 싶지 않아서 저도 그냥 알았다고 했어요.

 

3개월 동안 혼자 짝사랑이 이렇게 허무하게 꽃을 피지 못하고 막을 내리네요.

그래도 고백했다는것에 의미를 두고 싶어요. 전라도 여자여서 싫다는 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