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시아비란 인간이 증오스럽습니다.

2012.12.23
조회34,877

저를 다른 분과 착각하시는 분이 계신데

저 그사람 아닙니다.

이 글 처음 본 분들에게 물어보세요.

연동글도 수정된 부분도 있었는지..

하도 속이 답답해서 속풀이 좀 할겸 썼더니

엉뚱한 걸로 또 속 답답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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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지

수발 받고 싶으면 지 아들한테나 해달라 하지

왜 나한테 요구하는지 짜증나 죽겠습니다.

겨우 한글이나 뗀 까막눈 주제에 아는척 하는 것도 지겹고

자기 젊었을땐 뭐가 그리 대단했다는 건지

믿어지지도 않는 젊었을적 얘기도 지긋지긋해요.

온몸에 배어있는 담배 냄새도 역겹고  제 아들을

만지는 손도 더럽습니다.

매일매일 그 인간을 봐야 한다는 현실이 시궁창이네요.

분가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 못하는 제 신세도 처량합니다.

 

 

 

 

 

처음에는 사실 이렇지 않았어요.

이렇게까지 시아버지를 싫어하지 않았어요.

사랑하는 남편의 부모님이니 잘할려고

칭찬 받고 싶고 이쁨받고 싶은 착한 며느리가 되려고

노력했었죠. 한때는..

그 일이 있기 전에는..

그런데 지금은 하루에도 열두번씩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삽니다.

이러다 정신이 어떻게 될것 같아요.

아니, 이미 어떻게 된것일 수도..

그날 늦은 밤

잠에서 깨어 제 몸 위에 있는 시아버지란 인간을 본 순간부터요..

마지막 까지 가진 않았지만

그 기억이 떠오르면 하루에도 열두번 죽여버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