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집에 DH...

보고싶다 .201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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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크리스마스네...우연히친구카스를 통해보게된 너의모습...

멀리서힘들게일도하면서 어두운밤에 촛불을켠 생일케익을들고 웃으며찍은너의모습.

멀리서일해서 제대로축하받지도못하고 작게나마 같이일하는친구들이준비한 생일파티로 생일을맞이한 너의모습을 보면서 행복해보이기도하면서 한편으론 아련해보이더라... 너의생일은지난지 꽤되엇지만 난그사진을 아직도 잊지 못해..

 

우리는애초부터 안될사이엿는데 만난것부터 잘못된걸지도 몰라..너는벌써사회생활을 시작햇구

난 아직고등학생인데.. 크리스마스날 올해도 '나홀로집에' 나 봐야겟다고 올린 글을보구 별것도 아닌건데 난 괜히 슬퍼지더라... 우리가 만약 아주 만약 잘되엇더라면 지금쯤 선물을 준비하느라 바빳을텐데.. 그와 완전 반대된 상황, 넌 지금도일을끝내고 숙소에서쉬고잇을테구 난 독서실이니까..

 

너무슬프다 너도올라오긴 힘든상황일테구 나도이젠고3이니까 내년수능끝나고 좋은모습으로 한번보자고까지 햇는데 우리사이가 나쁘게틀어져서 이젠 연락조차안되고..

 

내가 그때 좀만 더 생각해보고 판단햇으면 그냥 넘길수도 잇는 일이엿는데

넌 예전에 이별을 경험하고 다시만나게된 우리사이가 많이 어색해서 장난칠수도 잇던 거엿는데... 뭐 지금후회하면 뭐하겟어 다 내가 그만하자고 먼저 그런건데..

 

예전처럼 내가 너한테 '오빠오빠' 하면서 너무나 좋앗던 그때가 지금은 너무나 그립다....

 

지금도 힘들어서 지쳐잇을 널 뒤에서 많이 응원할게  많이 보고플거야 이젠 차차잊어야지 조금씩 조금씩

곧올 크리스마스에도 일만 하는건 아니지..? 몸조심하구 날씨도추운데 감기조심하구 건강하게 잘지내.     메리크리스마스 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