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은이원국개구장이 시절, 꿈의시절, 그땐 몰랐습니다 배고파 칭얼칭얼 배회하든 뜰무쇠솥에 목짤린 생보리 삼든 그 시절디딜방아 절구에 김 모락모락생보리 떡에 우린 신이 났습니다 땔나무 하러 갔다안차리 짐 받혀놓고동무와 나란이개울에 엎드려 물 마시든 곳아! 그리워라 거름 내흙 내 나는이랑에 소 길라잡이 하든 곳 그땐 몰랐습니다그땐 몰랐습니다이제 철이 들어가나 봅니다 술래가 되어골목골목 뛰어 놀던 그 곳어머니 품 이었다는 것을살아오는 여운은 그리움입니다. a:link { text-decoration: none; } a:visited { text-decoration: none; } a:active { text-decoration: none; } a:hover { text-decoration: none; }@font-face { font-family:엔터갈잎; src:url(http://pds39.cafe.daum.net/attach/1/cafe/2007/04/14/13/22/4620571c0495b&.ewf) };body,table,tr,td,select,input,div,form,textarea,font{font-family:엔터갈잎; font-size=9pt; } [안차리: 경상도 방언, 소나무 마른가지]
그곳은
그곳은
이원국
개구장이 시절,
꿈의시절,
그땐 몰랐습니다
배고파 칭얼칭얼 배회하든 뜰
무쇠솥에 목짤린 생보리 삼든 그 시절
디딜방아 절구에 김 모락모락
생보리 떡에 우린 신이 났습니다
땔나무 하러 갔다
안차리 짐 받혀놓고
동무와 나란이
개울에 엎드려 물 마시든 곳
아! 그리워라
거름 내
흙 내 나는
이랑에 소 길라잡이 하든 곳
그땐 몰랐습니다
그땐 몰랐습니다
이제 철이 들어가나 봅니다
술래가 되어
골목골목 뛰어 놀던 그 곳
어머니 품 이었다는 것을
살아오는 여운은 그리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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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차리: 경상도 방언, 소나무 마른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