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함께 못살겠습니다. 하루에도 수백번씩 죽을생각..

도와주세요2012.12.24
조회479

여기다 쓰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전 이십대 초반의 평범한 여성이구요

 

사업을 하는아버지와 평범한 회사에 다니며 일하는 어머니가 계시고

저도 평범한 회사를 다니며 일하고있습니다.

 

엊그제까지만해도 죽어버리려고 타지역 바다앞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문제는 여기저기 돈을 빌려서 되지도않는 사업에 돈을 탕진하고

가족에게 빌린돈은 빨리 갚아야한다는 생각 자체가 전혀없는채로 사는 아버지때문인데요,

 

제가 자식이고 어리다는이유로 말하지 않으니 금액은 정확히 모르나

파보면 몇천 몇억 나올거같습니다.

(과거에도 은행대출등 빚을 져서 파산하고, 기초생활 수급자인채로 몇년 지냈다가

풀려 지금은 제가 취업을하고 살림에 보태는부분이 있어 어머니와 저의 급여로

근근히 생계를 이어가고있습니다)

 

빚쟁이들에게 전화 오는것도 싫고, 신용불량자여서 예전에 이모명의로

통장을 만들어 아버지가 쓰고계신게 있는데 그것도 압류에 들어갈 처지가되어서

이모께서 잠도 못주무시는 상태에요

 

부모정이라는건 없습니다. 저한테는요.

잔인하게 들릴 지 모르지만 대들면 교육 잘못시켰다고 엄마 괴롭히는 습성하며

술에 항상 만취해서 집에 들어와 잠못자게 괴롭히는거 하며

스스로 태어난게 원망스러울정도로 딱잘라 아버지 싫어합니다.

 

까놓고 법적으로 이것저것 따졌을때 무면허 운전 ,음주, 대출,도박,불륜

뭐하나 안걸리는게 없었습니다. 

 

모든게 다 정때문에 답답하게도 어머니가 다 떠안으시고 아직도 갚고계시고

눈감아주시고 경찰서 갈일도 여러번있었지만 다 어디서 빌린돈주고 풀려나게끔 했습니다

 

아버지라는사람 50대 나이지만 개념도 없고 철도없고 생각도 없어보입니다

이렇게까지 가족이 권유하고 달래고 화도내보고 하고

우울증에 불면증 자살시도 안해본게없는데 깨달을 생각을 안합니다

정말 누가 죽어야 정신을 차릴건가봅니다

얼마전엔 배란출혈이 너무심해서 산부인과에 다녀왔더니

만성적인스트레스가 이유가되어 양쪽 난소 변형?되었다면서

얼마전에 임신 힘들다는 진단까지받고왔습니다.

만성 편두통도 있구요.. 저에게 있어서 축적된 스트레스는 오직 아버지뿐입니다.

스트레스때문에 정말 죽어버리고싶은데 엄마생각해서 참고살고있습니다.. 

 

궁금한건 두가지인데요

 

솔직히 부모님 이혼시켜드리고싶었는데 서로 원치않으십니다

아버진 엄마와 엄마친정 이용해먹을욕심에.

어머닌 저 시집갈때 상견례하고 손잡고들어갈 아버지없으면 슬플 저때문에요.

 

스트레스 받아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항상 우울증에 시달리며

전화소리가 싫고 밤만되면 불안에 시달리는 저라도 살아야겠습니다..

 

부부는 이혼이나 할수있지 부모자식간은 끊을 방법이 없네요

 

1.아버지가 죗값을 치렀으면 하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자꾸만 빚은 져가고 하고있는 사업을 그만둘 생각이 전혀없는데 억지로라도 막을수있는지요.

 사출공장같은걸 다른사람이름으로 하고있는데 수입은 전혀없습니다)

2. 가족관계가 좋아지는건 해볼만큼 다 해봤고 답이 안나온 상태입니다. 개선할 방법이나 제가 집에서 도망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제가없어지면 분명 엄마한테 해코지를 할텐데 이 모든상황을 전부 제압시켜줄만한 확실한 방법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