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스물 여섯이고 9월에 결혼한 새댁이예요 스물 하나에 나보다 네살 많은 신랑을 만나서 알콩 달콩 연애했고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할 수 있을꺼 같아서 결혼을 했어요 그리고 살림도 배울겸 맞벌이도 힘들고 집값 조금 더 벌어서 좋은 집 사서 나가려고 시부모님과 시누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어머님 아버님은 아주 좋으세요 제가 일하니까 아침 대신 해주시고 ( 설거지는 제가 하고 출근합니다.) 저녁에 돌아오면 밥 챙겨주시고 일 힘든데 쉬라고 설거지도 못하게 하세요.. 2주 3주에 한번씩 친정에 보내주시고 친정에 가지 않을때도 신랑이랑 데이트하라고 등 떠밀어 내보내시고.. 정말 저는 시부모님복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신랑에겐 늦둥이 여동생이 있어요 저에겐 시누이죠.... 고등학교 2학년인 시누이 정말 어리죠? 그래서 정말 예쁘게 봤습니다 처음 봤을때 저를 어려워 하고 그래서 제가 편하게 해줄려고 용돈도 주고 옷도 사주고 핸드폰도 바꿔주고 같이 영화에 쇼핑에 제 여동생 챙기듯 할려고 애썼는데요 한 두어달만인가.. 본색을 들어내기 시작했어요 용돈 제가 달에 10만원 정도 챙겨줬어요 그런데 용돈이 작다고.. 투덜 투덜 물론 신랑 앞에서 오빠 앞에선 그러지 않는데 저랑 있으면 언니 요즘 10만원이 돈인가요? 용돈 좀 올려줘요 이러는데 이정도 쯤이야 뭐 철없고 애교로 봐줄만 했습니다. 그런데 아가씨가 핸드폰 바꾸고 폰만 가지고 노느냐고 공부를 안하니까 시어머님 시아버님이 핸드폰을 끊어버렸어요. 성적도 많이 떨어지고.. 성적 올리면 다시 살려주겠다 이렇게 조건을 거신거지요. 그러자 시누이가 제 폰을 자꾸 빌려가기 시작했어요 언니 친구랑 카톡 몇개만 통화 몇통화만 하고 처음엔 10분 그담은 30분 이러더니.. 제가 퇴근하면 제 방에 와서 폰을 가지고 갑니다. 그리고 다음날 출근 할때 되서야 폰을 돌려주는게 일상이 되어갔어요 어린 학생이 공부만 하는것도 답답할꺼구 그 맘때 친구들이랑 수다떨고 얼마나 놀고 싶을가 싶어서 저도 조금만 하시라고 하고 성적 꼭 올려야 한다고 그렇게 좋게 좋게 넘어갔는데요.. 오늘 출근을 했는데.. 저장되지 않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겁니다. 일이 바빠서 전화를 받지 못했는데 문자가 와있더라구요 문자 내용은 왜 그때 나온다고 했으면서 안나왔냐 계좌로 쏴준 40만원 다시 붙이지 않으면 경찰에 너 신고하겠다 이렇게 와있더라구요. 제가 다시 그 번호로 전화를 걸어서 자초지종을 물으니까 처음엔 시누이를 찾다 말을 하지 않고 신고만 한다고 화를 내다 자초지종 말씀해주시면 제가 돈을 보내드리겠다고 말하니.. 시누이가 제 폰으로 원조교제할 사람을 구해서.. 자기가 지금 가출했다 지방이다 거기갈 차비에 돈 더 주면 원하는대로 해주겠다.. 그랬고.. 그 아저씨는 ( 저보다 다섯살이나 많은 사람이더군요.. 이 사람도 제정신 아닌거죠) 그 말을 반신반의하다가 폰 번호까지 알고 있는데 설마 떼먹을까 싶어서 돈을 붙였는데 돈 붙이고 나서는 잠수를 타버렸다는군요.. 원래 자기 번호는 이게 아니였는데 차단해논거 같아서 오기가 나서 폰 번호 바꾸고 연락한거라고 저에게 당당히 40만원을 요구하더군요. 붙여줬습니다. 어쩌겠습니까? 어린 학생 경찰서 들락 달락 거리게 할 순 없으니.. 그래도 시부모님 신랑에겐 이야기를 해서 다시는 이런일 없게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조금전 퇴근하고 식구들이 다 모여앉았는데.. 제가 눈치가 없었던 걸까요? 전 식구들 있을때 이야기 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입을 떼었는데 제 말이 끝나기도 전에 제가 거짓말 하는거라고 팔짝 팔짝 뛰는겁니다. 자기를 수건 만든다면서 엉엉 울고 불고 신랑은 시누이 반응을 보고 제 뺨을 때렸습니다. 시부모님도 역정을 내셨구요.. 저는 통화한 그 번호랑 돈 보내드린 통장 보내드리고.. 그곳에 차마 있을수가 없어서 지갑만 챙겨들고 지금 나와있어요.. 전화도 카톡도 미친듯이 옵니다. 신랑이 미안하다며 어디냐고 카톡에 전화를 하는데.. 손찌검한 신랑을 어케 봐야 할지 시부모님을 어케 봐야할지 나를 거짓말쟁이로 만든 시누이를 어케 봐야할지 진짜 모르겠네요. 제 이름을 팔고..( 그 아저씨에게 본인 이름대신 제 이름을 대었습니다. 참 기가 막힌 일이죠..) 제 번호를 팔고... 그 동안 제 폰 들고서 몇한테 그랬을지 본인 폰 살아있을때부터 그런건지 아무것도 모르는데 그런 시누이를 마냥 어린애로 예쁘게 볼 자신도 없고..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28016
어린 시누이가 사고쳐버렸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스물 여섯이고 9월에 결혼한 새댁이예요
스물 하나에 나보다 네살 많은 신랑을 만나서 알콩 달콩 연애했고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할 수 있을꺼 같아서 결혼을 했어요
그리고 살림도 배울겸 맞벌이도 힘들고
집값 조금 더 벌어서 좋은 집 사서 나가려고
시부모님과 시누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어머님 아버님은 아주 좋으세요
제가 일하니까 아침 대신 해주시고 ( 설거지는 제가 하고 출근합니다.)
저녁에 돌아오면 밥 챙겨주시고 일 힘든데 쉬라고 설거지도 못하게 하세요..
2주 3주에 한번씩 친정에 보내주시고
친정에 가지 않을때도 신랑이랑 데이트하라고 등 떠밀어 내보내시고..
정말 저는 시부모님복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신랑에겐 늦둥이 여동생이 있어요
저에겐 시누이죠....
고등학교 2학년인 시누이 정말 어리죠?
그래서 정말 예쁘게 봤습니다
처음 봤을때 저를 어려워 하고 그래서
제가 편하게 해줄려고 용돈도 주고 옷도 사주고 핸드폰도 바꿔주고
같이 영화에 쇼핑에
제 여동생 챙기듯 할려고 애썼는데요
한 두어달만인가.. 본색을 들어내기 시작했어요
용돈 제가 달에 10만원 정도 챙겨줬어요
그런데 용돈이 작다고.. 투덜 투덜
물론 신랑 앞에서 오빠 앞에선 그러지 않는데
저랑 있으면 언니 요즘 10만원이 돈인가요? 용돈 좀 올려줘요 이러는데
이정도 쯤이야 뭐 철없고 애교로 봐줄만 했습니다.
그런데 아가씨가 핸드폰 바꾸고 폰만 가지고 노느냐고 공부를 안하니까
시어머님 시아버님이 핸드폰을 끊어버렸어요.
성적도 많이 떨어지고.. 성적 올리면 다시 살려주겠다 이렇게 조건을 거신거지요.
그러자 시누이가 제 폰을 자꾸 빌려가기 시작했어요
언니 친구랑 카톡 몇개만 통화 몇통화만 하고
처음엔 10분 그담은 30분 이러더니..
제가 퇴근하면 제 방에 와서 폰을 가지고 갑니다.
그리고 다음날 출근 할때 되서야 폰을 돌려주는게 일상이 되어갔어요
어린 학생이 공부만 하는것도 답답할꺼구
그 맘때 친구들이랑 수다떨고 얼마나 놀고 싶을가 싶어서
저도 조금만 하시라고 하고 성적 꼭 올려야 한다고 그렇게 좋게 좋게 넘어갔는데요..
오늘 출근을 했는데..
저장되지 않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겁니다.
일이 바빠서 전화를 받지 못했는데
문자가 와있더라구요
문자 내용은 왜 그때 나온다고 했으면서 안나왔냐 계좌로 쏴준 40만원 다시 붙이지 않으면
경찰에 너 신고하겠다 이렇게 와있더라구요.
제가 다시 그 번호로 전화를 걸어서 자초지종을 물으니까
처음엔 시누이를 찾다 말을 하지 않고 신고만 한다고 화를 내다
자초지종 말씀해주시면 제가 돈을 보내드리겠다고 말하니..
시누이가 제 폰으로 원조교제할 사람을 구해서..
자기가 지금 가출했다 지방이다 거기갈 차비에 돈 더 주면 원하는대로 해주겠다..
그랬고..
그 아저씨는 ( 저보다 다섯살이나 많은 사람이더군요.. 이 사람도 제정신 아닌거죠)
그 말을 반신반의하다가 폰 번호까지 알고 있는데
설마 떼먹을까 싶어서 돈을 붙였는데
돈 붙이고 나서는 잠수를 타버렸다는군요..
원래 자기 번호는 이게 아니였는데 차단해논거 같아서
오기가 나서 폰 번호 바꾸고 연락한거라고
저에게 당당히 40만원을 요구하더군요.
붙여줬습니다.
어쩌겠습니까? 어린 학생 경찰서 들락 달락 거리게 할 순 없으니..
그래도 시부모님 신랑에겐 이야기를 해서
다시는 이런일 없게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조금전 퇴근하고 식구들이 다 모여앉았는데..
제가 눈치가 없었던 걸까요?
전 식구들 있을때 이야기 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입을 떼었는데
제 말이 끝나기도 전에
제가 거짓말 하는거라고 팔짝 팔짝 뛰는겁니다.
자기를 수건 만든다면서 엉엉 울고 불고
신랑은 시누이 반응을 보고 제 뺨을 때렸습니다.
시부모님도 역정을 내셨구요..
저는 통화한 그 번호랑 돈 보내드린 통장 보내드리고..
그곳에 차마 있을수가 없어서
지갑만 챙겨들고 지금 나와있어요..
전화도 카톡도 미친듯이 옵니다.
신랑이 미안하다며 어디냐고 카톡에 전화를 하는데..
손찌검한 신랑을 어케 봐야 할지
시부모님을 어케 봐야할지
나를 거짓말쟁이로 만든 시누이를 어케 봐야할지 진짜 모르겠네요.
제 이름을 팔고..( 그 아저씨에게 본인 이름대신 제 이름을 대었습니다. 참 기가 막힌 일이죠..)
제 번호를 팔고...
그 동안 제 폰 들고서 몇한테 그랬을지
본인 폰 살아있을때부터 그런건지
아무것도 모르는데
그런 시누이를 마냥 어린애로 예쁘게 볼 자신도 없고..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