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활동형 외톨이입니다.

킬러2012.12.25
조회8,541

저는 24살남성이며 직장을 다니고 있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저는 직장에서도 사람들과 잘 지내며 상사들에게도 나름 이쁨도 받고 있습니다.

제가 제일 막내거든요 ㅎㅎ

그런데 요즘들어 너무 외롭고 쓸쓸한 느낌을 받고 있고 우울해져서 상담을 받아보니 활동형 외톨이랍니다

겉으로는 친구도 많아보이고 사회생활도 잘하며 잘사는거 같지만 실제로 들여다보면 친구가 없으며 사람과도 잘 만나지 않고 그래서 sns나 온라인인맥을 쌓고 있는.....

자존심이 강해 어느누구에게도 자기의 고민을 말하지않고 잘사는척하지만 외톨이라고...

정말로 100퍼센트 저하고 일치했습니다.

 

제가 직장에서는 활발하고 잘지내서 상사들도 제가 친구도 많고 그런줄 알지만 제가 실제로는 만날 친구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쓸때없는 자존심때문에 친구많은척 약속많은척 거짓말 하고있구요...

주말에는 정말 재미없고 만날 사람도 없구요. 가끔 친구를 만나긴 하지만 한두명정도...

그리고 요즘엔 온라인상에서 친구 형 누나도 생겨서 매일 채팅하고있네요.

분명 전 항상 그랬던거 같아요. 중고등학교 때도 겉으로는 학교에서 친구도 많이알고 친했지만 실제로 밖에서 주말에 만나는 친구는 없었어요. 생일에도 항상 축하한다는 문자만 받고 파티같은건 단한번도 안해봤구요. 언제나 이렇게 살아왔네요.

성격도 소심해서 누가 나를 안좋게 보나 이런거를 신경쓰고 살아왔구요...

정말 처음보는 사람이 저를 보면 전혀 안그렇게 보일거에요... 제가 워낙 활발하게 굴어서요.

그렇지만 실제를 들여다보면 제 주위에는 인맥이 얕고 전 혼자에요.

카톡이나 연락처를 보면 친구는 많지만 연락할 사람도 없고 술한잔하자 해서 만날친구도 없습니다.

정말로 아는사람은 많지만 정작 제 소중한 사람은 없어요.

제 주위에 사람들은 제가 친구도 많고 잘놀고 인기도 많고 약속도 항상 많고 바쁘게 사는줄 알죠.

제가 겉으로는 그렇게 보이니까요... 직장에서도 모든사람이 그렇게 생각하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저는 제 솔직한 상황을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있네요.

엄마조차도 몰라요 이건... 집에서도 바쁜척하려고 혼자 피시방가서 있다온적도 있네요.

저는 왜이렇게 살고있는지... 상담해보니까 저같은 사람이 많다던데...

혹시 저하고 똑같으신분 있으신가요? 치료를 해야 된다고하네요...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