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 카운터에 근무하는 여자사람입니다. 가끔 돈이 부족하다고 아가씨가 대신 좀 내주면 다음날 갚겠다는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러면 저는 그냥 전화번호만 받아두고 빌려주는 편이예요. 3일 전에도 어떤 아주머니가 돈을 빌려달라기에 그럼 전화번호 적어주시라하고 제 돈 보태서 입장권 끊어드렸지요. 그리곤 평소에 하던대로 신호음이 가나 확인하려 전화를 걸어보는데 이 번호는 없는번호라는 안내음이...; 앞번호가 070이길래 내가 잘못 읽었나해서 010으로 바꿔서 해봤는데도 없는번호더라구요. ' 저 아줌마가 설마 몇천원 떼먹을라고 번호 일부러 다른거 적어줬나? '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락커룸에 들어가서 마침 옷 갈아입으시길래 물어봤죠. " 손님~ 죄송하지만 이 번호가 없는 번호라고 나오는데 맞는지 확인해 주시겠어요? " " 어머, 미안해~ 앞에가 070이 아니라 010이네~~ 호호호~~ " 010 아까 해봤는데 그 번호도 없는 번호- _-;; 이쯤되니 일부러 그런거라는 확신이......... " 안그래도 제가 아까 010으로도 바꿔서 해봤는데 그 번호도 없는 번호던데 다시한번 확인 부탁드려요. 번호가 잘 기억이 안나시면 손님 핸드폰 주시면 제가 손님 핸드폰으로 제 핸드폰에 걸면 번호 나오니까 잠깐 줘보실래요? " (아줌마가 락커에 핸드폰 넣는걸 분명 봤었음) 근데 이 아줌마.... 갑자기 당황하더니 " 핸드폰을 안가져왔는데 어쩌지? 우리 신랑이 핸드폰을 분실해서 오늘만 빌려간다 했었거든.... 번호봐봐~~~ (메모지랑 볼펜을 뺏어가더니) 가운데 번호에 숫자가 하나 잘못됐었네~ 자! 이 번호야! " " 아아~ 그래요? 그럼 전화 해봐도 되는거죠? " " 신랑 바쁠텐데 그냥 신호음 가는지 확인만 해주면 안될까? " " 예. 그럼 그럴게요. " [지금 거신 번호는 정지된 번호입니다.. 뚜뚜뚜] 신랑분이 빌려가셔서 바로 정지하셨나보죠? ^ ^* . 아무튼 이쯤되니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저 아줌마 양심이 왠지 얄미워지는겁니다. 그래서 말씀드렸죠. " 손님~ 이 번호도 없는 번호라는데요. 진짜 그러시는거아니예요. 내신 돈 환불해드릴테니 그냥 나가세요. " 그랬더니 미안하다면서 아는 사람이 여기 있다고 나갈때 빌려서 준다고 한번만 더 믿어달랍니다. 그래서 그냥 내 돈 적선했다치고 안 받아도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알았다고 하고 카운터로 돌아왔습니다. 근데 가장 어이가 없었던 것은 그 아줌마 나갈때 돈은 커녕 카운터에 와서 반말 찍찍하면서 야이년아하면서 욕하고 가더군요. 자기 개인 재산이 몇십억인데 고작 몇천원 사기칠까봐 전화까지 걸어보냐면서- 자기가 방금 비행기 타고 해외에서 와서 현금이 없었던거라고- 내일 아들한테 돈 들려 보낼테니 꼭 확인서 써주라고- 내가 암수술을 다섯번이나 받아서 치매가왔는데 치매환자가 핸드폰번호 좀 잘못 써줄수도 있지 환불해줄테니 나가라 그러냐고- 그렇게 살지마라 야이년아-_- 요지랄떨고 가는데 어안이 벙벙.... ㅡ ㅡ 뭐 저런 아줌마가 다 있어!!!!!!!!! 치매환자????? 전화번호만 기억못하는 치매환자?????? 재산이 몇십억인데 어디서 교양수업은 10원짜리 배우셨는지.... 공항에서 올때 차비는 돈 없어서 뭘로냈대? ㅡ ,,ㅡ 진짜 카운터 직원만 아니었어도 머리채잡고 싸울뻔했어요. 내일 아들이 돈 갚으러 오나안오나 보라고 돈받고 꼭 확인서 써서 들려보내라면서 날 미친년이라 부르면서 큰 소리치고 갔는데 감감무소식.... ^ ^
얄미운 아줌마땜에 분이 가시질 않아요.
찜질방 카운터에 근무하는 여자사람입니다.
가끔 돈이 부족하다고 아가씨가 대신 좀 내주면 다음날 갚겠다는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러면 저는 그냥 전화번호만 받아두고 빌려주는 편이예요.
3일 전에도 어떤 아주머니가 돈을 빌려달라기에 그럼 전화번호 적어주시라하고 제 돈 보태서 입장권 끊어드렸지요.
그리곤 평소에 하던대로 신호음이 가나 확인하려 전화를 걸어보는데 이 번호는 없는번호라는 안내음이...;
앞번호가 070이길래 내가 잘못 읽었나해서 010으로 바꿔서 해봤는데도 없는번호더라구요.
' 저 아줌마가 설마 몇천원 떼먹을라고 번호 일부러 다른거 적어줬나? '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락커룸에 들어가서 마침 옷 갈아입으시길래 물어봤죠.
" 손님~ 죄송하지만 이 번호가 없는 번호라고 나오는데 맞는지 확인해 주시겠어요? "
" 어머, 미안해~ 앞에가 070이 아니라 010이네~~ 호호호~~ "
010 아까 해봤는데 그 번호도 없는 번호- _-;; 이쯤되니 일부러 그런거라는 확신이.........
" 안그래도 제가 아까 010으로도 바꿔서 해봤는데 그 번호도 없는 번호던데 다시한번 확인 부탁드려요. 번호가 잘 기억이 안나시면 손님 핸드폰 주시면 제가 손님 핸드폰으로 제 핸드폰에 걸면 번호 나오니까 잠깐 줘보실래요? "
(아줌마가 락커에 핸드폰 넣는걸 분명 봤었음)
근데 이 아줌마.... 갑자기 당황하더니
" 핸드폰을 안가져왔는데 어쩌지? 우리 신랑이 핸드폰을 분실해서 오늘만 빌려간다 했었거든.... 번호봐봐~~~ (메모지랑 볼펜을 뺏어가더니) 가운데 번호에 숫자가 하나 잘못됐었네~ 자! 이 번호야! "
" 아아~ 그래요? 그럼 전화 해봐도 되는거죠? "
" 신랑 바쁠텐데 그냥 신호음 가는지 확인만 해주면 안될까? "
" 예. 그럼 그럴게요. "
[지금 거신 번호는 정지된 번호입니다.. 뚜뚜뚜]
신랑분이 빌려가셔서 바로 정지하셨나보죠? ^ ^*
.
아무튼 이쯤되니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저 아줌마 양심이 왠지 얄미워지는겁니다.
그래서 말씀드렸죠.
" 손님~ 이 번호도 없는 번호라는데요. 진짜 그러시는거아니예요. 내신 돈 환불해드릴테니 그냥 나가세요. "
그랬더니 미안하다면서 아는 사람이 여기 있다고 나갈때 빌려서 준다고 한번만 더 믿어달랍니다.
그래서 그냥 내 돈 적선했다치고 안 받아도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알았다고 하고 카운터로 돌아왔습니다.
근데 가장 어이가 없었던 것은 그 아줌마 나갈때 돈은 커녕 카운터에 와서 반말 찍찍하면서 야이년아하면서 욕하고 가더군요.
자기 개인 재산이 몇십억인데 고작 몇천원 사기칠까봐 전화까지 걸어보냐면서-
자기가 방금 비행기 타고 해외에서 와서 현금이 없었던거라고-
내일 아들한테 돈 들려 보낼테니 꼭 확인서 써주라고-
내가 암수술을 다섯번이나 받아서 치매가왔는데 치매환자가 핸드폰번호 좀 잘못 써줄수도 있지 환불해줄테니 나가라 그러냐고- 그렇게 살지마라 야이년아-_-
요지랄떨고 가는데 어안이 벙벙.... ㅡ ㅡ 뭐 저런 아줌마가 다 있어!!!!!!!!!
치매환자????? 전화번호만 기억못하는 치매환자??????
재산이 몇십억인데 어디서 교양수업은 10원짜리 배우셨는지....
공항에서 올때 차비는 돈 없어서 뭘로냈대? ㅡ ,,ㅡ
진짜 카운터 직원만 아니었어도 머리채잡고 싸울뻔했어요.
내일 아들이 돈 갚으러 오나안오나 보라고 돈받고 꼭 확인서 써서 들려보내라면서
날 미친년이라 부르면서 큰 소리치고 갔는데 감감무소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