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내용有)선배가 제 목도리를 걸레로 만들어 놨네요..

목도리.ㅠ2012.12.25
조회17,309
안녕하세요? 저는 15살 여학생입니다.
제가 이렇게 판을 찾은 이유는 제목 그대로 선배가 제 목도리를 수건로 만들어 놨네요..

음. 때는 12월 초 였습니다.
네이트온에 들어가 있었는데 선배가 갑자기 대화를 걸었습니다.
제가 무서워 하는 선배라 겁이 쫌 많이 났습니다.
그런데 선배가 저에게 목도리를 빌려달라고 하더군요..

그때 저는 엄마가 열심히 짜서 준 목도리라서 저는 쉽게 빌려주지 못했습니다.

대화로 욕까지 했습니다..
혹시 몰라 그때 대화내용을 캡쳐해놨습니다.
대화내용 바로 갑니다

 

 

 

 

 

 

 

 




여기서 윤희 욕을 했다고 하는데 전 그런적 진짜 없어요..

 


윤희는 이 선배와 양을 맺었구요. 

 

 


윤희가 선배한테 거짓말을 한거같아요.

이때 저랑 윤희랑 쫌 싸웠거든요.



 

 



이렇게 잘 마무리가 되는가 싶더니.
나중엔 또 빌려달라고 욕하는 문자가 계속 왔네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선배한테 목도리를 빌려줬습니다.
엄마가 목도리 어쨌냐고 했을 때는 그냥 학교에 놔두고 왔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계속 안돌려 주기에 얼마전에 네이트온으로 제가 대화를 걸었습니다.
대화내용 갑니다.

 


이러더니 아무말도 없이 오프라인 이되더군요.


그런데 이때가 토요일이였는데 월요일날 학교에 가보니 목도리가 제 책상 위에 올려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목도리는 완전 더러워져있고 실이 다 삐져나오고 


말도 아니게 되있었습니다.


말그대로 수건가 되어있었습니다.


엄마가 힘들게 짜주신 건데..


그래서 전 눈물이 나올 수 밖에 없었죠.




그리고 집에가서 엄마한테 울면서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원래 울 생각은 아니었는 데 너무 죄송스럽고


그 때 제가 빌려주지 않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데 더욱 더 죄송스러운 건


엄마가 그 때 한숨을 쉬면서


'괜찮아, 엄마가 새로 짜줄게.'


라고 말씀하시면서 그 목도리를 버렸습니다..


그 때 사진이라도 찍어둘 걸 그랬습니다....



그 선배 네이트온을 하니까 네이트판을 할 수도 있지만


너무 힘들고, 슬퍼서 이렇게라도 말을 합니다..


그 선배 평소에도 애들 잘 괴롭히는 선배인데....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