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MARGIN-TOP: 2px; MARGIN-BOTTOM: 2px} [스토리텔링 여행]'세 치 혀'의 백미, 춘향전 이몽룡 실존인물 성이성의 생가 '계서당' 금 술잔에 담긴 향기로운 술은 천 사람의 피요, 옥쟁반에 담긴 좋은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라.촛대에 촛물 흐를 때 백성들의 눈물 떨어지고, 노래소리 높은 곳에 원망 소리 높더라. 금준미주(金樽美酒)는 천인혈(千人血)이요, 옥반가효(玉盤佳肴)는 만성고(萬姓膏)라. 촉루낙시(燭淚落時)에 민루낙(民淚落)하니, 가성고처(歌聲高處)에 원성고(怨聲高)라. 지도자들의 야망, '세 치 혀'로 지역 갈등, 계층 갈등이 극심한 대한민국! 경북 봉화로 춘향전에 나오는 이몽룡의 실제 인물인 성이성(成以性)을 만나러 가다...^^ 설한(雪寒)을 걸으며, 계서당을 향하며, 불멸의 연인을 상상하며! 세 치 혀로 그 때나, 지금이나본분을 망각한 누구 누구의 오금을 저리게 만드는...이몽룡의 창조적이고 품격있는(?) 시! 도련님 복장이나 거렁뱅이 행색이나 변절하지않은 정절녀..성춘향! ㅎㅎ 초록동색의 하늘이 맺어준 인연...^^ 춘향의 노래/복효근 지리산은 지리산으로 천 년을 지리산이듯 도련님은 그렇게 하늘 높은 지리산입니다 섬진강은 또 천 년을 가도 섬진강이듯 나는 땅 낮은 섬진강입니다 그러나 또 한껏 이렇지요 지리산이 제 살 속에 낸 길에 섬진강을 안고 흐르듯 나는 도련님 속에 흐르는 강입니다 섬진강이 깊어진 제 가슴에 지리산을 담아 거울처럼 비춰주듯 도련님은 내 안에 서있는 산입니다 땅이 땅이면서 하늘인 곳 하늘이 하늘이면서 땅인 자리에 엮어가는 꿈 그것이 사랑이라면 땅 낮은 섬진강 도련님과 하늘 높은 지리산 내가 엮는 꿈 너나들이 우리 사랑은 단 하루도 천 년입니다 세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한구판 버전, 우리 고전 춘향전(春香傳)에 등장하는 주인공 '이몽룡'은 경북 봉화에 살았다.봉화군 물야면 계서당(溪西堂)이다^^ 지난 수십년간 춘향전 연구를 통해 이몽룡이 실존인물임을 고증한 설성경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는 1999년 일본과 국내에서 '이몽룡의 러브스토리'란 주제의 연구 논문을 통해 이몽룡이 봉화 출신으로 조선 중기 문신인 성이성(成以性·1595∼1664)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논문에 따르면, 성이성은 남원부사를 지낸 아버지와 함께 13∼17세 당시 남원에 살았고, 이후 암행어사가 돼 호남지역을 두루 돌아다녔다고 한다. 춘향전에선 당시 양반의 실명을 거론할 수 없어서 이씨 성인 춘향은... 성춘향으로, 성씨 성인 이성은... 이몽룡으로 하여 각색함 ㅎㅎ 또 성씨 집안 문집에 성이성이 암행어사 시절 읊었다는 시가 춘향전에서 이몽룡이 탐관오리의 생일잔치 때 읊은 시와 흡사하다고 한다. 근검, 청빈, 강직, 직언...조선 선비의 청백리 정신 계승! 이에 경북 봉화군은...사단법인 이몽룡(성이성) 기념사업회(이하 기념회)를 만들어 이몽룡을 주제로 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등의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계서당은 이몽룡으로 추정되는 성이성 종손 고택이라며 기념회는 이몽룡(성이성)이 보여준 청백리 사상을 계승하고 보존하기 위해 만들어졌단다.^^ 기념회는 앞으로 지자체 등과 협력해 이곳에 이몽룡 테마파크를 세우고, 세미나와 토론회 등을 개최해 관련 연구도 펼쳐나갈 계획이다.또 미스 춘향과 견줄 미스터 이몽룡 선발대회도 개최하는 등 '이몽룡의 청백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도 마련할 예정이다. 전북 남원이 춘향의 '사랑'을 주제로 한 문화콘텐츠를 가꿔왔다면, 봉화는 공직자에게 본보기가 되는 '청백리'를 테마로 삼은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고, 남원시와 연계한 공동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러나, 사랑이 영원한 불멸의 테마, '러브 스토리'는 힘이 세다^^ 희곡에 한 줄 난 스토리로...이탈리아의 베로나는 '도시마케팅'을 봉화군 문화관광 담당자들은 참고했으면 한다^^영국이 낳은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무대인 베로나는시대와 계층을 초월하는 만국공통어 '사랑(LOVE)'으로 관광객 유혹 ㅎㅎ[유럽 축제기행] 이탈리아 베로나 페스티벌 1.사랑을 찾아 떠돌다http://blog.daum.net/iloveart/15709343 -영문 클릭 오른쪽 목조 칸막이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위 사진...계서당 우측은 화장실이라고 한다. 밤에 화장실까지 가기 싫어... 아래에 요강을 두어 볼일(?)을 보았다고 한다 ㅋㅋ ㅎㅎ 그러니, 이곳에서 이몽룡이 어린 시절 거시기(?)한 곳^^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과 함께 창조적 상상력은 설경 속을 유람하다 연세대 국문과 설성경 교수의 끈질긴 추적 끝에 밝혀진 사실과 함께... KBS TV도 '역사 스페셜'을 통해 "이몽룡은 실제 인물이었다"고 한 바 있다. 그래서 봉화 땅을 밟는 외지인에게 계서당은 의외의 놀라움을 안긴다. 눈 내리는 겨울 광한루에 올라 옛 생각에 밤늦도록 잠 못이루고... 아버지 성안의가 남원부사로 재직할 당시 10대의 성이성은 남원 땅에서 과거 공부에 열중했다. 그러던 어느 날 광한루를 구경하던 중 춘향을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졌다. 이후 아버지가 한양으로 부임하자 아버지를 따라간 성이성은 과거에 급제했다. 이후 그는 두 차례 호남으로 암행했으며... 자신의 저서인 '호남암행록'에서 "눈 내리는 겨울 광한루에 올라 옛 생각에 밤늦도록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기술했다. 계서당 이곳에서... 주경야독한 이몽룡(성이성)은 첫사랑 춘향을 이렇게 고급스럽게(?) 노래했다...^^ 이팔청춘 몽룡은 요즘 저잣거리 말로 뻑이 가... 중국 미인들이 아니라, 영화배우 김태희, 가수 '소녀시대' 보다 매력적이라는 이바구 ㅎㅎ "오호에 편주타고 범소백을 좇았으니 서시도 올 리 없고, 옥장비가로 초패왕을 이별하던 우미인도 올 리 없고, 단봉궐 하직하고 백룡퇴 간 왕소군도 올 리 없고, 장신궁 깊이 닫고 백두음을 읊었으니 반첩여도 올 리 없고, 소양궁 아침날에 시측하고 돌아오니 조비연도 올 리 없고..." 춘향유문/ 서정주 안녕히 계세요 도련님. 지난 오월 단옷날, 처음 만나던 날 우리 둘이서, 그늘 밑에 서 있던 그 무성하고 푸르던 나무같이 늘 안녕히 안녕히 계세요. 저승이 어딘지는 똑똑히 모르지만 춘향의 사랑보단 오히려 더 먼 딴 나라는 아마 아닐 것입니다. 천 길 땅 밑을 검은 물로 흐르거나 도솔천의 하늘을 구름으로 날더라도 그건 결국 도련님 곁 아니어요? 더구나 그 구름이 소나기 되어 퍼부을 때 춘향은 틀림없이 거기 있을 거여요. 그러나, 춘향아~ 우리 사랑으로만 살기에는 아직, 세상은 너무 춥구나... .
[스토리텔링 여행]'세 치 혀'의 백미, 춘향전 이몽룡 실존인물 성이성의 생가 '계서당'
[스토리텔링 여행]'세 치 혀'의 백미, 춘향전 이몽룡 실존인물 성이성의 생가 '계서당'
금 술잔에 담긴 향기로운 술은 천 사람의 피요,
옥쟁반에 담긴 좋은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라.
촛대에 촛물 흐를 때 백성들의 눈물 떨어지고,
노래소리 높은 곳에 원망 소리 높더라.
금준미주(金樽美酒)는 천인혈(千人血)이요,
옥반가효(玉盤佳肴)는 만성고(萬姓膏)라.
촉루낙시(燭淚落時)에 민루낙(民淚落)하니,
가성고처(歌聲高處)에 원성고(怨聲高)라.
지도자들의 야망, '세 치 혀'로
지역 갈등, 계층 갈등이 극심한 대한민국!
경북 봉화로 춘향전에 나오는 이몽룡의 실제 인물인 성이성(成以性)을 만나러 가다...^^
설한(雪寒)을 걸으며, 계서당을 향하며, 불멸의 연인을 상상하며!
세 치 혀로
그 때나, 지금이나
본분을 망각한 누구 누구의 오금을 저리게 만드는...
이몽룡의 창조적이고 품격있는(?) 시!
도련님 복장이나 거렁뱅이 행색이나
변절하지않은 정절녀..성춘향!
ㅎㅎ 초록동색의 하늘이 맺어준 인연...^^
춘향의 노래/복효근
지리산은
지리산으로 천 년을 지리산이듯
도련님은 그렇게 하늘 높은 지리산입니다
섬진강은
또 천 년을 가도 섬진강이듯
나는 땅 낮은 섬진강입니다
그러나 또 한껏 이렇지요
지리산이 제 살 속에 낸 길에
섬진강을 안고 흐르듯
나는 도련님 속에 흐르는 강입니다
섬진강이 깊어진 제 가슴에
지리산을 담아 거울처럼 비춰주듯
도련님은 내 안에 서있는 산입니다
땅이 땅이면서 하늘인 곳
하늘이 하늘이면서 땅인 자리에
엮어가는 꿈
그것이 사랑이라면
땅 낮은 섬진강 도련님과
하늘 높은 지리산 내가 엮는 꿈
너나들이 우리
사랑은 단 하루도 천 년입니다
세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한구판 버전,
우리 고전 춘향전(春香傳)에 등장하는 주인공 '이몽룡'은 경북 봉화에 살았다.
봉화군 물야면 계서당(溪西堂)이다^^
지난 수십년간 춘향전 연구를 통해 이몽룡이 실존인물임을 고증한
설성경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는
1999년 일본과 국내에서 '이몽룡의 러브스토리'란 주제의 연구 논문을 통해
이몽룡이 봉화 출신으로 조선 중기 문신인 성이성(成以性·1595∼1664)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논문에 따르면,
성이성은 남원부사를 지낸 아버지와 함께 13∼17세 당시 남원에 살았고,
이후 암행어사가 돼 호남지역을 두루 돌아다녔다고 한다.
춘향전에선 당시 양반의 실명을 거론할 수 없어서
이씨 성인 춘향은... 성춘향으로,
성씨 성인 이성은... 이몽룡으로 하여 각색함 ㅎㅎ
또 성씨 집안 문집에 성이성이 암행어사 시절 읊었다는 시가
춘향전에서 이몽룡이 탐관오리의 생일잔치 때 읊은 시와 흡사하다고 한다.
근검, 청빈, 강직, 직언...조선 선비의 청백리 정신 계승!
이에 경북 봉화군은...
사단법인 이몽룡(성이성) 기념사업회(이하 기념회)를 만들어
이몽룡을 주제로 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등의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계서당은 이몽룡으로 추정되는 성이성 종손 고택이라며
기념회는 이몽룡(성이성)이 보여준 청백리 사상을 계승하고 보존하기 위해 만들어졌단다.^^
기념회는 앞으로 지자체 등과 협력해 이곳에 이몽룡 테마파크를 세우고,
세미나와 토론회 등을 개최해 관련 연구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 미스 춘향과 견줄 미스터 이몽룡 선발대회도 개최하는 등
'이몽룡의 청백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도 마련할 예정이다.
전북 남원이 춘향의 '사랑'을 주제로 한 문화콘텐츠를 가꿔왔다면,
봉화는 공직자에게 본보기가 되는 '청백리'를 테마로 삼은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고,
남원시와 연계한 공동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러나, 사랑이 영원한 불멸의 테마, '러브 스토리'는 힘이 세다^^
희곡에 한 줄 난 스토리로...이탈리아의 베로나는 '도시마케팅'을
봉화군 문화관광 담당자들은 참고했으면 한다^^
영국이 낳은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무대인 베로나는
시대와 계층을 초월하는 만국공통어 '사랑(LOVE)'으로 관광객 유혹 ㅎㅎ
[유럽 축제기행] 이탈리아 베로나 페스티벌 1.사랑을 찾아 떠돌다
http://blog.daum.net/iloveart/15709343 -영문 클릭
오른쪽 목조 칸막이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위 사진...계서당 우측은 화장실이라고 한다.
밤에 화장실까지 가기 싫어...
아래에 요강을 두어 볼일(?)을 보았다고 한다 ㅋㅋ
ㅎㅎ 그러니, 이곳에서
이몽룡이 어린 시절 거시기(?)한 곳^^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과 함께 창조적 상상력은 설경 속을 유람하다
연세대 국문과 설성경 교수의 끈질긴 추적 끝에 밝혀진 사실과 함께...
KBS TV도 '역사 스페셜'을 통해 "이몽룡은 실제 인물이었다"고 한 바 있다.
그래서 봉화 땅을 밟는 외지인에게 계서당은 의외의 놀라움을 안긴다.
눈 내리는 겨울 광한루에 올라 옛 생각에 밤늦도록 잠 못이루고...
아버지 성안의가 남원부사로 재직할 당시 10대의 성이성은 남원 땅에서 과거 공부에 열중했다.
그러던 어느 날 광한루를 구경하던 중 춘향을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졌다.
이후 아버지가 한양으로 부임하자 아버지를 따라간 성이성은 과거에 급제했다.
이후 그는 두 차례 호남으로 암행했으며...
자신의 저서인 '호남암행록'에서
"눈 내리는 겨울 광한루에 올라 옛 생각에 밤늦도록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기술했다.
계서당 이곳에서...
주경야독한 이몽룡(성이성)은
첫사랑 춘향을 이렇게 고급스럽게(?) 노래했다...^^
이팔청춘 몽룡은
요즘 저잣거리 말로 뻑이 가...
중국 미인들이 아니라, 영화배우 김태희, 가수 '소녀시대' 보다 매력적이라는 이바구 ㅎㅎ
"오호에 편주타고 범소백을 좇았으니 서시도 올 리 없고,
옥장비가로 초패왕을 이별하던 우미인도 올 리 없고,
단봉궐 하직하고 백룡퇴 간 왕소군도 올 리 없고,
장신궁 깊이 닫고 백두음을 읊었으니 반첩여도 올 리 없고,
소양궁 아침날에 시측하고 돌아오니 조비연도 올 리 없고..."
춘향유문/ 서정주
안녕히 계세요 도련님.
지난 오월 단옷날, 처음 만나던 날
우리 둘이서, 그늘 밑에 서 있던
그 무성하고 푸르던 나무같이
늘 안녕히 안녕히 계세요.
저승이 어딘지는 똑똑히 모르지만
춘향의 사랑보단 오히려 더 먼
딴 나라는 아마 아닐 것입니다.
천 길 땅 밑을 검은 물로 흐르거나
도솔천의 하늘을 구름으로 날더라도
그건 결국 도련님 곁 아니어요?
더구나 그 구름이 소나기 되어 퍼부을 때
춘향은 틀림없이 거기 있을 거여요.
그러나, 춘향아~
우리
사랑으로만 살기에는
아직,
세상은 너무 춥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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