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듯이 붙잡음.. 지금 생각해도 내가 대체 왜 그랬는지.. 근데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함. 너무 무섭고 믿을 수 없고. 눈물은 흐르고. 날 갖고 논거니 나 너 사랑해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라며 계속 소리를 지름. 기다릴게 기다릴 수 있어. 다 버틸 수 있어 우리들의 다른점 따위 서로 함께 이겨내자. 할 수 있어. 사랑해... 라며 벼랑끝에 서 있는 마음이지만 진심을 다 해서 타이름. 나를 무시하는 남자, 내게 차가운 남자에게 난 더 아픔을 느끼고 가슴을 잡고 주체할 수 없는 눈물과 서러움을 다 쏟아 냄.. 마지막으로 안아달라고 부탁함. 그가 고개를 끄덕임. 마지막 포옹을 끝으로 집으로 감... 잠은 못들겠다. 너무 무섭다...계속 눈물은 나고..보고싶다 그가.
둘째 날.
학교를 못갔음. 퉁퉁 부은 눈으로 하루를 보냄. 아직도 너무 무서움 너무 무섭고 보고싶고 내 방에 아직도 있는 그의 물건들을 보며 더 욺. 점 점 더 무섭고 슬프고 계속 욺. 계속 울며 소리를 지르기도하고 일기를 쓰기 시작함. 엄마께 전화를 함. 집에 가고싶다고 눈물을 흐름. 태어나서 전화로 울부짖음을 한것은 처음이였음. 엄마 죄송해요.
셋째 날.
아직도 잠을 못잠. 꿈에서 그를 봄. 일기를 세장 네장 마구 써감. 사랑한다고 계속 써 내려감. 내 눈물이 일기장을 적심. (아직도 갖고 있음...) 밥이 넘어갈 때도 됐는데 아직까지 힘듦. 밥이고 물이고 다 필요없음. 그가 필요함. 그래도 씻어야겠음. 거울을 봄. 너무 불쌍하고 더 눈물이 남.. 가위를 들고와서 허리를 넘던 긴 머리카락을 자름. 나의 긴 머리를 좋아하던 그였음. 더이상 그가 없으니 이 긴 머리카락도 너무 슬픔. 단발이 되었음.
넷째 날.
친구들을 만나며 계속 울음.사람들을 만나라고 해서 만나보지만 더 슬픔. 그들은 행복해보이고 난 불쌍해보임. 더 슬픔. 여기에 더 있으면 안되겠다고 결론을 내림. 결국 자취방을 떠나 본가로 감. 그 곳에서 휴식을 취함.
일주일 째.
꿈에서 그를 또 봄. 안되겠다 싶어 움직임. 알바를 함. 하지만 바쁘다가도 밥 먹을 때만 되면 또 생각남. 눈물을 흘림.
한달 째.
여전히 그를 꿈에서 만나고 너무 슬픔. 하지만 가족과 함께 있어서 조금은 괜찮음. 나도 이제 웃기 시작함. 이제 자취방으로 다시 가야함. 내 방에 도착함. 도착하자마자 또 욺. 아.. 한달동안 힘냈잖아 왜그러는거야. 나도 이유를 모름. 그의 물건이 또 보임. 안되겠음. 그리고 가는 곳마다 그가 보임. 이사를 가기로 마음 먹음. 그가 없는 이 집은 더 이상 안되겠다 생각함.
두달 째.
이사한 집에서 열심히 살으려고 함. 하지만 아직까지 힘듦. 계속 꿈에서 봄. 사람 만나는게 점점 더 힘들어짐. 학교를 계속 빠지고 점점 나는 일상적인 생활조차 못하는 사람이 되어버림. 교회도 나가보고 커피도 마시러 나가보지만. 교회 밴드 음악에 울고 기도드리며 울고 커피 마시면서도 울고 있음.
세달 째. (초반)
이만하면 괜찮잖아.. 그만 일어나자. 힘내자라고 소리를 쳐도 그가 꿈에 나오니 더 죽을것 같음. 밤마다 계속 더 욺. 너무 사랑해서 내가 힘들다는것에 이젠 나한테 화가 남. 조금만 덜 사랑할걸. 울부짖음. 열이 남. 이제 몸이 불덩이가 되었음.. 점점 아프고 주변에 나를 돌봐줄 사람은 없음. 계속 열이 남. 그대로 눈을 감고 나를 놓아버림. 그냥 이대로 가자. 이대로 눈 뜨지말자. (엄마 아버지 죄송해요..) 헛구역질과 복통을 호소함. 너무 아픔. 근데 다음 날 눈을 떠보니 아픔이 거의 싹 다 나음.신기함. 뭔가 허한 느낌이 남.
세달 째. (후반)
꿈에서 그가 덜 보임. 전보다 가벼워 졌음. 오랜만에 술을 마심. 그래도 술을 마시니 그가 더 생각나 눈물이 나긴 함. 하지만 예전처럼 하루종일 울진 않음. 힘내고 싶음. 힘내야겠다고 마음 먹음.
그리고 지금.
아직도 그는 내 첫사랑이자 첫남자이자 나의 마지막 사랑임. 미련해보이지만.. 인연이라면 만날거라 믿음. 하지만 매달리진 않음. 이미 매달릴데로 매달려서 이젠 안할거라 마음 먹음. .. 하지만 아직도 그를 사랑하고 있음. 이 마음은 변치 않음..
+ 세상에..... 올린지 얼마 안됐는데 톡이될 줄은 몰랐어요.. 조회수 보고 놀라고 댓글보고 한번 더 놀랐네요..신기해라...운영자님 감사해요....ㅎㅎ(?) 재밌고 유쾌한 내용으로 톡이 되지 않고 .. 이런 우울한 내용으로 톡이되다니.. 뭔가 좀 그렇네요 ㅎㅎㅎ 남겨주신 댓글 잘 봤어요...감사합니다 혼자 유학생활 하면서 많이 약해졌었나봐요. 가족들 생각하면서라도 열심히 공부하고 건강해야하는데 제가 참.. 아직 많이 어린가봅니다. 여러분들 이야기도 많이 공감되고 모두들 힘내시구, 저한테 힘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리구.. 먼곳에서 같이 공부하고 내 얘기 많이 들어주고 위로 해준 벨라윤비!, 육호집 다우니, 지니, 다히니, 어과장님 너무 고맙구여 우리 졸업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제니언니 꼭 멋진 승무원이 될거라 믿어요! 겨레도 항상 건강하구 한국에 있는 흥경선미, 바이올렛권, 헤일리, 박예, 한국가면 또 보자.. 그리구 나한테 만날 애기라고 불러주는 싱가폴의 루하나언니! 중국에 있는 바이올렛 언니 ! 한국에 있는 루시언니! 보고싶어요..!
++ 하루 지나고 다시 들어왔는데 더 많은 분들이 보시고 공감도 많이 하셨네요ㅠㅠ 헤다판에 자주 들어와요 제가.. 이 글, 저 글 보면서 공감도 하고.. 제가 느낀게 있었다면 남자와 여자는 조금 다르긴 한 것 같다는 점...이랄까요. 하지만 어떤 분이 올리신 남자의 심경변화를 보고, 여자인 저도 굉장히 이해가는 점이 많았어요. 그래서 나도 한번 써볼까...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무슨 보고서 쓰는 것 마냥 쭉쭉쭉 생각나는 만큼 써봤네요. 그때의 감정에 솔직하다보니 굉장히 오글거리기도 하네요 ㅎㅎ 유학생활하면서 기댈 곳이라곤 그 사람밖에 없었어요. 우리 아부지같은 느낌이였달까.. 저도 유학생활 시작할 때, 절대로 남자친구 안 만들기로 마음 먹었었는데.. 사람 마음이란게 이런건 마음대로 안되나봐요. 하지만 지금은 시간도 꽤 흘렀고 제 친구들이 남긴 댓글처럼 저한테 더 투자하며 살으려 합니당. 살도 빼고 더 똑똑해지고!! 욕심이 많나요. 암튼 남기신 댓글 보고 또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저를 이해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놀랐습니다. 그리고 공감해주시지 못하신 분들의 의견들도 다 맞은 말씀이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남겨준 지니랑 육호집 다우니(크리스 생일 축하해 ^_^), 매우 창피하지만 또 엄청 고마워! 너희는 더 더 많이 사랑하고 살았음 좋겠다!! 그리고 20살, 다히니 맞죠?? 다히니 지금 남친 매우 귀엽고 하나도 안 못생겼으니깐 더 예쁘게 만났음 좋겠어요!!!! ㅎㅎㅎ
헤어진 지 3개월 째. 평범한 22살 여자의 심경변화
헤어진 날.
미친듯이 붙잡음.. 지금 생각해도 내가 대체 왜 그랬는지..
근데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함. 너무 무섭고 믿을 수 없고.
눈물은 흐르고. 날 갖고 논거니 나 너 사랑해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라며
계속 소리를 지름. 기다릴게 기다릴 수 있어. 다 버틸 수 있어 우리들의 다른점 따위
서로 함께 이겨내자. 할 수 있어. 사랑해... 라며 벼랑끝에 서 있는 마음이지만 진심을 다 해서 타이름.
나를 무시하는 남자, 내게 차가운 남자에게 난 더 아픔을 느끼고
가슴을 잡고 주체할 수 없는 눈물과 서러움을 다 쏟아 냄.. 마지막으로 안아달라고 부탁함.
그가 고개를 끄덕임. 마지막 포옹을 끝으로 집으로 감... 잠은 못들겠다. 너무 무섭다...계속 눈물은 나고..보고싶다 그가.
둘째 날.
학교를 못갔음. 퉁퉁 부은 눈으로 하루를 보냄. 아직도 너무 무서움
너무 무섭고 보고싶고 내 방에 아직도 있는 그의 물건들을 보며 더 욺.
점 점 더 무섭고 슬프고 계속 욺. 계속 울며 소리를 지르기도하고 일기를 쓰기 시작함.
엄마께 전화를 함. 집에 가고싶다고 눈물을 흐름. 태어나서 전화로 울부짖음을 한것은
처음이였음.
엄마 죄송해요.
셋째 날.
아직도 잠을 못잠. 꿈에서 그를 봄.
일기를 세장 네장 마구 써감. 사랑한다고 계속 써 내려감.
내 눈물이 일기장을 적심. (아직도 갖고 있음...)
밥이 넘어갈 때도 됐는데 아직까지 힘듦. 밥이고 물이고 다 필요없음. 그가 필요함.
그래도 씻어야겠음. 거울을 봄. 너무 불쌍하고 더 눈물이 남..
가위를 들고와서 허리를 넘던 긴 머리카락을 자름. 나의 긴 머리를 좋아하던 그였음.
더이상 그가 없으니 이 긴 머리카락도 너무 슬픔.
단발이 되었음.
넷째 날.
친구들을 만나며 계속 울음.사람들을 만나라고 해서 만나보지만 더 슬픔.
그들은 행복해보이고
난 불쌍해보임.
더 슬픔. 여기에 더 있으면 안되겠다고 결론을 내림.
결국 자취방을 떠나 본가로 감. 그 곳에서 휴식을 취함.
일주일 째.
꿈에서 그를 또 봄. 안되겠다 싶어 움직임. 알바를 함.
하지만 바쁘다가도 밥 먹을 때만 되면 또 생각남. 눈물을 흘림.
한달 째.
여전히 그를 꿈에서 만나고 너무 슬픔.
하지만 가족과 함께 있어서 조금은 괜찮음. 나도 이제 웃기 시작함.
이제 자취방으로 다시 가야함.
내 방에 도착함. 도착하자마자 또 욺.
아.. 한달동안 힘냈잖아 왜그러는거야. 나도 이유를 모름.
그의 물건이 또 보임. 안되겠음. 그리고 가는 곳마다 그가 보임.
이사를 가기로 마음 먹음.
그가 없는 이 집은 더 이상 안되겠다 생각함.
두달 째.
이사한 집에서 열심히 살으려고 함. 하지만 아직까지 힘듦.
계속 꿈에서 봄.
사람 만나는게 점점 더 힘들어짐.
학교를 계속 빠지고 점점 나는 일상적인 생활조차 못하는 사람이 되어버림.
교회도 나가보고 커피도 마시러 나가보지만.
교회 밴드 음악에 울고 기도드리며 울고 커피 마시면서도 울고 있음.
세달 째. (초반)
이만하면 괜찮잖아.. 그만 일어나자. 힘내자라고 소리를 쳐도
그가 꿈에 나오니 더 죽을것 같음.
밤마다 계속 더 욺. 너무 사랑해서 내가 힘들다는것에 이젠 나한테 화가 남.
조금만 덜 사랑할걸. 울부짖음.
열이 남. 이제 몸이 불덩이가 되었음.. 점점 아프고 주변에 나를 돌봐줄 사람은 없음.
계속 열이 남. 그대로 눈을 감고 나를 놓아버림.
그냥 이대로 가자. 이대로 눈 뜨지말자. (엄마 아버지 죄송해요..)
헛구역질과 복통을 호소함. 너무 아픔.
근데 다음 날 눈을 떠보니 아픔이 거의 싹 다 나음.신기함.
뭔가 허한 느낌이 남.
세달 째. (후반)
꿈에서 그가 덜 보임.
전보다 가벼워 졌음. 오랜만에 술을 마심. 그래도 술을 마시니 그가 더 생각나 눈물이 나긴 함.
하지만 예전처럼 하루종일 울진 않음.
힘내고 싶음.
힘내야겠다고 마음 먹음.
그리고 지금.
아직도 그는 내 첫사랑이자 첫남자이자 나의 마지막 사랑임.
미련해보이지만.. 인연이라면 만날거라 믿음.
하지만 매달리진 않음.
이미 매달릴데로 매달려서 이젠 안할거라 마음 먹음.
.. 하지만 아직도 그를 사랑하고 있음.
이 마음은 변치 않음..
+
세상에..... 올린지 얼마 안됐는데 톡이될 줄은 몰랐어요..
조회수 보고 놀라고 댓글보고 한번 더 놀랐네요..신기해라...운영자님 감사해요....ㅎㅎ(?)
재밌고 유쾌한 내용으로 톡이 되지 않고 .. 이런 우울한 내용으로 톡이되다니..
뭔가 좀 그렇네요 ㅎㅎㅎ
남겨주신 댓글 잘 봤어요...감사합니다
혼자 유학생활 하면서 많이 약해졌었나봐요.
가족들 생각하면서라도 열심히 공부하고 건강해야하는데 제가 참.. 아직 많이 어린가봅니다.
여러분들 이야기도 많이 공감되고 모두들 힘내시구, 저한테 힘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리구..
먼곳에서 같이 공부하고 내 얘기 많이 들어주고 위로 해준
벨라윤비!, 육호집 다우니, 지니, 다히니, 어과장님 너무 고맙구여 우리 졸업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제니언니 꼭 멋진 승무원이 될거라 믿어요! 겨레도 항상 건강하구 한국에 있는 흥경선미, 바이올렛권, 헤일리, 박예, 한국가면 또 보자.. 그리구
나한테 만날 애기라고 불러주는 싱가폴의 루하나언니! 중국에 있는 바이올렛 언니 ! 한국에 있는 루시언니! 보고싶어요..!
++
하루 지나고 다시 들어왔는데 더 많은 분들이 보시고 공감도 많이 하셨네요ㅠㅠ
헤다판에 자주 들어와요 제가.. 이 글, 저 글 보면서 공감도 하고.. 제가 느낀게 있었다면 남자와 여자는 조금 다르긴 한 것 같다는 점...이랄까요.
하지만 어떤 분이 올리신 남자의 심경변화를 보고, 여자인 저도 굉장히 이해가는 점이 많았어요. 그래서 나도 한번 써볼까...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무슨 보고서 쓰는 것 마냥 쭉쭉쭉 생각나는 만큼 써봤네요.
그때의 감정에 솔직하다보니 굉장히 오글거리기도 하네요 ㅎㅎ
유학생활하면서 기댈 곳이라곤 그 사람밖에 없었어요. 우리 아부지같은 느낌이였달까..
저도 유학생활 시작할 때, 절대로 남자친구 안 만들기로 마음 먹었었는데.. 사람 마음이란게 이런건 마음대로 안되나봐요. 하지만 지금은 시간도 꽤 흘렀고 제 친구들이 남긴 댓글처럼 저한테 더 투자하며 살으려 합니당. 살도 빼고 더 똑똑해지고!! 욕심이 많나요.
암튼 남기신 댓글 보고 또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저를 이해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놀랐습니다. 그리고 공감해주시지 못하신 분들의 의견들도 다 맞은 말씀이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남겨준 지니랑 육호집 다우니(크리스 생일 축하해 ^_^), 매우 창피하지만 또 엄청 고마워! 너희는 더 더 많이 사랑하고 살았음 좋겠다!! 그리고 20살, 다히니 맞죠?? 다히니 지금 남친 매우 귀엽고 하나도 안 못생겼으니깐 더 예쁘게 만났음 좋겠어요!!!! ㅎㅎㅎ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엔 더 예쁜 사랑하시길!!! 행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