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사는 룸메이트 답답해 죽겠어요

답답하다2012.12.26
조회119

지금 같이살고있는 친구는 꽤 오래전부터 알고지낸 친구입니다.

 

저랑같이 학원일을 하는데요. 개인사정이있어서 같이학원일 하자고 해서 같이 강사뛰고있는데요

 

첨엔 혼자사는게 외롭기도했고.. 강사한명 더있으면 도움이 많이 될꺼같아 일단 오케이를했습니다.

 

근데 막상 살고보니까 점점 저와다른 면에 짜증이나기 시작했고..참다 참다 이젠 정말 어찌해야하나 싶어서

 

이렇게 글 한번 적어봅니다.

 

일단 청소개념에서 저랑 너무 다릅니다. 물론 저도 완전 초 깔끔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쓰레기가 보이면 좀 치

 

우려고 하고 룸메 쉬는날이면 나름 대청소타이밍 이다 싶어 싱크대주변 화장실 방 청소기질까지 깔끔하게 해

 

놓는 편인데요  이친구는 전혀 청소개념이 없습니다. 진짜 뭐라뭐라 해야 가끔 청소하고..옷도 이리저리 내팽

 

겨 쳐놓고 .. 아 가끔이야 뭐 피곤해서 그랫나보다 싶겠는데 전혀 같이사는 사람 생각 하지 않는 듯한 행동들..

 

일단 이런게 너무 짜증나내요. 말해도 들어먹질 않으니.. 그리고 설거지도 완전 제 눈치 보면서 합니다. 자기가

 

먹은건 뭐 부탁했을땐 상관없지만 떡하니 먹고 냅두고 나가고 하는게 짜증나네요. 제가 늦게라도 들어오는날

 

엔 자다가 불쑥 일어나 설거지를 하러가는게 저한테 잔소리 들어서 하는거같고. 같이 힘든 처지면 서로 돕고

 

해야되는데 무슨생각을 하면서 사는건지 제 일은 아니지만 그냥 답답하네요.

 

어제같은 경우는 이런일도 있었습니다. 어제는 크리스마스. 저는 수업 다 다른날로 바꿧고 룸메는 수업이 있었

 

다네요. 물론 제가 원장님께 말 안한것도있지만. 전 보통 원장님이 제 룸메 어딧냐 물어보시면 어디있다. 이렇

 

게 둘러대기때문에 제 룸메가 어느정도 둘러대겟지 싶었죠. 그리고 원장님이 만든 룰이 셋중 한명은 학원에서

 

꼭 지키는 걸로 하자고 하셨지요. 어젠 원장님도 제 룸메도 수업이 있었던 터라 전 뭐 딱히 문제될게 없다고 생

 

각한거죠. 근데 이게 웬일...자기 반 애들이 학원 안간다고그래서 아예 출근도 안했답니다... 저번에도 이런일

 

이 있어서 그래도 왠만하면 출근했다가 원장님한테 말하고 퇴근하라 한적이있는데 아예 안나갔답니다. 아 순

 

간 팍 짜증나서 다음날인 오늘 출근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원장님의 따발총잔소리. . . . 뭐가 이렇게 하나도 안

 

맞는지.. 친한친구랑은 같이 사는거 아니라고 많이 들어도 왜그러나 싶었는데 이젠 정말 알것같네요. 친한친구

 

는 집어치고 진심 이렇게 서로 이해도 안되는 애랑은 살고싶은맘이 점점 없어져요. 둘다 아직 돈을 많이 버는

 

게 아니라 아껴쓰려고 노력하는데 이 친구는 무슨 시험 잘보지도않은 애들을 부페를 사준답니다. 돈없다고 돈

 

없다고 하면서 돈없는 친구 돈빌려주고 아는사람돌잔치니뭐니 꼬박꼬박나가서 없는돈 만들어서 빌려서 주는

 

데 그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네요. 물론 제 상관할 바가 아니지만. 자기 옷한벌 안사입고 제옷빌려입으면서 저

 

렇게 쓸데없이 돈을 마구마구 퍼 써야하나 싶어서... 전 진짜 답답합니다. 그냥 이젠 뭔 관련된 얘기만 들어도

 

짜증나네요. 제가 매몰차게 몰아내고도싶지만 지금 저친군 갈데가 없어요. 그게 딱 하나 너무 걸려서 차마 뭐

 

라 하지는 않는데. 어찌해야할까요. 제 보조선생으로 있으면서 딱히 큰 효과를 보여준거도 아니라. 걱정이 이

 

만저만이 아니에요. 여러분 도와주세요. 전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