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남친사이 지금 어떻게 흘러가고있는거죠?

강추위2012.12.27
조회358

안녕하세요? 너무 마음이 어지러워서 조언을 즘 구하고자해요..

 

저와 2년된 남친.. 요즘 많이 티격태격 하는데 뭐가 어디서부터 꼬였는지 모르겠어요..

 

서로 내가 더 힘들어라고 외치고 있는 상황은 맞는데요.. 뭐가 핵심인지 모르겠어요,..

 

저 조차 제가 어떤맘인지 모르겠어요..

 

제 마음은 제가 지금 적으니깐 봐주실수있겠지만, 남친은 원래 자기 감정 잘 표현 안하고 제가 들은것만 좀 적어볼게요.. 함 봐주세요

 

저 : 권태기인가? 그러면.. 남친의 연락이나 만남이 기다려지지 않아야하는데.. 그건 아니고.. 보고싶긴한데.. 왜 이사람은 보자고 안하지? 항상 내가 만날장소 정해왔고 데이트 코스 정해왔는데.. 이사람은 더이상 보고싶지 않아하는데 내가 졸라서 본건가? 지금도 그래.. 내가 일순위가 더이상 아닌거같아..내가 아쉬워보이지도 않아..

이사람은 서서히 이별준비를 하는건가..?

따뜻하게 안아달라고 나즘 봐달라고 하고싶은데.. 이미 이사람은 나한테 질리고 지쳐서 그럴 힘이 없는거같아...

진지하게 다른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어디서 만나야할지 모르겠고...

 

남친 : 왜이러는지 모르겠어.. 편하게 만나서 데이트하고싶은데 왜케 불안해하고 초조해하니? 내가 어떻게 풀어줘야할지 모르겠어.. 나도 힘들어... 조금 캄다운하고 참아봐.. 내가 다시 돌아올때까지만 그냥 참고 기다려줘바.. 이젠 그것밖에 없어..

 

 

이런 평행선을 가고있어요.. 요즘들어 남친의 짜증이 잦아졌고.. 전에는 기를쓰고 만나려고하지만 지금은 시간될때 보자라는 식이고.. 하지만 연락이 줄어들은건 아니구요.. 똑같이 기회생기면 저 뭐하나 사줄라고 먹일라고 하구요...

 

헷갈려요..

 

제가 불만을 표하면 난 똑같은데 넌 왜그러니라는 식이예요..

 

뭐가 문제이지요? 그냥 제가 잡은물고기가 되어버린건가요? 아님 그냥 둘다 권태기인가요?

남친말대로 제가 오버하는건가요? 남친은 제가 버거운데 지금 헤어지기엔 아직 좋으니깐 가만히즘 있어보라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