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3살 대학생입니다. 제겐 좀 잘 난 언니가 한명이 있는데요 언니는 어렸을 때부터 공부도 아주 잘 했고 지금은 대학 졸업하고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어요 누가 봐도 잘 난 여자인 건 맞아요 그런데 저랑은 좀 사고방식이나 인생관이랄까 뭐 그런 게 좀 달라요 언니는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싶은 욕구가 강하고 언니가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분과는 둘이 대학 다닐 때부터 연애했고 남자분도 같은 직종의 전문직으로 일하고 있는데 양가에서 서로 귀여움도 받고 곧 결혼도 할 거구요. 참 남부러울 거 없는 커플이고 저도 언니가 부럽고 자랑스러운데 정말 언니를 이해하기 힘든 게 한가지가 있어요. 저는 사실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싶은 욕심도 없구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뭐라 하실지는 모르겠고 욕 먹을 애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꿈은 그냥 흔히 말하는 현모양처거든요..ㅠ 사랑하는 남자 만나서 결혼하고 남편 내조 잘 하고 자식들 낳아서 잘 키우는 것도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되구요. 저희 엄마도 그렇고 할머니도 그렇고 집안 여자들 대부분이 그런 타입의 여성들이시거든요. 저는 그런 모습이 어렸을때부터 보기 좋았고 저도 그렇게 살고 싶은데 문제는 우리 언니는 그런 걸 너무 싫어 한다는 점이에요. 저는 나름대로 열심히 사는데도 언니는 걸핏하면 제게 '집안에서 밥이나 하려고 그러느냐' '네가 버는 거 없이 집안에만 있으면 남편한테 빌붙어 사는 거다' '나중에 애나 키우고 남편 뒷바라지나 하면 너한테 남는 게 뭔데' '네 시대엔 전업주부하면 바보되고 뒤처지는 거다' 등등..이런 식의 말을 저한테 하는데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아요. 사실 저한테는 사귄지 1년반 좀 넘는 남친이 있어요. 남친은 정말 좋은 사람이고 저희 둘은 서로 사랑하고 부모님께 서로 인사도 드리고 가끔 찾아 뵙기도 하고 결혼도 할 사이입니다. 남친하고는 7살 차이나는데 남친은 지금 대학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이구요.. 나이차가 좀 나서 대학 졸업한 후에 전 그냥 결혼할 계획이에요. 그걸 저도 원하고 남친도 원하구요 전 나름대로 전업주부로 인생계획 세워 살고 싶은데 언니의 말이 자꾸 머리속에 맴돌아서 고민도 되고 제가 무능한 건가 싶고 그렇네요.. 결혼하면 살 집이고 혼수도 제가 벌어서 하는 건 하나도 없고 죄다 남친과 부모님 손에 의지해야 되니 좀 미안하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하고 그렇긴 하구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런 식으로 전업주부의 길로 가는 건 무능하고 좀 그런 건가요..? 19
전업주부하면 바보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대학생입니다.
제겐 좀 잘 난 언니가 한명이 있는데요
언니는 어렸을 때부터 공부도 아주 잘 했고 지금은 대학 졸업하고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어요
누가 봐도 잘 난 여자인 건 맞아요
그런데 저랑은 좀 사고방식이나 인생관이랄까 뭐 그런 게 좀 달라요
언니는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싶은 욕구가 강하고 언니가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분과는
둘이 대학 다닐 때부터 연애했고 남자분도 같은 직종의 전문직으로 일하고 있는데
양가에서 서로 귀여움도 받고 곧 결혼도 할 거구요.
참 남부러울 거 없는 커플이고 저도 언니가 부럽고 자랑스러운데 정말 언니를 이해하기
힘든 게 한가지가 있어요.
저는 사실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싶은 욕심도 없구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뭐라 하실지는 모르겠고 욕 먹을 애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꿈은 그냥 흔히 말하는 현모양처거든요..ㅠ
사랑하는 남자 만나서 결혼하고 남편 내조 잘 하고 자식들 낳아서 잘 키우는 것도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되구요.
저희 엄마도 그렇고 할머니도 그렇고 집안 여자들 대부분이 그런 타입의 여성들이시거든요.
저는 그런 모습이 어렸을때부터 보기 좋았고 저도 그렇게 살고 싶은데
문제는 우리 언니는 그런 걸 너무 싫어 한다는 점이에요.
저는 나름대로 열심히 사는데도 언니는 걸핏하면 제게
'집안에서 밥이나 하려고 그러느냐'
'네가 버는 거 없이 집안에만 있으면 남편한테 빌붙어 사는 거다'
'나중에 애나 키우고 남편 뒷바라지나 하면 너한테 남는 게 뭔데'
'네 시대엔 전업주부하면 바보되고 뒤처지는 거다'
등등..이런 식의 말을 저한테 하는데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아요.
사실 저한테는 사귄지 1년반 좀 넘는 남친이 있어요.
남친은 정말 좋은 사람이고 저희 둘은 서로 사랑하고
부모님께 서로 인사도 드리고 가끔 찾아 뵙기도 하고 결혼도 할 사이입니다.
남친하고는 7살 차이나는데 남친은 지금 대학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이구요..
나이차가 좀 나서 대학 졸업한 후에 전 그냥 결혼할 계획이에요.
그걸 저도 원하고 남친도 원하구요
전 나름대로 전업주부로 인생계획 세워 살고 싶은데 언니의 말이 자꾸 머리속에 맴돌아서
고민도 되고 제가 무능한 건가 싶고 그렇네요..
결혼하면 살 집이고 혼수도 제가 벌어서 하는 건 하나도 없고 죄다 남친과
부모님 손에 의지해야 되니 좀 미안하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하고 그렇긴 하구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런 식으로 전업주부의 길로 가는 건 무능하고 좀 그런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