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와 흰토끼가 맞이하는 FIRST 크리스마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눈 내렸나부터 확인해봤는데 저녁에 소복소복 내렸나봐요 나름 화이트크리스마스 판다 잠자는 틈에 몰래 크리스마스카드를 작성하고 일어나서 둘다 정신차리고 일단 맛난 음식부터 섭취 그리고 트리 밑에 있던 고이 있던 선물을 드디어 개봉 어릴적 교회에서 받은 크리스마스선물을 마지막으로 이 기분 색달라 왠지 어린아이가 된거같아ㅋㅋㅋㅋ 토끼 귀마개 jeep 후드점퍼 그리고 정성스럽게 쓴 카드 근데 판다야 토끼 귀마개가 왠말이냐 내 나이 서른 여섯에 지금 저거 할 군번이 아니요 저렇게 귀여운거 하고 다니면 욕 먹어요 그렇게 서로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식을 마치고 토끼야 슬프지만 너에게 할 말이 있어 사실말이야 그게..산타클로스는 없어 이런말 하게 되어서 유감스러워요 하지만 넌 판다와 함께있잖아 넌 참 행운아야 그러니 슬퍼마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길바래 슬퍼보이면 많이 뽀뽀해줄게 이게 뭔 재미와 감동을 넘나드는 판다 크리스마스에 뭘 하지 몇일 고민하다가 인터넷 검색결과 한국민속촌에 야외스케이트장을 오픈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각 타임이 나누어져있는데 90시간씩 이며 이용료는 2,000원 대여료는 3,000원이예요 한번도 스케이트장 가본적이 없던 저는 벌벌 미끄러운것을 워낙 무서워하는데다가 요즘따라 늙었는지 허리가 아프긴 하지만 왜 겨울철에 연인들끼리 손잡고 스케이트타고 빙반 위에 둘이 넘어져도 너무 로맨틱하잖아요 * 장갑을 꼭 착용하셔야 스케이트 입장 가능하세요 깜빡잊고 안가져 오셨다면 스케이트장 옆 매점에서 판매 목도리에 패딩에 단단히 단장아닌 무장을 하고 버스로 20분도 안되서 한국민속촌에 도착해서는 매표소에서 판다와 제꺼 이용권 구매했어요 대여료까지 한명당 5,000원씩 저희는 2명이닌깐 10,000원 저는 평소에 230~235 정도 신는데 230 신었더니 발이 꽉 조이는 느낌이라서 저는 240 판다는 260 했더니 딱맞았어요 일단 추우닌깐 스케이트 타기전에 판다와 어묵하나 나눠 먹어주고 안전모까지 착용하닌깐 드디어 준비완료 처음타보는 스케이트라서 떨리고 무섭지만 판다를 꽉 잡고 다녀보기로 했어요 딱 입장하자마자 쑥 미끄러지는 저였는데 재빨리 난간잡고 몸뚱아리 힘으로 버티기 판다 손잡고 타면 된다고 끌었는데 처음에 겁이 많아서 도저히 못하겠다고 오직 난간만 잡고 조심조심히 움직였어요 한참 연습하다가 중간에서 난간잡고 쉬고있는데 어떤 초보 여자분께서 저처럼 난간잡고 오시는데 둘이 딱 맞딱드렸는데 제가 비켜드려야하는데 저도 초보라서 못 비켜드리는데하고 보고있는데 저보다 더 못타시는거 같아서 제가 조심히 난간을 놓고 살짝 비켜드렸더니 여자분께서 앞만보시며 저에게 비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안넘어지시게 조심하세요 난간은 놔봤고 중심잡으닌깐 이제 간신히 설 수 있을거같아 판다를 쳐다보는데 어린아이들이 너무 잘 타고 있는거예요 순간 오기 팍 생김 '어린아이들도 저렇게 잘 타는데 난 뭐니' 그래서 무서웠지만 용기를 내서 조금 더 연습했어요 그리고 3~40분만에 드디어 판다 손잡고 스케이트 타기 도전 드디어 탈 수 있다 아직 불안불안하지만 판다가 그래도 일찍 배웠다고 칭찬해줬어요 나중에는 판다가 조심스럽게 손 놨는데 앞에서 애기 부르듯이 '이리온 우쭈쭈쭈'해서 칭얼칭얼했지만 할 수 있었다는!!! 타임 브레이크에 판다와 떡볶이도 사먹고 핫바도 사서 케찹 바르고 와구와구 먹어주고 내생 처음으로 감자 돌돌말아서 튀긴것도 먹어봤어요 맨날 시내에서 사람들 먹는것만 그냥 봤는데 원래 1개만 주문했는데 알바생이 잘못알아듣고 2개 줘서 어쩔 수 없이 2개 구입했는데 2개 사길 잘했다며 야금야금 잘 먹었답니다 2타임 타고 나닌깐 몸은 녹초가 되어있고 얼음위에서 긴장을 많이해서 그런지 허리가 또 아파 그렇게 제 생에 첨으로 판다와 스케이트장에도 가보고 감자 돌돌말이 튀김도 먹어봤어요(이름이 뭔지 몰라서) 다른 스케이트장은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실내 휴게실에 의자가 많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처음 개장에서 그런지 깨끗하고 좋았어요 판다와 즐거운 시간에 더욱 행복했던 크리스마스였어요
[국제연애] 겨울철 데이트 추천 한국민속촌 스케이트장
판다와 흰토끼가 맞이하는 FIRST 크리스마스
아침 일찍 일어나서 눈 내렸나부터 확인해봤는데
저녁에 소복소복 내렸나봐요 나름 화이트크리스마스
판다 잠자는 틈에 몰래 크리스마스카드를 작성하고
일어나서 둘다 정신차리고 일단 맛난 음식부터 섭취
그리고 트리 밑에 있던 고이 있던 선물을 드디어 개봉
어릴적 교회에서 받은 크리스마스선물을 마지막으로
이 기분 색달라 왠지 어린아이가 된거같아ㅋㅋㅋㅋ
토끼 귀마개
jeep 후드점퍼
그리고 정성스럽게 쓴 카드
근데 판다야 토끼 귀마개가 왠말이냐
내 나이 서른 여섯에 지금 저거 할 군번이 아니요
저렇게 귀여운거 하고 다니면 욕 먹어요
그렇게 서로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식을 마치고
토끼야 슬프지만 너에게 할 말이 있어
사실말이야 그게..산타클로스는 없어
이런말 하게 되어서 유감스러워요
하지만 넌 판다와 함께있잖아
넌 참 행운아야 그러니 슬퍼마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길바래
슬퍼보이면 많이 뽀뽀해줄게
이게 뭔
재미와 감동을 넘나드는 판다
크리스마스에 뭘 하지 몇일 고민하다가 인터넷 검색결과
한국민속촌에 야외스케이트장을 오픈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각 타임이 나누어져있는데 90시간씩 이며
이용료는 2,000원 대여료는 3,000원이예요
한번도 스케이트장 가본적이 없던 저는 벌벌
미끄러운것을 워낙 무서워하는데다가
요즘따라 늙었는지 허리가 아프긴 하지만
왜 겨울철에 연인들끼리 손잡고 스케이트타고
빙반 위에 둘이 넘어져도 너무 로맨틱하잖아요
* 장갑을 꼭 착용하셔야 스케이트 입장 가능하세요
깜빡잊고 안가져 오셨다면 스케이트장 옆 매점에서 판매
목도리에 패딩에 단단히 단장아닌 무장을 하고
버스로 20분도 안되서 한국민속촌에 도착해서는
매표소에서 판다와 제꺼 이용권 구매했어요
대여료까지 한명당 5,000원씩
저희는 2명이닌깐 10,000원
저는 평소에 230~235 정도 신는데
230 신었더니 발이 꽉 조이는 느낌이라서
저는 240 판다는 260 했더니 딱맞았어요
일단 추우닌깐 스케이트 타기전에
판다와 어묵하나 나눠 먹어주고
안전모까지 착용하닌깐 드디어 준비완료
처음타보는 스케이트라서 떨리고 무섭지만
판다를 꽉 잡고 다녀보기로 했어요
딱 입장하자마자 쑥 미끄러지는 저였는데
재빨리 난간잡고 몸뚱아리 힘으로 버티기
판다 손잡고 타면 된다고 끌었는데
처음에 겁이 많아서 도저히 못하겠다고
오직 난간만 잡고 조심조심히 움직였어요
한참 연습하다가 중간에서 난간잡고 쉬고있는데
어떤 초보 여자분께서 저처럼 난간잡고 오시는데
둘이 딱 맞딱드렸는데 제가 비켜드려야하는데
저도 초보라서 못 비켜드리는데
하고 보고있는데
저보다 더 못타시는거 같아서 제가 조심히 난간을 놓고
살짝 비켜드렸더니 여자분께서 앞만보시며 저에게
비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안넘어지시게 조심하세요
난간은 놔봤고 중심잡으닌깐 이제 간신히 설 수 있을거같아
판다를 쳐다보는데 어린아이들이 너무 잘 타고 있는거예요
순간 오기 팍 생김 '어린아이들도 저렇게 잘 타는데 난 뭐니'
그래서 무서웠지만 용기를 내서 조금 더 연습했어요 그리고
3~40분만에 드디어 판다 손잡고 스케이트 타기 도전
드디어 탈 수 있다 아직 불안불안하지만
판다가 그래도 일찍 배웠다고 칭찬해줬어요
나중에는 판다가 조심스럽게 손 놨는데
앞에서 애기 부르듯이 '이리온 우쭈쭈쭈'해서
칭얼칭얼했지만 할 수 있었다는!!!
타임 브레이크에 판다와 떡볶이도 사먹고
핫바도 사서 케찹 바르고 와구와구 먹어주고
내생 처음으로 감자 돌돌말아서 튀긴것도 먹어봤어요
맨날 시내에서 사람들 먹는것만 그냥 봤는데
원래 1개만 주문했는데 알바생이 잘못알아듣고
2개 줘서 어쩔 수 없이 2개 구입했는데
2개 사길 잘했다며 야금야금 잘 먹었답니다
2타임 타고 나닌깐 몸은 녹초가 되어있고
얼음위에서 긴장을 많이해서 그런지 허리가 또 아파
그렇게 제 생에 첨으로 판다와 스케이트장에도 가보고
감자 돌돌말이 튀김도 먹어봤어요(이름이 뭔지 몰라서)
다른 스케이트장은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실내 휴게실에 의자가 많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처음 개장에서 그런지 깨끗하고 좋았어요
판다와 즐거운 시간에 더욱 행복했던 크리스마스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