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휴가라 오늘 팀장님께 연하장을 보내기로 함 문자나 카톡 보단 성의 있어 보이는걸 찾다가 본 잉여스러운 서비스를 찾아냄.!! 오. 평범하지 않아…좋아… 말도 안되게 연하장 컨셉이 아웃룩인 것도 웃기지만, 제목이 미침 병맛코드. 임 사직서, 경위서,,, 아 이걸로 삼행시 지어서 낚시하는 거임 그래서 팀장님께 하나 멋지게 보낸다. 제목은 사직서,ㅋㅋㅋ 밑에 보이는게 연하장임.!!!! 그냥 연하장이 저렇게 생김. 사. 랑으로 저의 2012년을 보살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직. 접 뵙고 인사드리고 싶지만 부끄부끄 합니다. 서. 로에게 힘이되는 2013년 만들어 보겠습니다. 사랑합니다 팀장님♡ 추신: 놀라셨죠~? 이힝. 해피뉴이얼~~~!! ================= 이렇게 보냄.. 깜놀과 함께 “허허”하며 답장주겠지라고 난 기대함.. 두시간동안 아무 회신 엄슴… 팀장님이 몇몇을 불러 데리고 들락날락하는 모습만 보임. 뭐 인사 많이 받다보면,, 일일이 회신 못해주니 그럴 수 있다고 위안하며, 퇴근준비를 했음 사람들이 나의 일거수 일투족을 힐끔거리듯 다 처다보고 있는게 좀 이상하다 싶었지만, 내가 좀 일찍 일어나나??? 생각정도 했음. 그래도 이제 보면 내년이 되야 또 볼 수 있으니, 휴가가기전에 인사나 한번 드리고 가자 싶어 팀장님 자리로 걸어감.. 근데,, 그 느낌.. 파도타기 하는 느낌? 내가 지나온 뒤의 사람들이 고개를 들고 의자를 돌리는 소리가 들리고 팀장님도 다소 경직된 표정으로 나를 보고 있었음.. 아, 낼 휴가 못 가나?? 나: “팀장님 연휴 잘 보내시구요~!! 저 내일부터,,,” 팀: “왜?!” 나: 예?! 팀: 왜?! 나: 지난주에 말씀 드렸는데요.. 팀: 뭐? 언제? 나: (아 시바…..또 이러냐) 팀: 왜 미리 말 안했어. 나: 지난주에 제가 팀 회의시간에,,, 팀: 다 모르고 있던데, 나: 고향 다녀온다고 며칠 휴가 낸다고 말씀 드렸잖아요. 이과장님도 아시는데.!!! 팀: 머? 나: 네?! 팀: 고향에 한동안 있을꺼야? 진작 좀 말해주지.. 나: 네?? 팀: …………………… 우리도 생각할 시간을 좀 주지..말려볼 수 도 있구,, 나: 제가 한 이틀 자리 비우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팀: 이틀? 나: 네, 금,월.!!! 팀: 사직서는? 나: 사직서요? 팀: 응,,, 자세히는 안봤어. 부장님이 먼저 보셔야할 것 같아서,, 나: 연하장이요? 팀: 응? 아까 메일로 보냈자나, 나: 함 봐바요.. 아, ㅅㅅ... ㅋㅋㅋㅋ 비주얼.....ㅋ 보낼때는 안보였다. 받는사람은 놀랠만도.... 나: 팀장님 그거 연하장이에요. 자세히 읽어보세요~ 저의 마음입니다. 하고 뛰쳐나갔다. 간만에보는 친구들과 한잔 거나하게 먹고있는데,, 팀장님께 답장이 왔다. 우리 팀장님 좋죠???ㅋㅋ 내년엔 사람구실 하겟습니다.ㅋㅋㅋ 이상 연말 인사하다 회사 나갈뻔한 이야기였습니다. 열분들도 해피뉴이얼~~~~~~!!! 1634
센스찾다가 회사 나갈뻔했다.... ㅠㅠ
내일부터 휴가라 오늘 팀장님께 연하장을 보내기로 함
문자나 카톡 보단 성의 있어 보이는걸 찾다가 본 잉여스러운 서비스를 찾아냄.!!
오. 평범하지 않아…좋아…
말도 안되게 연하장 컨셉이 아웃룩인 것도 웃기지만,
제목이 미침 병맛코드. 임
사직서, 경위서,,, 아 이걸로 삼행시 지어서 낚시하는 거임
그래서 팀장님께 하나 멋지게 보낸다.
제목은 사직서,ㅋㅋㅋ 밑에 보이는게 연하장임.!!!! 그냥 연하장이 저렇게 생김.
사. 랑으로 저의 2012년을 보살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직. 접 뵙고 인사드리고 싶지만 부끄부끄 합니다.
서. 로에게 힘이되는 2013년 만들어 보겠습니다. 사랑합니다 팀장님♡
추신: 놀라셨죠~? 이힝. 해피뉴이얼~~~!!
=================
이렇게 보냄..
깜놀과 함께 “허허”하며 답장주겠지라고 난 기대함..
두시간동안 아무 회신 엄슴…
팀장님이 몇몇을 불러 데리고 들락날락하는 모습만 보임.
뭐 인사 많이 받다보면,, 일일이 회신 못해주니 그럴 수 있다고 위안하며,
퇴근준비를 했음
사람들이 나의 일거수 일투족을 힐끔거리듯 다 처다보고 있는게 좀 이상하다 싶었지만,
내가 좀 일찍 일어나나??? 생각정도 했음.
그래도 이제 보면 내년이 되야 또 볼 수 있으니,
휴가가기전에 인사나 한번 드리고 가자 싶어 팀장님 자리로 걸어감..
근데,, 그 느낌.. 파도타기 하는 느낌?
내가 지나온 뒤의 사람들이 고개를 들고 의자를 돌리는 소리가 들리고
팀장님도 다소 경직된 표정으로 나를 보고 있었음..
아, 낼 휴가 못 가나??
나: “팀장님 연휴 잘 보내시구요~!! 저 내일부터,,,”
팀: “왜?!”
나: 예?!
팀: 왜?!
나: 지난주에 말씀 드렸는데요..
팀: 뭐? 언제?
나: (아 시바…..또 이러냐)
팀: 왜 미리 말 안했어.
나: 지난주에 제가 팀 회의시간에,,,
팀: 다 모르고 있던데,
나: 고향 다녀온다고 며칠 휴가 낸다고 말씀 드렸잖아요. 이과장님도 아시는데.!!!
팀: 머?
나: 네?!
팀: 고향에 한동안 있을꺼야? 진작 좀 말해주지..
나: 네??
팀: …………………… 우리도 생각할 시간을 좀 주지..말려볼 수 도 있구,,
나: 제가 한 이틀 자리 비우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팀: 이틀?
나: 네, 금,월.!!!
팀: 사직서는?
나: 사직서요?
팀: 응,,, 자세히는 안봤어. 부장님이 먼저 보셔야할 것 같아서,,
나: 연하장이요?
팀: 응? 아까 메일로 보냈자나,
나: 함 봐바요..
아, ㅅㅅ... ㅋㅋㅋㅋ 비주얼.....ㅋ
보낼때는 안보였다.
받는사람은 놀랠만도....
나: 팀장님 그거 연하장이에요. 자세히 읽어보세요~ 저의 마음입니다.
하고 뛰쳐나갔다.
간만에보는 친구들과 한잔 거나하게 먹고있는데,,
팀장님께 답장이 왔다.
우리 팀장님 좋죠???ㅋㅋ
내년엔 사람구실 하겟습니다.ㅋㅋㅋ
이상 연말 인사하다 회사 나갈뻔한 이야기였습니다.
열분들도 해피뉴이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