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넷을 보내면서...

네파람 201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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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마흔하고도 넷 ,해을 넘기는 이시점에 서운함이 가슴을 누른다.

스믈 아홉해에 결혼 그리고 출산

첫 아이는쌍둥이 아들들...

잦은 병치레에 잦은 입원....

두살 터울의 셋째아들 과 병원에서 첫 대면 그냥 외면하고 싶었습니다.

옛말에"가난은 불편한 것이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주머니에 커피값도 없고 ,친구들 모임에 갈  회비도 없고,친구 결혼식 축의금도 내지 못하는것

가난은 정말 불편하고 부끄러운 것 이었습니다.

셋째 돌상을 조금한 상에 차렸는데 ,저희 부모님은 못난 아들이 부끄러운지 못온다 하셨습니다.

너무도 화가난 저는 부모님과의 인연을 끊으려 했으나 ,자식이무엇인지...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는 부모가되자 그렇게마음먹고 오로지 내가족만 바라보며 15년을앞만보며

살았더니 내 건물에 내 가게가 생기게 되더군요

전 정말 꿈만 같은일을 남보다 조금 일찍 이루게 되었습니다.

난 내자신이 정말 내형제,가족들에게 그동안 정말 고생했다, 축하한다는 말을 듣고 싶었습니다........

개업날 ,내 부모형제,친척분,친구들 그동안 도와주신 지인들을

모시고 개업 잔치을 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의 격려와 축하인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기쁘면서도 한편으로 제 가슴을  누르는 아픔과 서운함...

이제는 늙으신 부모님 모습 제에게 도움못주어 미안하신지 개업식 내내 밖에서 서성거리시고,

형제들의 부러움과 시기심이 저의 마음에 상처로 다가오더군요

난 정말 그동안 네가 열심이 살아 고맙다 그말이 듣고싶었는데....

개업날  끝나는 시점에 조카의 한마디..

삼촌 이  가장 좋아하고 기뻐해야할 날

왜  부모 형제들 눈치을 보는지..

아무도 모를줄 알았는데 ,조카는 느끼고 있었나 보더군요

마음이 기쁘고도 무거운 날이었습니다.

그냥 조용이 내가족들만 보고 살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