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겠습니다 아주 ... 최악의 2012

망알2012201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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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끝을 달리는 흔남 입니다

 

렌터카쪽과 문제가 있어서 소송 준비 중입니다.

 

전문 변호사를 쓰면 좋겠지만 워낙에 소액 사건이라 이렇게 조언을 구하려고 글 써봅니다

 

사건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모 렌터카(이쪽에서 부당 청구를 해 오고 이런 태도 였다는게 확실히 되면 업체를 밝히겠음)

 

에서 차량을 72시간 대여 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크리스마스였던거죠 23일~26일 까지의 대여기간

 

이었습니다.

 

처음 차량을 받을때 2개의 지점 중 제가 갈 곳을 몇번씩이나 얘기를 했던 상태였고 차량 역시 얘기를 해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아 다른곳으로 갈줄 알았다, 20분만 기다려달라 라고 하길래 흔쾌히 그렇게 했습니

 

다.

 

20분 후 도착한 차량은 제가 얘기 한 차량도 아니었고 여기 저기 긁힌 흔적도 많은 29만km나 주행 한

 

차량이었습니다.

 

뭐 굴러만 가면 우리 여행에 큰 지장이 없다고 판단 하기도 했고 다른차가 오려면 또 2~30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기에 그냥 가지고 가겠다고 하고 가지고 왔습니다.

 

근데 처음 눈에 보이는건 네비게이션 공짜 라더니 이건 뭐 5번 키면 1번 제대로 작동 할까 말까 하는

 

반응속도가 느려 길 지나치기가 일쑤인 그런 네비게이션이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해결되니 그러려니

 

이해해줘야지 하고 넘겼습니다. 그리고 첫 시동을 끄고 난 이후부터 히터가 작동 되지 않았습니다.

 

차량에 대해 무지하기에 괜히 건드리다가 고장이라도 낼까봐 반나절 정도를 그냥 탔습니다

 

근데 이건 도저히 아니다 싶어서 아는분께 여쭤봤더니 차량 문제라고 하셔서 렌트카 업체쪽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쪽 반응은 차량을 바꿔서 타고시프면 직접 와서 바꿔가고 그게 아니면 그냥 타라

 

였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강서구 화곡동 렌트는 미아삼거리역...

 

네 크리스마스를 낀 여자친구와의 오붓한 여행 계획과 추억을 만드는데 있어 추위는 문제 없다고

 

판단하고 그냥 탔습니다 그렇게 군산을 향하는 여행이 시작됐고 서해대교에 들어선지 얼마 지나지 않아

 

차가 서서히 속도가 줄더니 급기야 멈췄습니다. 서해대교 한복판에서요.

 

눈보라가 모아치고 가시거리도 굉장히 짧은 상태에서 너무 무섭더군요 직진 도로라 차들은 쌩쌩 달리지

 

저희 차를 못보고 간신히 피해가는 차량량도 있고...렉카를 부르고 트렁크를 열어

 

삼각대를 찾았으나 역시나 없는겁니다

 

여자친구는 검색을 해보더니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란걸 인지하고 공포에 떨고 있고 밖엔 눈보라와 함께

 

차가 들썩 들썩할 만큼의 바람이 불고 있고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여자친구도 지켜줘야하고

 

저도 살아야 하니까요 이래 저래 검색해서 차량 트렁크를 열어 고장 차량임을 알리고

 

후방 100미터 쯤 이동 해서 손을 흔들어 가며 차량들 피해가게끔 했습니다

 

40분을 그렇게 기다리고 있으니 렉카차가 오더군요

 

히터도 안되는 차에서 덜덜 떨고 밖에서 덜덜 떨다가 새벽 6시 반 쯤 카센터 근처까지 갔습니다

 

그시간에 문을 열었을리 없죠 몸은 얼고 체온은 떨어져 그대로 밖에 있다간 정말 동사 할거 같았습니다

 

근처에 보이는 모텔에 갔습니다 크리스마스라 엄청 비싸더군요 가격이 문젭니까 살아야지.

 

몸을 대충 녹이고 잠깐씩 눈도 붙이면서 카센터가 문을 열기를 기다렸습니다.

 

카센터가 문을 열어서 가봤더니 워터펌프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다른 이상은 워터펌프를 교체 해봐야 알것같다 그래서 제맘대로 고칠일이 아니니 렌트카쪽에 전화

 

를 했습니다

 

일단 워터펌프 교체를 하라더군요 저희 돈으로요 물론 이부분에 대해서는 환불 약속을 받았습니다.

 

이 작업은 테스트 격으로 한거라 운행이 불가할수도 있는 상태였죠 근데 엔진에 문제가 생겨

 

운행이 불가능 하다는 판단이 났습니다 . 렌터카쪽에 전화를 했더니 레카를 불러줄테니 서울로

 

올라오라더군요 남의 시간 남의 계획 따위 안중에도 없는 놈들이었습니다 거기다 레카비를 저희가

 

부담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싫다고 몇번이나 얘기하고 잘 안그러는 성격임에도 소리치고

 

했지만 별수가 없었습니다 일단 서울로 가서 얘기를 하기로 하고 레카에 몸을 싣고 서울로 향했습니다

 

저녁 즈음 도착해서 얘기를 하는데 이건 뭐 얘기를 하는게 아닌겁니다

 

"그냥 니네 잘못이다"

 

딱 이내용 관련된 얘기만 되풀이 하더군요

 

그래서 엔진 수리비용을 저희가 다 부담 해야 한다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인정 할수도 없는 일이었고

 

저희쪽도 꽤 오래 만났지만 처음으로 함께하는 크리스마스가 망가진점 대화를 하자더니 보이는 태도

 

때문에 굉장히 화가나서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대화내용은 일이 커질거 같기에 대부분 녹음 했습니다.

 

그러던 중 합의점에 물꼬를 트려고 아니 그러니까 원하는게 뭐냐 라고 하니까

 

그쪽은 100%저의 부담을 원했습니다 전 그럴수 없었기 때문에 자리를 뜨려고 했습니다

 

이번엔 차용증을 쓰랍니다 쓰면 안될거 같은 느낌이 들기에 안쓰고 버텼습니다 싫다 안쓴다

 

그랬더니 그럼 못간다 안보내준다 이런식으로 얘길 하더라구요 그래서 금액이 써있지 않은

 

차용증에 이름을 쓰고 지장을 찍었습니다. (이걸 무력화 할만한 녹음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날 다시 방문 해서 차량의 증거를 남기려고 운전석으로 갔습니다.

 

이게 왠일? 분명히 아날로그였던 계기판 총 주행 거리가 디지털로 바껴있는게 아니겠습니까 ?

 

이걸 증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 정말 이놈들 더러운놈들 같더군요 평도 안좋고

 

어리고 잘 모를거같은 사람을 상대로 상습적인거 같았습니다 차량도 08년식. 렌트카는 5년이 수명

 

8.9.10.11.12 이제 얼마 안남았군요 차 갈이 하려고 수작 떤거 같습니다 지금 견적이 아직 나오진 않았는데

 

얘기 하는게 적게는 80 많게는 400입니다 물론 다 줄 생각 없구요 80조차도 줄 생각 추호도 없습니다

 

오히려 저희 시간을 망친것에 대한 피해보상 청구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떨었던 시간에 대한

 

정신적 피해보상 청구 쓰지 않아도 될 돈을 지출하게 한것에 대한 청구 까지 할 생각입니다

 

계약서 상에

 

※임차인은 차량의 운행중 예측할 수 있는 차량 결함으로 인한 관련 사고의 책임은 본인이 진다

 

(예) 엔진과열로 인한 온도 상승 점검-타이어소모에 대한 사고 라고 되있는게 맘에 걸립니다

 

하지만 제가 확인한 온도게이지는 절대 이상이 없었고 계기판을 불법 조작 한것이

 

아마 고장난 온도게이지때문일거라고 생각하지만 증거가 없습니다 ...

 

진지합니다 위로하고 힘이되는 좋은말도 좋지만

 

정말 관련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보신다면 진지하고 도움이 될 만한

 

확실한 증거가 될만한 것이 뭐가 있는지 댓글 부탁드립니다 ... 교체한 워터펌프.고속도로 부근 정비사님

 

소견서 등은 받아놓기로 한 상태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기다리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