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9 흔녀 연애후기

자야2012.12.29
조회1,034

아~놔 맨날 눈팅만 하다가 한번 써보고 싶어서 써봄.

제목에서 보시다 시피!~ 연애! 후.기. 후!!!!후후!!!!기 ㅋ

 

고로 난 남치니 음씀 ㅡㅡ

그러므로 음슴체!

 

 

 

 

 

자~! 시작! ㅋ

 

 

 

 

 

 

 

19.6 처음 그놈을 만남.

지금은 내께 아니니깐 놈이라 칭하겠음.

썸을 거쳐 20.1 연애를 시작함.

 

 

 

 

 

 

1.처음 뽀뽀 하던날.

 

제일......잊을수 없는 설레이던 날중 하나였음.

사귄지 얼마안된 무렵이었음.

카페에 둘이 나란히 앉아 놀구있는데

 

몇일전부터 계~속 뽀뽀해달라고함.

 

볼에,.

 

글쓴이는 연애가 첨이었음.

뽀뽀는 당연히 남자가 해야되는건줄 알고있었음

 

 

"뽀뽀~"

 

"와이라노 "

 

"으으응~(도리도리앙탈앙탈) 뽀뽀오~"

 

"아왜! 아머!"

 

 

 

응? 놀랬음? 글쓴이 시크한 뇨좌임 ㅋㅋㅋ 시크한 경상도 뇨좌사람.훗

거기에 난 우리집에서도 맞이고 사촌 언니오빠라는게 음씀.

내가 친가외가 맞이임.

그에반해 놈은 막내. 여자가 더 애교있다는 편견은 버려.ㅋ

 

 

등치는 크단한게 눈썹 시~커매가지고 크단~한 머리통 도리도리 해가며 앙탈떨면ㅋ

나름 귀엽기는 함.

 

 

 

 

"요기요기 오빠 볼에.. 응? 한번만 한번만"

 

 

 

약지손가락 치켜세우며 눈 꿈벅꿈벅 거리며 한번만 외치는데

아~놔

 

 

 

 

스타트는 니가끊어줘야지 이누무싀끠야! ㅡ//ㅡㅎ

 

 

 

초기에는 방학이기도하고 집도 가깝고해서 맨날 만났었는데 만날떄마다 진짜

하루에 한 스무번씩은 저러는거임 아놔 ㅋㅋ

 

 

 

 

 

 

근데..

연애를 글로 배운 글쓴이는 ㅋㅋㅋㅋㅋㅋㅋ

소설이나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왜

남주가 여주 손한번 잡아볼려고 우물쭈물 대고 막

어깨에 손올리고싶어서 막 우물쭈물하고 왜왜 그런 설렘 있잖아 왜에~

그런 풋풋함~~

응? 연애 글로 배운 사람들 알져? 응?

나만아는건가.........ㅡㅡ

뽀뽀도 먼저 박력있게 똭!!!!!!!!! 하더만!

 

이시끼는머~

 

그래서 당당하게 물음ㅋ

 

 

 

 

 

"근데 있잖아."

 

"응? 뽀뽀해주게?"

 

"내말을 좀 들어줄래?ㅡㅡ

 니는 왜 자꾸 뽀뽀해달라고만 해요?? 왜....영화나 드라마랑 달라?? ㅋㅋ "

 

 

 

 

 

 

3살많아서 반말 존댓말 섞어서 섰었음.

 

 

 

 

 

 

"ㅋ......,"

 

"응?! 엉?! 어!??!!!!! "

 

"아그냥..."

 

"응???? 머라고??"

 

 

"내가 먼저 하고싶은데 혹시나 니가 놀랠까봐...

 내가 먼저 확 해버리고 싶은데 니가 혹시 부담가질까봐...

 내가 먼저 하고 싶은데.. 그렇게 해버리면 니가 나를 여자 많이 만나본 선수놈처럼 가볍게 볼까봐"

 

 

 

 

 

이말하면서 내머리 쓰담쓰담하면서

세상 그 누구 보다 소중하단듯이

세상 이보다 더 귀중한 보물이 없단듯이

세상 그 어느것보다 사랑스럽단 듯이 날 쳐다보는데.....

 

 

 

난..... 녹아버렸음.......ㅡ//ㅡ헤~

 

 

 

그거 느껴봤음?

막......

사랑받는 느낌..

막......

소중해 지는 느낌..

막......

보호 받는 느낌.....

 

 

 

 

 

이말듣는데

아~놔

 

환~장 하겠더만.

 

 

감동받아서 내가

볼에 쪽-

ㅎㅎ 뽀뽀해줌.

 

 

근데 그 뒤가 더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가 해달라해놓고..ㅋㅋㅋㅋㅋㅋ

정작 뽀뽀한 나는 괜찮은데 내 얼굴을 못봄.

고갤 계속 푹 숙이고만 있는거임.

손으로는 내가 옴싹달싹못하게 꽉 잡고있으면서

 

 

 

"왜그래?? "

 

"....."

 

"내좀 바바. 엉??"

 

 

고개를 계속 창가밖으로 돌리는거임 근데 귀가 빨개.

응????

설마 뽀뽀해줬다고 빨개진거임??

 

 

 

 

 

"어!? 귀가 왜이래?? 원래 빨개??? "

 

"......."

 

저기요~?"

 

"...."

 

"저기요~? 나좀 보지요~?"

 

"...."

 

 

"설마....내가 뽀뽀해줘서 부끄러워서 이렇게 빨개진거야??"

 

 

 

 

내가 두손으로 고개 싹 감싸 돌리고 눈을보는데 ㅋㅋㅋㅋㅋㅋ

응??

눈이 음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달눈이 되가지고 얼굴은 아주 홍당무가 되가지고 ㅋㅋㅋ

내 눈도 못맞추고 계속 시선피하고.ㅋㅋㅋㅋㅋㅋ

 

 

 

 

 

"푸하하하하하하하하 얼굴봐라 ㅋㅋㅋ 머고 터질꺼같다. 쫌있으믄 폭파하나???"

 

"잉..몰라........."

 

 

 

 

이러고 내 어꺠에 고개를 묻음......

 

 

 

 

나도....이때

이놈이 젤 사랑스러 보였음

 

 

 

 

 

 

자~! 끝!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