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배우의 가슴 짠한 이야기.

별헤는밤201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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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의 청명한 날. 
현관문을 박차고 계단을 뛰어올라가는 아이. 
그리고 방문이 열립니다. 
어머니가 침대 위에 누워 있습니다. 
늘 보았던 풍경이지만 아이는 병환으로 누워있는 어머니를 보는 것이 너무 슬펐습니다. 
"엄마 엄마 일어나봐요.내가 재미있는 이야기 해줄게요." 
어머니는 몸을 일으켰습니다.
 "엄마.오늘 방송국에 갔다왔는데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아요?어떤 아저씨도 만나고 이야기도 나눴는데 저보고 이 다음에 크면 같이 일하자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다음에 내가 자라서 배우가 되면 엄마 병도 낫게 해 주고 맛있는 것도 사줄게요."
 아이는 어머니에게 너무나 즐거운 표정으로 오늘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우스꽝스러운 표정과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는 등어머니를 웃게하기위해 오늘도 몸을 던집니다. 
아이는 자라서 배우로서의 꿈을 키워나가게 됩니다. 
집안이 그리 넉넉치 않아 고교를 중퇴하고 무대에 알바를 뛰거나 하면서요. 
다행히 흉내를 내거나 하는 것에 자신이 있었기에 그럭저럭 먹고 살만은 했지만
 소년은 나아지지 않는 가정 형편과 편찮으신 어머니를 보면부풀었던 꿈은 어느새 바람빠진 풍선처럼 쪼그라들고는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더이상 커져가는 꿈과 그것과는 반대로 초라한 현실에그는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이건 사는게 아니야.이렇게 살수는 없어.미국으로 가자. 헐리우드로 가서제대로 한번 해보는거야." 
그는 청운의 꿈을 안고 기회의 땅 LA로 가게 됩니다. 
그의 수중에는 백달러 정도 밖에 없었습니다. 
이렇다할 숙소는 커녕 지인도 없었습니다. 
"안되겠군.트럭이나 하나 사야겠어." 
그는 낡은 트럭하나를 집삼아 그곳에서 햄버거로 끼니를 떼우고 잠을 자고는 했습니다. 
씻을 곳이 마땅찮아 건물의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화장실의 거울을 보며 그는 중얼거렸습니다. 
"이 지긋지긋한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지만 그가 맡을 수 있는 것은 무대에서 스탠딩개그를 하거나영화의 단역정도 밖에 없었습니다. 
그에게는 좀처럼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헐리우드가 한눈에 보이는 언덕으로차를 끌고 올라갔습니다.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트럭은 연신 삐그덕거립니다.언덕의 꼭대기에 도착하자 청년은 차에서 내립니다.
 헐리우드의 밝은 불빛은 그에게 꺼져가는 불씨를 되살려 주는 듯합니다.
 그에게는 동기가 필요했습니다. 
뒷주머니에 수첩을 꺼내서 한장을 쭉 찢었습니다. 
그리고 무언가를 써내려갑니다. 
그곳에는 자신의 이름과 1000만달러가 적혀 있었습니다. 
날짜는 5년후. 
자신 앞으로 가짜수표를 만든 것입니다. 
그리고는 마치 헐리우드 모든사람.아니 세상 모든사람이 들으라는 듯소리쳤습니다. 
"헐리우드의 모든 감독은 나를 캐스팅 한다!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배우라고! " 
그는 가짜수표를 지갑에 넣었습니다. 
달빛은 그를 따스하게 감쌌습니다. 

그로부터 정확히 5년후.

그는 1000만달러의 개런티를 받고 영화에 캐스팅됩니다.

자신이 만들었던 가짜수표는 진짜가 되어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훗날 배우로 성공한 그는 한 인터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인터뷰어로부터 이런 질문을 받게 됩니다.

"당신은 언제나 놀라운 표정연기로 우리를 기쁘게 합니다. 
그 놀라운 재능은 도대체 어디서 온것입니까?"

남자는 아주 진지한 표정으로 답했습니다. 
    
  
"절박함이요." 

"어머니는 제가 어렸을때부터 아프셨고 어머니를 웃게 해드리기 위해서전 뭐든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머니를 웃게 해주고 싶어 바보가 되었던 소년.

그 소년은 지금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배우 중 한명이 되었고 
타임지는 그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로 꼽기도 했습니다. 
어머니의 병을 치유해 줬던 그 웃음은 이제 세상 모든이들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웃음이 되었습니다.




그는 바로천의 얼굴,천의 매력을 지닌 사나이.짐캐리.